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5주년…올해만 9만명 넘게 인증 작성일 12-19 17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경제적 효과 56억원…신규 명산 선정과 프로그램 고도화 추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19/PYH2025121205740006200_P4_20251219094215990.jpg" alt="" /><em class="img_desc">겨울옷 입은 설악산 울산바위<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가 2025년 사업 5주년을 맞아 강원을 대표하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19일 밝혔다.<br><br> 올해 챌린지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됐으며, 총 9만807명이 인증을 완료했다.<br><br> 이 가운데 20좌를 모두 완등한 참가자는 824명이다.<br><br> 이는 최근 3개년 평균 실적인 8만785명 대비 112.4%를 달성한 수치다.<br><br> 국립공원 여가 실태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약 56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됐다.<br><br> 가장 많이 방문한 명산은 설악산 대청봉을 비롯해 치악산, 춘천 삼악산, 정선 민둥산, 홍천 팔봉산 순으로 나타났다.<br><br> 올해 신규 명산으로 선정된 양구 봉화산과 영월 발산 역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br><br> 재단은 강원 20대 명산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춘천 삼악산과 5월 양구 봉화산에서 '주말의 산타를 찾아라' 등산 행사를 열어 약 260명의 등산객을 유치했다.<br><br> 이와 함께 봄철 산불방지 캠페인과 클린산행 캠페인도 병행했다.<br><br> 행사 참가자 만족도는 91.8%, 재방문 의사는 98.6%로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br><br> 또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18개 시군 전통시장에서 강원 20대 명산과 연계한 지역 소비 이벤트를 추진했으며, 9월에는 춘천 풍물시장 장날과 연계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br><br> 아울러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고 있다.<br><br> 재단은 2026년도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운영을 위해 양구 봉화산과 영월 발산 외에도 신규 명산을 추가 선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방침이다.<br><br>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강원 20대 명산은 수많은 산악인이 참여하는 재단의 대표 관광 프로그램"이라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관광 활동이 지역 소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br> ryu@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유하준, 9살 6개월 12일 프로 입단…조훈현의 역대 최연소 기록 63년 만에 깨 12-19 다음 스피드영 '최우수 국산마' 영예…2025년 한국 경마 빛낸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