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경기도 기대됩니다" 안세영 여유로운 미소…"또 다른 좋은 승리를 거둘 수 있어 기쁘네요" 작성일 12-19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9/0001954284_001_20251219050010824.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세계랭킹 1위다운 여유다.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시즌 11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br><br>조별리그 2차전에서 승리해 2연승에 성공,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은 뒤 여유롭게 3차전을 준비하고 있는 안세영은 2차전에서 거둔 승리에 기뻐하면서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br><br>안세영은 미야자키 도모카(일본·세계랭킹 9위)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A조 2차전에서 2-0(21-9 21-6)으로 승리한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br><br>안세영은 여러 장의 경기 사진과 함께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또 다른 좋은 승리를 거둘 수 있어 기쁘네요!"라며 "팬 여러분들의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마지막 그룹 경기를 향해가네요!"라고 썼다.<br><br>안세영의 다음 경기는 19일 치러지는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랭킹 4위)와의 A조 3차전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9/0001954284_002_20251219050010867.png" alt="" /></span><br><br>안세영과의 상대전적에서 15승 15패로 대등한 성적을 보유하고 있는 야마구치는 안세영의 '천적'으로도 꼽힌다. 안세영이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질주하며 조기에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짓기는 했으나, 상대전적이 뒤집히지 않으려면 3차전에서 야마구치를 꺾어야 한다.<br><br>안세영도 야마구치와의 3차전을 기대했다.<br><br>안세영은 "내일 이 붉은 코트 위에서 펼처질 경기도 기대됩니다"라며 야마구치와의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br><br>대한민국이 낳은 최고의 배드민턴 스타 안세영은 개인 SNS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br><br>앞서 안세영은 A조 1차전에서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세계랭킹 7위)를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뒤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좋은 시작이네요! 남은 경기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라면서 "와르다니 선수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선수와 함께할 다음 경기들도 무척 기대되네요"라고 했다.<br><br>사진=한국배드민턴협회 / 안세영 SNS 관련자료 이전 "K-제네시스 미션 추진"…배경훈, AI 생존전략으로 꺼낸 이것 12-19 다음 '시즌 최고 승률' 안세영, 셔틀콕 왕중왕전 4강 진출 포효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