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6개월’에 입단한 바둑 천재…조훈현 최연소 기록 깼다 작성일 12-19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5/12/19/2025121910174738541_1766107067_0029136810_20251219101908441.jpg" alt="" /><em class="img_desc">역대 최연소인 9세 6개월에 프로기사가 된 유하준 초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조훈현 9단이 보유했던 한국기원 최연소 입단 기록이 63년 만에 깨졌다.<br><br>한국기원은 18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사옥에서 열린 제3회 12세 이하 입단대회 본선 4회전에서 표현우(12)와 유하준(9)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시작된 입단대회는 2013년 이후 출생한 만 12세 이하 본원 연구생 및 지역 연구생 총 55명이 출전해 두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5/12/19/2025121910181738544_1766107097_0029136810_20251219101908444.jpg" alt="" /><em class="img_desc">12세 이하 입단대회를 가장 먼저 통과한 표현우 초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4회전 진출 선수 중 표현우는 오세현과 유하준을 연파하고 입단 자격을 획득했다. 이어 유하준은 이서준과 마지막 대국에서 승리해 입단에 성공했다. 특히 만 9세 6개월 12일 만에 프로기사가 된 유하준은 1962년 조훈현 9단이 9세 7개월 5일의 나이로 세운 역대 최연소 입단 기록을 무려 63년 만에 갈아 치웠다.<br><br>유하준 초단은 “최연소 프로 입단 기록을 경신해 기쁘고, 신진서 9단처럼 강한 전투력을 가진 프로기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표현우 초단은 “신진서·박정환 9단 같은 프로기사로 성장하고 싶다”며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10연승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1년에 상금으로만 220억원을 벌어들인 사발레카! 그녀의 코치가 밝힌 약진의 이유는? 12-19 다음 야닉 시너, 2년 연속 ITF 세계 챔피언에, 사발렌카는 2년 만에 두 번째 영광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