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계 대모' 윤석화, 뇌종양 투병 끝에 오늘(19일) 별세 작성일 12-19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xCInlRfrh"> <div contents-hash="05f1248306b43b5f367cda70a80bf134ac8b986fb772ad2f2f63b4e77450f39e" dmcf-pid="GMhCLSe4EC"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12eb128bcd7aeac569be86e9f0e8dae3927e42fd49b44c941aca455970c9ed" dmcf-pid="HRlhovd8s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 윤석화 / 사진=스타뉴스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IZE/20251219112007121boqo.jpg" data-org-width="560" dmcf-mid="WPnibou5D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IZE/20251219112007121boq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 윤석화 / 사진=스타뉴스 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93d050f445eea13e3322f9928cf1b95e4071c9661bd42f378bb7f04a65bb346" dmcf-pid="XeSlgTJ6wO" dmcf-ptype="general"> <p>'연극계 대모' 배우 윤석화가 오늘(1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다.</p> </div> <p contents-hash="a5cfcc7af598765fceaf8837cd55a017383cd55428af7b3fe537987f2387206e" dmcf-pid="ZdvSayiPss" dmcf-ptype="general">연극계에 따르면 윤석화는 이날 오전 9시 54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가족과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했다. 고인은 악성 뇌종양 진단을 받고 수술과 치료를 병행하며 투병해 왔다.</p> <p contents-hash="fe2fa43449aaed540fc0e8be8dc90638c31cd3a406ade2e62500aa1c75e63425" dmcf-pid="5JTvNWnQEm" dmcf-ptype="general">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신의 아그네스' '딸에게 보내는 편지' '햄릿' 등 굵직한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쌓았고, 손숙·박정자와 함께 당대 연극계를 대표하는 여성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대중에게는 커피 광고에 출연해 남긴 "저도 알고 보면 부드러운 여자예요"라는 대사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p> <p contents-hash="26b4c52da280049aea93812258a6e90bfde3466117c42a3c9555c6f688caedc3" dmcf-pid="1muUSzOcmr" dmcf-ptype="general">연극 무대에 국한되지 않고 뮤지컬과 드라마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명성황후'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우리가 만난 기적' '날 녹여주오' 등을 통해 안방극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52b1067fcdaa65f9a501d7561c12455aa645c5ac13754cd1ad69a37dfbabb223" dmcf-pid="ts7uvqIkmw" dmcf-ptype="general">고인은 배우로서뿐 아니라 제작자와 연출자로서도 공연예술계에 깊은 족적을 남겼다. 1995년 돌꽃컴퍼니를 설립해 애니메이션 '홍길동 95'를 제작했고, 1999년에는 공연예술 전문 월간지 '객석'을 인수해 발행인으로 나섰다. 2002년 대학로에 문을 연 소극장 '정미소'는 실험적 작품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주목받았고, 경영난으로 폐관할 때까지 다양한 창작극을 무대에 올렸다.</p> <p contents-hash="3a7415fe87ceef1bcb42d012e99daa7bfb60929607c319c2897df38eed89a284" dmcf-pid="FOz7TBCErD" dmcf-ptype="general">개인사에서도 사회적 실천을 멈추지 않았다. 두 자녀를 입양한 그는 입양 인식 개선과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공연을 꾸준히 열며 나눔을 실천해 왔다.</p> <p contents-hash="d57eb251feb42c633790a0c33398e124cf506a2b604f6205ec0f7adf224b36ee" dmcf-pid="3IqzybhDEE" dmcf-ptype="general">윤석화는 백상예술대상 여자연기상을 네 차례 수상했고, 동아연극상, 서울연극제 등 주요 연극상을 석권했다. 2005년 대통령표창, 2009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연극·무용 부문)을 받으며 예술적 공로를 인정받았다.</p> <p contents-hash="a6109794e87af7f00ddaa1b90f60688a6a3c8f381be723ea2dbd16730bd625d2" dmcf-pid="0CBqWKlwrk" dmcf-ptype="general">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980년대 인기 듀오 오선과 한음, 데뷔 40주년 기념곡 발표 12-19 다음 인기 캐릭터 '라부부' 영화화된다, 감독은 '웡카'의 폴 킹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