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금강장사' 신현준, "아직도 꿈만 같다, 노력해 왔던 것들 이루어진 순간" 작성일 12-19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19/0005449439_001_20251219103610096.jpg" alt="" /><em class="img_desc"> 2022년 팀에 입단한 신현준(22·문경시청)이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금강급 정상에 올랐다. / 대한씨름협회</em></span><br><br>[OSEN=홍지수 기자] “아직도 꿈만 같다.”<br><br>2022년 팀에 입단한 신현준(22·문경시청)이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금강급 정상에 올랐다.<br><br>신현준은 18일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권진욱(태안군청)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경기 후 신현준은 “아직도 꿈만 같고 여태까지 노력해 왔던 것들이 이루어진 순간이다”며 내년 목표에 대한 질문에 “메이저대회(설·단오·추석·천하장사)에서 장사를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답했다.<br><br>신현준은 이날 16강부터 4강까지 상대에게 단 한 판도 내주지 않은 채 결승에 올랐다. 생애 첫 장사에 도전한 권진욱을 상대로 신현준은 첫판 잡채기와 두 번째 판 밀어치기로 2-0을 만들며 기선을 제압했다.<br><br>이어진 세 번째 판에서 권진욱이 들배지기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신현준은 흔들림 없이 네 번째 판 오금당기기 뒤집기를 시도하는 권진욱에게 되치기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다.<br><br>신현준은 “홈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하는 게 부담이 되긴 했지만 그만큼 편하기도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님, 김선곤 감독님, 문창고등학교 이상민 감독님, 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19/0005449439_002_20251219103610112.jpg" alt="" /><em class="img_desc"> 2022년 팀에 입단한 신현준(22·문경시청)이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금강급 정상에 올랐다. / 대한씨름협회</em></span><br><br><div style="margin-top:17px; padding-top:15px; border-top:1px solid #444446; margin-bottom:16px; padding-bottom:14px; border-bottom:1px solid #ebebeb; clear:both;"><b>▶‘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 경기결과</b></div><br><br>금강장사 신현준(문경시청)<br><br>2위 권진욱(태안군청)<br><br>공동 3위 김효겸(정읍시청), 이준형(MG새마을금고씨름단)<br><br>공동 5위 이민섭(구미시청), 오성호(창원특례시청), 황정훈(용인특례시청), 정철우(의성군청)<br><br>/knightjisu@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7월에 재단 설립한 시비옹테크가 5명의 어린 후배 선수들에게 장학금 지급 12-19 다음 [속보]1세대 연극 스타 배우 윤석화 별세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