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발생! 안세영 얼굴도 못 보네…'中 세계 3위' 한웨 충격 탈락+태국 인타논 4강행→월투파 여자단식 준결 진출자 전원 확정 작성일 12-19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9/0001954387_001_20251219112407129.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월드투어 파이널 4강 진출자가 결정됐다. <br><br>'죽음의 조' A조에서는 안세영(세계 1위)과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 4위)가 나란히 진출을 확정했다, B조에서는 기권 변수가 발생한 가운데 왕즈이(중국·세계 2위), 랏차녹 인타논(태국·세계 8위)이 합류했다.<br><br>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2025 여자 단식 A조에서 안세영과 야마구치가 나란히 2연승을 기록하며 조별리그 최종전(19일) 결과와 관계없이 4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두 선수는 19일 맞대결을 통해 조 1, 2위만 가리게 된다.<br><br>반면 B조는 상황이 급변했다. 세계랭킹 6위인 태국의 에이스 포른파위 초추웡이 부상으로 대회를 중도 포기했기 때문이다.<br><br>초추웡은 지난 17일 1차전서 자국 동료 인타논을 꺾었으나, 경기 도중 왼쪽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결국 18일 예정됐던 한웨(중국·세계 3위)와의 경기를 앞두고 남은 일정 전경기 기권을 선언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9/0001954387_002_20251219112407171.jpg" alt="" /></span><br><br>대회 규정에 따라 초추웡이 치른 경기는 모두 무효 처리됐다. 17일 인타논전 승리 기록도 삭제됐다. 이에 따라 B조 순위는 왕즈이, 한웨, 인타논 3명의 경기 결과로만 산정된다.<br><br>왕즈이가 한웨, 인타논에게 2연승으로 일찌감치 4강행을 확정지은 가운데 최종전서 중국과 태국의 희비가 엇갈렸다.<br><br>18일 2차전 초추웡전이 취소돼 체력적 이득을 얻었던 한웨는 3차전서 인타논에게 0-2(17-21 10-21)로 완패했다. 인타논이 왕즈이와 함께 B조 2위로 4강 대열에 합류했다. 세계 3위가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br><br>초추웡의 부상 기권 변수는 4강 경쟁 구도에 미묘한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왕즈이는 최종전을 건너뛰면서 체력을 비축했다.<br><br>그러나 안세영은 상황이 다르다. 4강 진출은 확정했지만 19일 야마구치와 최종전을 치러야 한다.<br><br>안세영이 야마구치와 혈투를 치르고 4강에 오르는 반면, B조 1위 왕즈이는 하루를 푹 쉬고 4강전에 나서는 셈이다.<br><br>B조의 기권 변수가 시즌 11관왕에 도전하는 안세영에게 또 하나의 변수로 떠올랐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38년간 2249승… ‘말’ 동무 박태종 고별전 12-19 다음 나마디 조엘 진, 보신각에서 새해 알린다…‘제야의 종’ 타종 인사 선정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