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횡령’ 박수홍 친형 부부, 오늘(19일) 항소심 선고 작성일 12-19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a3L3xZvH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5019d29e1ef4c18245ad8af72c868916e3a9c5c0f2eed7e6d222f9c1d69a091" dmcf-pid="VN0o0M5TX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인 박수홍. 사진| 스타투데이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tartoday/20251219084503944wnji.jpg" data-org-width="700" dmcf-mid="9yxSxr4qX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tartoday/20251219084503944wnj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송인 박수홍. 사진| 스타투데이 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2e0a579bc219b960c3889bf99b2b9d33311be7113365204bd9e9ac81f58aea0" dmcf-pid="fjpgpR1y5s" dmcf-ptype="general"> 방송인 박수홍(54)의 소속사를 운영하면서 출연료 등 62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모(57)씨 부부에 대한 2심 선고가 나온다. </div> <p contents-hash="3371c00f2dcb635b09a32b0b0b0f94d4b9ae7ba7f8af1e337df84e54197e4c48" dmcf-pid="4AUaUetW1m" dmcf-ptype="general">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는 19일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부부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p> <p contents-hash="1b2b0b38f44e0455596b903839419e42a29cdcfa6f97208b232a612412a6db46" dmcf-pid="8EzAzi0H5r" dmcf-ptype="general">박씨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라엘, 메디아붐 등 연예기획사 2곳을 운영하면서 박수홍의 출연료 등 62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p> <p contents-hash="72c5f76a93b88cab780cd3b533710863ecbb3ab8e00b57f65f5af95806c88205" dmcf-pid="6DqcqnpX1w" dmcf-ptype="general">앞서 1심 재판부는 박씨의 횡령액을 약 21억원으로 인정하고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p> <p contents-hash="4d7c015ccb56d8be3006e76bd06800519e160635bedd207d4cc021edd65464c4" dmcf-pid="PwBkBLUZXD" dmcf-ptype="general">당시 재판부는 “법인카드로 구입한 상품권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부모 생활비에 지출한 것은 복리후생비로 볼 수 없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반면 박수홍의 개인 계좌에서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부분은 무죄로 봤다.</p> <p contents-hash="be45681e855ad77650066e903be4f8ae7d41d08583f4f81b026cf04f080822ad" dmcf-pid="QrbEbou5XE" dmcf-ptype="general">형수 이씨에 대해서는 “공모가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p> <p contents-hash="646c2f21fb0d941fbbd5141cd0809e8270e3ef034f81e4a59a75feaba5ce657e" dmcf-pid="xmKDKg71tk" dmcf-ptype="general">박씨 부부와 검찰이 모두 항소하면서 2심이 열리게 됐다. 지난달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박씨에게 징역 7년을, 이씨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다.</p> <p contents-hash="a63f2516fac538d8da8a3aae59c4a7050a5b65d53456967715a953da87307885" dmcf-pid="yKmqmFkL1c" dmcf-ptype="general">검찰은 “박씨는 장기간 다량의 돈을 반복적으로 횡령했음에도 박수홍을 위해 사용했다는 허위 주장을 하며 용처를 은폐했다”며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았고, 오히려 피해자인 박수홍을 탓하는 등 태도가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c778da3e44d2a17f65351d9a08e1441280bcab663efd8bd0ac4f1d28c5bb161e" dmcf-pid="W9sBs3EotA" dmcf-ptype="general">박씨는 최후진술에서 “모든 책임은 제가 져야 하는 걸 알지만, 연로하신 부모님을 보살필 형제도 없다”며 “이 사건으로 모든 가족들이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고 있다.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baa4df1fb03480a23a580e92411bd0ab0445676d2abba566c03407f3619ead3" dmcf-pid="Y2ObO0DgYj" dmcf-ptype="general">박수홍 측 법률 대리인은 “피고인들의 범죄 행위로 박수홍은 피땀으로 일군 30년 청춘이 부정당했고, 부모와 형제와의 연까지 끊겼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평범한 행복조차 50세가 넘어서야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34168338cf3d20a674f5225b953bfe082feeb5d5dd6f28170c7cc2859e15d10" dmcf-pid="GVIKIpwaZ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피고인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박수홍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는 이상 엄벌에 처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p> <p contents-hash="1d7e2d93de75139a96f0f9127e9cb9a7058cc779c05f5c4a9a20b109b3d43721" dmcf-pid="HfC9CUrN5a" dmcf-ptype="general">[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프라이즈’ 김하영 “수백번 결혼한 프로 시집러” (아침마당) 12-19 다음 ‘자백의대가’ 김고은, 연기 정점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