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휴대폰 개통 시 ‘안면 인증’ 도입 작성일 12-19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NfOPdFY1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e5fb434adf736ef21925947afad066b93fa6250726f432503ad4ce7beee3fe" dmcf-pid="zj4IQJ3G1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의 모습./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chosun/20251219120151069vdat.jpg" data-org-width="4338" dmcf-mid="UTA0DIQ9t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chosun/20251219120151069vda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의 모습./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7d1f0f6fedb47da41a9a0f5e81d002cea14f42d7ab539aa82ca7d6471d8d272" dmcf-pid="qA8Cxi0HHO" dmcf-ptype="general">23일부터 휴대폰 개통 과정에 안면 인증 절차가 도입된다. 보이스피싱 등 금융 사기에 악용되는 이른바 ‘대포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p> <p contents-hash="3ea655e7f4933a7e6982843d7e66b49b924fc93478faf8bceedede888f47a0f1" dmcf-pid="BEQSeou5Gs"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및 알뜰폰 사업자의 휴대전화 개통 절차에 안면 인증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스마트폰 개통 때 신분증만 제출하면 됐지만, 앞으로는 신분증 사진과 실제 얼굴을 실시간으로 대조하는 생체 인증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이번 조치는 23일부터 통신 3사의 대면 채널과 일부 알뜰폰(43개사) 비대면 채널에서 시범 운영되며, 내년 3월 23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적용 대상은 신규 개통뿐만 아니라 번호 이동, 기기 변경, 명의 변경 등 모든 개통 업무를 포함한다.</p> <p contents-hash="688caf5a9bf0c2ca2a1294adc9f9630434c74f6842796a667981110d9b5bc229" dmcf-pid="bDxvdg71Gm" dmcf-ptype="general">인증 방식은 통신 3사의 ‘패스(PASS)’ 앱을 활용한다. 앱에 별도로 가입하지 않아도 웹이나 앱 개통 페이지에 접속해 신분증과 본인 얼굴을 순서대로 촬영하면 된다. 현재 금융권 앱 이용 시 이미 도입 중인 안면 인증 절차와 같다. 일각에서 제기된 보안 우려에 대해 정부는 “본인 여부가 확인되면 일치·불일치 결과값만 관리할 뿐, 촬영된 얼굴 사진 등 생체 정보는 별도로 저장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f3762ba6b4683da4ce99621d1ed4caaff2e59e8eb297c455245605ff500933" dmcf-pid="KwMTJazt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면인증 도입 후 휴대전화 개통 예상 절차/과기정통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chosun/20251219120152562ijhl.png" data-org-width="1282" dmcf-mid="uQS4W5jJX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chosun/20251219120152562ijh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안면인증 도입 후 휴대전화 개통 예상 절차/과기정통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5872a482a51e93c141c99eefcab192c9a3997275c49370cb5b9d68031594daf" dmcf-pid="9rRyiNqFYw" dmcf-ptype="general">정부가 개통 절차를 강화한 배경에는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가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1조1330억원으로 사상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 적발된 대포폰의 92.3%가 알뜰폰으로 개통된 것으로 나타나 보안 강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p> <p contents-hash="b864a4d4b7b132d8e5337894afd556c3c7f15f087f421867cb27c5943b1bb595" dmcf-pid="2meWnjB3HD" dmcf-ptype="general">정부는 시범 운영 기간인 내년 3월까지는 인증 실패 시 예외 개통을 허용하고 현장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오류 사례를 분석해 시스템 정확도를 높인 뒤, 내년 하반기에는 외국인등록증과 국가보훈증 등으로 인증 가능한 신분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대포폰 개통 막는다"…휴대전화 개통 절차에 '안면인식' 도입 12-19 다음 이경서 교수·故권영서·강영선·이민화 과기유공자에 이름 올려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