장항준, ♥김은희 촉에 영화 인생 걸었다..간곡히 "제발" 외친 이유 [스타현장][종합] 작성일 12-19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3roQJ3GC0"> <div contents-hash="33c636603cdf81451ae841478b5c34db7632dbbf53d6a83011c4083cafddf03c" dmcf-pid="3n7XhWnQh3"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CGV 용산아이파크몰=이승훈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99957b41373bbd8eae4211b7c0c9242ce71503e120a8dd927345dddfdde8e7" dmcf-pid="0LzZlYLxh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유지태, 박지훈, 유해진, 전미도, 장항준 감독이 19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19 /사진=김휘선 hwijp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tarnews/20251219121700447xgnv.jpg" data-org-width="1200" dmcf-mid="VU4vwCx2h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tarnews/20251219121700447xgn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유지태, 박지훈, 유해진, 전미도, 장항준 감독이 19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19 /사진=김휘선 hwijpg@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1fa5fe3218e96429b2e9cd5686c59a474acc677a68746c5ce98e8a304f12c59" dmcf-pid="poq5SGoMht" dmcf-ptype="general"> <br>장항준 감독이 '왕과 사는 남자'로 새로운 영화 인생을 연다. </div> <p contents-hash="d817b41d50a53038b38c0a342cc4b246708f9ee8792655ba6e669336f459ec0e" dmcf-pid="UgB1vHgRW1" dmcf-ptype="general">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장항준 감독과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등이 참석했다. </p> <p contents-hash="fea3010291fd7a87584b0ed56505ce40db4e8a597a8f775d56744307737e70d6" dmcf-pid="uabtTXaey5" dmcf-ptype="general">'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쫒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은 스토리를 그려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92c5bd444e45896b53dc2b217884799a15e9f687b35566aea14659ba57aac2" dmcf-pid="7NKFyZNd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항준 감독이 19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5.12.19 /사진=김휘선 hwijp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tarnews/20251219121702007uknk.jpg" data-org-width="1200" dmcf-mid="fOPmaE2uS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tarnews/20251219121702007ukn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항준 감독이 19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5.12.19 /사진=김휘선 hwijpg@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207bfb0bb36b30d4955e7a29561dd3d0b2767ec73a0316ae9163a803b7655a" dmcf-pid="zj93W5jJW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유해진이 19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19 /사진=김휘선 hwijp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tarnews/20251219121703439euuz.jpg" data-org-width="1200" dmcf-mid="8EDFyZNdS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tarnews/20251219121703439euu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유해진이 19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19 /사진=김휘선 hwijpg@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f3dab434f295ad673a86c7463210b26d1834d025057e317b42c2f363cdd7f8" dmcf-pid="qkfUHFkLW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지훈이 19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19 /사진=김휘선 hwijp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tarnews/20251219121704814rsni.jpg" data-org-width="1200" dmcf-mid="62xOjwfzS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tarnews/20251219121704814rsn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지훈이 19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19 /사진=김휘선 hwijpg@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4b5ed26dbb628c6878b26e78a82af27c202fbdf9f4d55f1428afe109b333a22" dmcf-pid="BE4uX3EoSG" dmcf-ptype="general"> <br>이날 장항준 감독은 "강원도 영월을 배경으로 하는, 작은 촌에 있는 이야기다. 엄흥도라는 인물이 있고 한양에서 어떤 변이 생겨서 귀향을 누군가 오게 되는데 그 사람을 기대 반, 설렘 반 기다리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다. 촌장과 오게 되는 단종의 우정에 관한 작품이다"라며 '왕과 사는 남자'를 소개했다. </div> <p contents-hash="4ec03de02fba1f07f660b5487d132c2238db26ba182fedf6ea03a73818cf2a44" dmcf-pid="bD87Z0DgyY" dmcf-ptype="general">이번 영화는 장항준 감독이 연출하는 첫 번째 사극이다. 그는 단종 이야기를 다뤄야 겠다고 생각한 계기에 대해 "처음에 제안을 받고는 망설였다. 당시 영화계 사정이 좋지도 않았고 사극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많이 망설였었는데 단종을 생각해보니까 다뤄본 적이 한 번도 없더라"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559bf4b6af8047960b1da1da933434a5248a05ee80cbf27f542cd86153055ff" dmcf-pid="Kw6z5pwavW" dmcf-ptype="general">아내이자 작가 김은희의 조언도 있었다. 장항준 감독은 "'이건 한 번 해보면 좋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집에 얘기를 했더니 '하라'고 명이 내려왔다. 그분이 촉이 좋다. '그럼 해야겠다' 생각했다. 원래 잘 나가는 사람 말을 듣게 되지 않나. 기왕 하는 거 사람들이 생각지도 못했던 신선한 캐스팅, 진짜 연기 잘하는 배우들 모시고 해야겠다 해서 하게 됐다. 난 점집에 안 간다. 집에 물어본다"라며 김은희를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2567c85805c9fdc4b248de7edec63c47d9622bbc0a42bfbbd590c3721e50e5" dmcf-pid="9rPq1UrNT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유지태가 19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5.12.19 /사진=김휘선 hwijp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tarnews/20251219121706172hogo.jpg" data-org-width="1200" dmcf-mid="ZHzK3zOcy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tarnews/20251219121706172hog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유지태가 19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5.12.19 /사진=김휘선 hwijpg@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5dfe9b4dbf2685ce0a5516f08a0407187232265c8dc077fcef933e6bae5170" dmcf-pid="2mQBtumjy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전미도가 19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5.12.19 /사진=김휘선 hwijp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tarnews/20251219121707557ncnv.jpg" data-org-width="1200" dmcf-mid="5TQeVQXS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tarnews/20251219121707557ncn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전미도가 19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5.12.19 /사진=김휘선 hwijpg@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2784bd445e159edae8c419fed194d797e35332c7bfad4402dd399d0d2990743" dmcf-pid="VsxbF7sATv" dmcf-ptype="general"> <br>유해진은 단종이 유배 온 광천골의 촌장 엄흥도 역을 맡았다. 강원도 산골 마을에서 매 끼니를 걱정하며 살아가는 촌장의 유쾌하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인생사의 모든 감정을 스크린에 펼쳐 온 유해진을 통해 완성됐다. </div> <p contents-hash="64bc554d29dbb594bb23c6a1b922c4d370adf071c1b7bcad63335f7da7540a2c" dmcf-pid="fOMK3zOcCS" dmcf-ptype="general">왕위에서 쫓겨난 뒤 식음을 전폐한 채 무기력에 잠긴 단종 이홍위는 박지훈이 연기한다. 앞서 장항준 감독은 "전작에서 박지훈이 보여준 응축된 분노, 그 에너지를 담아내는 폭발력 있는 연기를 보고 놀랐다. 단종 이홍위는 꼭 박지훈이어야 했다"라며 대체불가 캐스팅에 대해 밝힌 바 있다. </p> <p contents-hash="53b1190d270c25b8602b1f066c89d242e357a177451ad0307e02631143a638d4" dmcf-pid="4IR90qIkhl"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유지태는 당대 최고의 권력자 한명회, 전미도는 이홍위를 보필하는 궁녀 매화로 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c348da1e15349b4c4852f77c1a1082c10227c991344ce5fef79c89f509cf7c" dmcf-pid="8tDn6etWv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지훈, 유해진이 19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19 /사진=김휘선 hwijp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tarnews/20251219121708954liqc.jpg" data-org-width="1200" dmcf-mid="1tEmaE2u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tarnews/20251219121708954liq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지훈, 유해진이 19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19 /사진=김휘선 hwijpg@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119dce13ab746d1950fe99a38b39b3b3aaf73ba13e17bc4e8f145d17828fa1d" dmcf-pid="6FwLPdFYvC" dmcf-ptype="general"> <br>유해진은 "익히 알던 역사 속 단종 이야기뿐 아니라 역사책에는 그가 유배를 가서 어떻게 누구를 만나고 어떤 관계를 가졌는지가 없지 않나. 그런 면을 그리고 왕과의 우정, 그 안에 녹아있는 사람 이야기가 있어서 좋았다"라며 '왕과 사는 남자'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div> <p contents-hash="8d687924fe4f034da54ba99c209cbb37c4b578b18ac464389f891ce99c5aaaf5" dmcf-pid="P3roQJ3GCI" dmcf-ptype="general">제작진의 섭외 1순위도 유해진이었다. 장항준 감독은 엄흥도 역에 대해 "나뿐 아니라 제작자분들도 한 명 밖에 안 떠올랐다. 유해진은 굉장히 인간적인, 내추럴한 연기를 보여주지 않나. 작품을 보면 어떤 신들에서는 깊이가 있다. 우리에게 첫 번째, 가장 중요한 분이었다"라며 유해진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p> <p contents-hash="273300b4658c0292d88047c6c271690a8d818dd09c30b38cfc0e2174b68a71d9" dmcf-pid="Q0mgxi0HWO" dmcf-ptype="general">유해진과 박지훈의 찰떡 케미도 한몫했다. 유해진은 "나는 굉장히 고맙다. 나한테 영향을 준 게 상당히 많다. 어떨 때는 안쓰럽게 동정이 가기도 하고. 처음에는 나도 잘 몰랐는데 마지막에 슬픈 장면이 있는데 박지훈이어서 나한테 그런 연기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고마운 존재다"라며 박지훈과의 호흡을 만족해했다. </p> <p contents-hash="6d1b14e11b4f901368bde3206dea2fa072f99ee33bc069921c50046ea4f7980b" dmcf-pid="xpsaMnpXCs" dmcf-ptype="general">박지훈 또한 "감히 선배님을 입에 올리기가 감사하고 죄송스러운데 자꾸 여운이 남아있는 것 같다. 선배님과 연기하면서 '아버지를 봤다면 이런 감정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 감정들이 너무 아련하고 그립다"라며 울컥한 심정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4a71009445129535e259cf54dfa733ab853e802727a1919c5118e9837258c8" dmcf-pid="yj93W5jJ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유지태, 박지훈, 유해진, 전미도가 19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19 /사진=김휘선 hwijp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tarnews/20251219121710311mtxz.jpg" data-org-width="1200" dmcf-mid="tTuHCyiP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tarnews/20251219121710311mtx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유지태, 박지훈, 유해진, 전미도가 19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19 /사진=김휘선 hwijpg@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033a64e867e9e553b7bcd34ad143e87c9ef14465228e6f706139dfc6566e83d" dmcf-pid="WA20Y1Aivr" dmcf-ptype="general"> <br>첫 사극을 마친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 개봉을 앞두고 어떤 심정일까. "누군가는 다 처음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사극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스태프다. 그분들이 퀄리티를 만들어낸다. 우리나라에서 사극 경험이 많으면서도 높은 퀄리티를 낼 수 있는 분들을 어렵게 모시는 게 나에게 중요한 첫 번째 일이었다. 그분들과 비주얼적으로 계속 만들었다. 사극이 이렇게 일이 많을 줄 몰랐다. 오랜만에 일을 많이 한 느낌이 들어서 앞으로 어떤 작품을 해도 마음가짐이 이 작품을 통해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많은 디테일을 꼼꼼하게 챙겼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40869c42be54396a0bb251b23d0fcad46e6f48fb155649ab7bf9ecebb1ecf5e0" dmcf-pid="YcVpGtcnyw" dmcf-ptype="general">그러자 박경림은 "감독님의 영화 인생이 '왕과 사는 남자' 전후로 바뀌겠네요?"라고 물었고, 장항준 감독은 "제발"이라며 기대감 가득한 눈빛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1348f2fe707b355c8cb1723e528c1ff7b294f37de2b16485748dc44e1074ad5f" dmcf-pid="GhdVUbhDSD" dmcf-ptype="general">또한 장항준 감독은 "2025년 봄에 배우, 스태프들과 같이 영월에서 합숙하면서 찍었는데 돌이켜보니까 이분들의 인생에 가장 소중한 순간을 나와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 나에게도 잊을 수 없는 일이다. 부디 이 영화가 좋은 성적을 내서 그 좋은 시절들을 아주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흥행을 염원했다.</p> <p contents-hash="dc9b560a51fcf820f2f06682d1d46bd44efab8d3333890b037e87ff2e6d67a41" dmcf-pid="HlJfuKlwhE" dmcf-ptype="general">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내년 2월 4일 개봉한다. </p> <p contents-hash="07f579d94860ed7343282164a1a3fa51bb773a748a43f8e02e0a655823ee0b9b" dmcf-pid="XSi479Sryk" dmcf-ptype="general">CGV 용산아이파크몰=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C현장] "♥김은희 응원 받아"…'왕과남' 장항준 감독, 유해진·박지훈 손 잡고 흥행 도전(종합) 12-19 다음 “셰익스피어식 구성 채택” 장항준 첫 사극 ‘왕과 사는 남자’ [종합]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