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안유성,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추억 “이희호 여사 몰래 라면”(용여한끼)[어제TV] 작성일 12-19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MvWRSe4h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78e7c1f91032d2052dfb4f709060b5738571ad79792f689a586aa885905f52" dmcf-pid="4RTYevd8T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tvN STORY ‘용여한끼’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newsen/20251219054511087rjdv.jpg" data-org-width="650" dmcf-mid="9QJLtdFYl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newsen/20251219054511087rjd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tvN STORY ‘용여한끼’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05742062c57f67c2403398cc99f640adc53a5cdfd34ad24ec919392472dd5e" dmcf-pid="8eyGdTJ6S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tvN STORY ‘용여한끼’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newsen/20251219054511301aoxy.jpg" data-org-width="650" dmcf-mid="2G9fhKlwC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newsen/20251219054511301aox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tvN STORY ‘용여한끼’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dec9c409a7718bc25bd877f018c0e6d2fb93703eb27c944a229272d196e2ae" dmcf-pid="6dWHJyiPy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tvN STORY ‘용여한끼’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newsen/20251219054511488lrmv.jpg" data-org-width="650" dmcf-mid="Vrei5R1yl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newsen/20251219054511488lrm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tvN STORY ‘용여한끼’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fed01da16de5bce719f056809df42a1fb5d48e14c71efa1e8de79096bfe4ce" dmcf-pid="PJYXiWnQhH"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하나 기자]</p> <p contents-hash="dfcd1b299aefe2271258d2cc1358c4412f940d9ba63589eb294583747f330dd1" dmcf-pid="QiGZnYLxvG" dmcf-ptype="general">16대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가 고(故) 김대중 전(前) 대통령과의 추억을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4bf703f290f20d2c9daf64331d558ef8475e5409fb6fbf1e43e24071737e7e6c" dmcf-pid="xnH5LGoMvY" dmcf-ptype="general">12월 18일 방송된 tvN STORY ‘용여한끼’에는 ‘VVIP의 단골 식당’을 주제로 조서형 셰프, 안유성 셰프가 출연해 레시피를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4ea3ec483a218408d1afa8c190a7edc9ac25449d3602249e843c0767a0ec3395" dmcf-pid="y5dn1etWTW" dmcf-ptype="general">안유성 셰프가 “저는 대한민국 16대 조리 명장 안유성이다”라고 소개하자, 유세윤은 “본인 입으로 몇 대인지 얘기 잘 안 하시는데”라고 반응했다. 안유성 셰프는 “너무 힘들게 따서. 7번 떨어지고 8번만에 됐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48ab9e3e599d5756f91d85fbcc8104b43f5dd797e64c1dffd2ea461f9cd512d" dmcf-pid="W1JLtdFYvy" dmcf-ptype="general">유세윤은 “이런 표현이 괜찮나? 대통령 헌터. 역대 대통령 분들이 안유성 셰프님의 일식당에 다 다녀 가셨다”라고 전했다. 안유성 셰프는 “김대중 전 대통령부터 최근 대통령까지 광주에 오시면 제가 다 식사를 준비해 드렸다”라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ad966de3bbd644d9c3aee81f99762be96302fe7813945f86e0924cd156e1470a" dmcf-pid="YtioFJ3GyT" dmcf-ptype="general">조서형 세프는 재벌들도 찾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재벌 특혜가 전혀 없다는 조서형 셰프는 “매장에 오시는 손님은 다 똑같은 손님이라 다른 손님과 똑같이 준비한다”라고 설명했다. 선우용여는 “그럼 다르게 나오는 게 어딨어. 입은 다 똑같은데 다 똑같이 해줘야지”라고 버럭했다. </p> <p contents-hash="c471f27103f02838c1f29a25b976b10bd10a1d92e65aa703e068a7aa8bf7cdfe" dmcf-pid="GGxeHQXSTv" dmcf-ptype="general">조서형 셰프는 꼬막 양념 간장, 꼬막 쌈장, 꼬막 만두로 구성된 만능 꼬막 반상 레시피를 공개했다. 안유성 셰프는 “현장에서 요리를 하면 일머리라는 게 있다. 옆에서 보는데 참 영리하게 요리 잘한다. 일머리가 있다. 꼬막 하나로 벌써 세 개의 요리가 된다”라고 칭찬했다. 선우용여도 “비전문가가 봐도 잘하는 거 같다”라고 거들었다. </p> <p contents-hash="403911762188189245a38b964f654c240607106ffc2eee1d14309b1ab1831af5" dmcf-pid="HHMdXxZvlS" dmcf-ptype="general">면보 대신 알배추를 갈고 찐 꼬막 굴림만두를 먹은 선우요여는 “완전히 내 스타일이다. 꼬막 양념 간장이 은근히 맛있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설탕 들어가는 건데 설탕이 안 들어갔는데 약간 단맛이 난다. 제철 음식 맛을 그대로 살린 것에 대해서 칭찬해 주고 싶다”라고 감탄했다.</p> <p contents-hash="1a13cc1d281d20dad1312fe6153ac62e39604c13e80566a14c173fb81a2754f3" dmcf-pid="XXRJZM5Tyl" dmcf-ptype="general">조서형 셰프는 두 번째 메뉴는 곰치국이다. 썰어둔 무를 냄비 바닥에 깔고 묵은지, 새우젓 등으로 맛을 내고 부드러운 곰치를 넣고 끓였다. 요리를 몇 년 했냐는 질문에 조서형 셰프는 “칼을 잡은 것부터 하면 거의 20년 되지 않을까. 지금 딱 30살이고 내년에 결혼한다”라며 “원래 올해 10월에 하는 거였는데 너무 바빠서 미뤘다. 드레스 보러 갈 시간이 없더라”고 설명했다. 선우용여는 “그 남자 복도 많다”라고 부러워했다. </p> <p contents-hash="6094bb8abc2172e518261a38e16cf93c311d6e0c21acbfcc3a236fca1797daae" dmcf-pid="ZZei5R1yTh" dmcf-ptype="general">태어나 처음 곰치국을 맛본 선우용여는 “내가 국물을 잘 못 먹는데 곰치국은 괜찮다. 국물 자체도 끈적끈적해서 콜라겐이 생기는 기분이다. 너무 맛있다”라고 만족했다. </p> <p contents-hash="75d85a253a70112337a4036f4af8a38d2b35855d47602d809796275794be0715" dmcf-pid="55dn1etWWC" dmcf-ptype="general">16대 명장 안유성 셰프는 대통령이 사랑한 한상을 준비했다. 먼저 박고지 김초밥을 준비한 안유성 셰프는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집에서 먹는 어머니가 해주는 김밥 같은 걸 원하셔서 제가 집에서 드시는 김밥 모양으로 박고지 김초밥을 만들어 드렸다. 대통령이 드시고 청와대 올라가시는 길에 드신다고 2인분을 싸달라고 하시더라. 요리사로서 대통령한테 최고의 칭찬을 받은 거다”라고 박고지 김초밥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조서형 셰프는 “대통령도 리필을 하시네”라고 반응했다. </p> <p contents-hash="51140ca56e2701496452334f91e37cb95bdd5c4f82c6c47010cb5ebfa17c0a24" dmcf-pid="11JLtdFYCI" dmcf-ptype="general">안유성 셰프는 다시마, 멸치, 표고버섯, 가쓰오부시로 만든 육수에 박고지, 일본식 달걀말이, 오이로 박고지 김초밥을 만들었다. 박고지를 졸이기 위해 물과 간장, 설탕 두 컵을 넣자, 단맛을 싫어하는 선우용여는 경악했다. 안유성 셰프는 “설탕이 그 만큼 안 들어가면 맛이 안 난다. 드시면 이래서 설탕이 들어가야 하는 걸 아실 거다”라고 해명했다. </p> <p contents-hash="e0ceba1a139519197df34a89ee76ad0d29dd1feffe81a23945bf1a3bdfe9fe22" dmcf-pid="ttioFJ3GlO" dmcf-ptype="general">달걀말이를 만들 때도 설탕이 들어갔다. 안유성 셰프는 설탕을 언급한 뒤 선우용여의 시선을 피해 등을 돌렸다. 그러나 안유성 셰프가 졸인 박고지에 물엿까지 추가하자 선우용여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러나 완성된 박고지 김초밥을 먹은 선우용여는 “박고지가 새콤하면서 맛있다. 단맛이 전혀 안 난다”라고 만족했다. </p> <p contents-hash="ba6bf01c5a8158ca623b02a795ce600e1d12890439bf2fd6f4244cc423ebbce6" dmcf-pid="FFng3i0HWs" dmcf-ptype="general">안유성 셰프의 두 번째 메뉴는 김치 유부 우동이었다. 안유성 셰프는 “김대중 전 대통령 님께서 이희호 여사님이 외출하셨을 때 아이같이 해맑은 웃음으로 ‘준비한 거 가져오게’라고 하셨다. 라면을 그렇게 좋아하셨다”라고 전했다. 유세윤은 “사람 사는 게 다르지 않다”라고 반응했다. </p> <p contents-hash="6a494ce03b6d39965b039f29612b50f509da02b18ed5599200883502bda55c1e" dmcf-pid="33La0npXCm" dmcf-ptype="general">안유성 셰프는 “이희호 여사님이 기왕 드실 거면 라면 드시지 마시고 우동을 드시라고 하셔서 김치 유부 우동을 만들어 드렸다. 묵은 김치가 들어가서 국물이 시원하고 겨울에 먹으면 진짜 끝내준다. 원래는 튀김도 올렸는데 오늘은 용여 선생님을 위해 튀김도 빼고 기름진 것 빼고 깔끔하게 가겠다”라고 레시피를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f6d784fdaa4227a47ff2ea6bc0216d75ef2cd03bc2858a0f6d65e4b47fc6ddbd" dmcf-pid="00oNpLUZvr"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하나 bliss21@</p> <p contents-hash="6be3604f17889eac4f08dcec0cab9b6c926374a2ac865a7b52f5d341f303e4bc" dmcf-pid="ppgjUou5vw"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故 배삼룡 아들 배동진, 백일 때 헤어진 친모 찾았다‥봉안당서 큰절 먹먹(특종세상) 12-19 다음 ‘흑백요리사’ 조서형, 내년으로 결혼 연기 “드레스 보러 갈 시간도 없어”(용여한끼)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