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삼룡 아들 배동진, 유산 못 받은 이유가..“다 쓰고 돌아가셔” (특종세상) 작성일 12-19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F0GqnpX3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6f8acd0b2fd10aa7e2ece80f270ca1df2bea8bb4de23e6eacd3c0f9209dc9a" dmcf-pid="P0UXbou5p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poChosun/20251219103644329vlqo.jpg" data-org-width="700" dmcf-mid="fLDoIpwaF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poChosun/20251219103644329vlqo.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24c9305983a5d68ef7ca8d502d1eddc960978615dc3f0cb18abf0d70b75a05" dmcf-pid="QpuZKg71p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poChosun/20251219103644521hqcb.jpg" data-org-width="1166" dmcf-mid="4NAJrtcn3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poChosun/20251219103644521hqc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8a226343abfc751a82a30458dcb4fd61d77a7b02f8a734bec5e97260d6a773b" dmcf-pid="xSTmXfyOUY"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고(故) 배삼룡의 아들이자 배우 겸 가수 배동진(71)이 아버지의 유산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던 사연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6d4ba72010559561961845f2ea53b7a22f382e955cdd17bdf04b59dcf65a8e41" dmcf-pid="y6QKJCx2uW" dmcf-ptype="general">지난 1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1970년대 코미디계를 풍미한 전설의 코미디언 고 배삼룡의 외아들 배동진의 근황이 공개됐다. 아버지를 꼭 닮은 외모의 배동진은 '바보 연기'로 한 시대를 웃겼던 배삼룡의 유일한 아들이다.</p> <p contents-hash="78c44ebc9e87163773c36ebe7bcd903953f73f865ffdba306f0386e964e77b79" dmcf-pid="WPx9ihMV7y" dmcf-ptype="general">그러나 화려한 명성과 달리 그의 삶은 순탄치 않았다. 세 번의 결혼을 했던 아버지의 복잡한 가정사 속에서 그는 생후 100일도 되지 않아 생모와 헤어졌고, 이후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이후 만난 새어머니들과의 관계 역시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cb9f7ddb0b3bda6df5bde432ad6300547d1f223ef124468423e97641ceec40b" dmcf-pid="YQM2nlRfuT" dmcf-ptype="general">최근 배동진은 아버지의 고향인 강원도로 이사해 홀로 생활하고 있다. 좁은 집에서 아버지의 사진을 바라보며 소박한 끼니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95d85e418d3ffa1d4b7b33e363c5928324dff9635c77ab561b317469a6df67db" dmcf-pid="GxRVLSe43v" dmcf-ptype="general">제작진이 고 배삼룡이 일궈둔 부와 명성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며 그 이유를 묻자, 배동진은 담담하게 입을 열었다. 그는 "일반인에 비하면 아버지는 돈 많이 버셨죠. 개인으로서 세금을 1위로 낼 정도로 돈을 많이 버셨는데 그걸 아버지가 다 쓰고 돌아가셨다. (저한테) 남겨놓으신 게 없다. 두 번째 어머니, 세 번째 어머니, (재산을) 어머니들한테 다 썼다. 저는 첫 번째 부인한테서 낳은 아들이다. 낳자마자 백일 만에 (어머니와) 헤어져서 할머니 손에 컸다. 저는 생모 얼굴을 본 적도 없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21350b0ab9778d2e33f4c1140015aef9199aa684ffb571ddaccfbd146c320f90" dmcf-pid="HMefovd83S" dmcf-ptype="general">배동진은 코미디언 방일수와 만나 아버지의 말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p> <p contents-hash="a4b9b58e5a56bc807b3d3b7bf62f4702e71988e9c698a4034fd1771074732f6c" dmcf-pid="XRd4gTJ6pl" dmcf-ptype="general">방일수는 배삼룡 선생님이 폐렴으로 3년간 병상에 누워 계셨다며 "너희 아버지 보낼 때 우리가 참 힘들고 어려웠다. (병원비) 돈은 점점 눈덩이처럼 부풀어 오르지 장례 치르려는데 돈 때문에 장례도 못 치르는 거다"고 당시를 회상했다.</p> <p contents-hash="cf29fee4b32f06cb5d36cdfbf96d99b1de2c50e333cb41cc1e2f36bb889e4e03" dmcf-pid="ZeJ8ayiP0h" dmcf-ptype="general">이에 배동진은 "아버지가 병원비조차 내지 못할 정도로 (어려웠다는 게) 지금도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방일수는 그 이유에 대해 "세 번째 아내한테 남동생이 있었다. 돈 관리를 걔가 다 했다.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걔가 (전 재산을) 가지고 중국으로 도망갔다. 그러니까 (배신감에) 속상해서 세 번째 아내가 먼저 돌아가셨다. 그러고 난 뒤에 너희 아버지도 돌아가셨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6cb627bba5a8a27a517d957ad164237b24012476bc03d40a31fe156a0884715" dmcf-pid="5di6NWnQ7C" dmcf-ptype="general">배동진은 당시 아버지 곁을 지키지 못했던 사연도 전하며 가슴 아파했다. 그는 "때 그 (세 번째) 엄마가 절 (아버지 곁에) 못 오게 했다. 어느 날은 아버지가 절 보고 그러시더라. '나이 먹고 이빨 빠진 호랑이라서 너무 힘들다. 너만 왔다 가면 내가 힘들다'더라. 하도 구박을 당해서. 아버지 말을 듣고 그래서 안 갔다. 그랬더니 그동안 그런 사달들이 막 벌어진 거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0a8bc96d7846ebc44c09441c3ffff421f0e44bfdd38bc3c56fb6e86dc369c5a4" dmcf-pid="146BeOPKUI" dmcf-ptype="general">한편 고 배삼룡은 지난 2010년 2월 23일 지병이던 흡인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4세.</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소미, 할리우드서 주연 데뷔한다…영화 '퍼펙트 걸' 크랭크업 12-19 다음 e스포츠 판 키우는 네이버..."생태계 확장 집중하겠다"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