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 키우고, 스포츠로 사회에 환원... 하나금융, ESG를 실천으로 증명하다 작성일 12-19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전국 30개 대학과 손잡고 청년 창업 생태계 키운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br>창업에서 고용으로... 5,050명 참여, 359개 팀 창업 성과로 이어진 실험<br>스포츠 구단 운영·국가대표팀 후원까지... 금융 넘어 사회로 확장된 ESG</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2/19/0000147785_001_20251219100907629.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16일 하나금융그룹이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선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최종 성과 공유회 개최). /사진=하나은행</em></span></div><br><br>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껴안은 하나금융그룹의 실험이 성과로 입증되고 있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를 통해 예비 창업가를 키우는 한편, 스포츠 구단 운영과 국가대표팀 후원을 병행하며 금융을 넘어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떠받치는 ESG 실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br><br><strong>'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청년 일자리의 씨앗을 뿌리다</strong><br><br>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최종 성과 공유회를 열고, 청년 창업가 육성의 결실을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5개 권역, 30개 거점 대학과 손잡고 지역 특화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민·관·학 협력 모델로, 단순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창업과 고용으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br><br>2022년 첫 출범 이후 4년 연속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제도권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금까지 2,471개 팀, 5,050명의 예비 창업가가 참여했고, 이 가운데 359개 팀이 실제 창업에 성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br><br><strong>아이디어를 현실로… '지원금·멘토링·현장 교육' 삼박자</strong><br><br>이번 4기 과정에는 총 1,500명(763개 팀)이 참여해 60시간의 온라인 창업 교육과 각 대학 거점별 현장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우수팀으로 선정된 62개 팀에는 팀당 300만 원의 사업 실행 자금과 함께 전담 코칭, 업종별 선배 창업가 멘토링, 실습 중심 마케팅 교육이 제공됐다.<br><br>성과 공유회에서는 최종 12개 팀이 발표 무대에 올랐고, 해파리를 활용한 산불 피해 토양 복구용 유기질 비료를 제안한 '오션퓨처(OCEAN FUTURE)' 팀이 대상을 차지해 3,0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았다. 하나금융그룹은 "창업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성장 단계별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br><br><strong>스포츠로 확장된 ESG… '현장 속 사회적 책임'</strong><br><br>하나금융그룹의 ESG 행보는 창업 지원에만 머물지 않는다.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직접 스포츠 구단을 운영하며 사회적 책임을 현장에서 실천해 온 대표적인 금융사다. 대전하나시티즌 축구단과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운영을 통해 지역 밀착형 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선수 육성과 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br><br>아울러 하나은행은 1998년부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 은행으로 참여하며 한국 축구 발전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해 왔다. K리그 전체 타이틀 스폰서십에도 참여해 후원을 2028년까지 연장하는 등, 단발성 마케팅이 아닌 장기 동행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금융권 내에서도 평가가 높다.<br><br><strong>'금융의 역할은 사회를 움직이는 것'</strong><br><br>하나금융그룹은 청년·장애인·경력보유여성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중장년 재도약을 돕는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등 생애주기별 ESG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여기에 청년 창업과 스포츠 후원까지 더해지며, 금융이 사회 구조 전반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br><br>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 육성과 스포츠를 통한 사회 환원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하나의 흐름"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의 울타리를 넘어 사회 전반과 호흡하는 ESG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아직은 인간이 이긴다”… 페이커, 머스크의 AI 대결 제안에 자신감 12-19 다음 스쿠벌도 WBC 출전…사이영상 수상자 모두 미국 대표팀으로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