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이 살린 '진또배기'...원곡자 故 이성우, 전성기 못 보고 떠난 비운의 가수 작성일 12-19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njc6E2uu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d2207d0fc50aee94763196d7c6caddcafe2db2e7b1f1a891e4839468497589" dmcf-pid="HUb9HVTsp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poChosun/20251219093537502ovoe.jpg" data-org-width="700" dmcf-mid="xcIhLSe4u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poChosun/20251219093537502ovo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d72dd91051696ff66a6f97322e07e34d930108a7cad9cf08020af30b4738faa" dmcf-pid="XuK2XfyO0Z"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진또배기' 원곡자인 가수 이성우가 떠난지 7년이 흘렀다. </p> <p contents-hash="8d11365608a2df44285ac79ba1f9334e7bcd7f64df8772957fb46bba99fa4cf7" dmcf-pid="Z79VZ4WIUX" dmcf-ptype="general">지난 2018년 故 이성우는 그해 6월, 몸이 안좋아 병원에 갔다가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끝에 12월 1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9세. </p> <p contents-hash="dce09304bfdc74eb18d7be8bb3dfacc5858d53a866ca64891eeac0378f5da3a5" dmcf-pid="5z2f58YCFH" dmcf-ptype="general">1959년생인 이성우는 오랜 무명 가수 끝에 '진또배기'로 서서히 이름을 알리며 트로트가수로서 인정 받았다. </p> <p contents-hash="04f29d4c057f61053b1e60815dbba6fa30610644911cc7b5a396a4694fbbaf68" dmcf-pid="1qV416GhUG" dmcf-ptype="general">처음부터 가수로 데뷔한 것은 아니었다. 고인은 평범한 직장으로 일했지만 IMF 때 퇴직하게 됐고, 퇴직금과 대출까지 받아서 앨범을 내고 가수가 됐다고. </p> <p contents-hash="aa90a296b2db36a600beeca0c7a83de8bc0c47e3f94037b5d9a39da05e303839" dmcf-pid="tBf8tPHlzY" dmcf-ptype="general">오래가지 않아 앨범 사기를 당하고 빚이 늘게 됐지만 故 이성우의 가수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f7719577a53a1febc98180f1bf8cfaa9f19042854a002ae6b3b7205b8307ae" dmcf-pid="Fb46FQXSp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poChosun/20251219093537720qvvx.jpg" data-org-width="700" dmcf-mid="y8Lg2NqFu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poChosun/20251219093537720qvv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7ec884e8ed45d7f215bb51787c02d58f7d48b30610bcc9cdc1938f963fb781d" dmcf-pid="3K8P3xZvUy" dmcf-ptype="general"> 아버지의 꿈을 이어 받아 가수가 된 아들 이승환은 2022년 KBS '아침마당'에서 아버지의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p> <p contents-hash="f9d8c9fbb82cb916cff3db2021b4f822474086b773053232ab352716ae2fbd4e" dmcf-pid="0yZ1mFkLzT" dmcf-ptype="general">그는 "아버지는 언젠가는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아침마당'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꿈을 꾸셨다. 아버지는 힘든 상황에서도 정말 열심히 노력을 하셨다"고 울컥했다. </p> <p contents-hash="728c696846dd67c1a8d2650af500caead50714b5dcf551b6170c7dd8f7a19c24" dmcf-pid="pW5ts3Eouv" dmcf-ptype="general">이어 "마침내 2008년 3집 앨범 때 아버지가 부른 '진또배기'가 히트를 쳤다. 그 당시 기뻐하며 눈물을 흘리는 아버지의 모습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p> <p contents-hash="8f3b638019b4f8032b7ecea7f853e3b2b259f7e6bf4dba8ac75cf0a80e399616" dmcf-pid="UY1FO0DgFS" dmcf-ptype="general">이승환은 "사실 아버지는 빚을 가족들에게 물려줘선 안된다며 매일매일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다. 그리고 며칠 후 허망하게 하늘나라로 떠나셨다"라고 오열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e91a1111bbffb52077d6d3c28e50c25d0cedb635d508705de8424d04a1eb8f" dmcf-pid="uGt3IpwaF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poChosun/20251219093537880dhdn.jpg" data-org-width="700" dmcf-mid="WtPxpR1y7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poChosun/20251219093537880dhd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92083d024cd0f563a6355d823e8a4170a768cadcd29c5e5708cec8c8b3e41f0" dmcf-pid="7HF0CUrNUh" dmcf-ptype="general"> 故 이성우가 떠난 후 2년 뒤, '진또배기'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이찬원이 부르며 공전의 히트를 쳤다. 하지만 원곡자인 이성우는 '진또배기' 전성기를 미처 보지 못한 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38274348dd496f89488b37044b591fae8434655ecdd72599ed237736a0831fc4" dmcf-pid="zX3phumj7C" dmcf-ptype="general">특히 이찬원은 故 이성우의 가족들과도 꾸준히 연락하며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기도 하다. </p> <p contents-hash="f3074ac383b150cdbadbf8ee4938175ee076ed65417d1f0962710a56a4a781f6" dmcf-pid="qZ0Ul7sAzI" dmcf-ptype="general">지난 2022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찬원이 연 '찬또백반집'에는 이찬원의 인생을 뒤바꾼 노래 '진또배기'의 원곡자인 故 이성우의 아내와 아들이 찾아와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dd44c8897fe6a5bf3c3a3dd3127ef7bdc823981107f05c7aaf0bdbce1443cf9d" dmcf-pid="B5puSzOc7O" dmcf-ptype="general">shyun@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손태진, 전국 투어 개최 12-19 다음 ‘나는 솔로’ 경사났다! TV 스테디 예능부문 수상작 선정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