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前남친 회사에 매월 3,300만 원 지급+풋옵션 나누기 약속까지[TD현장] 작성일 12-18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vvCSYLxv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05ed115ae3e09414d1bd5233795d2b779a25c2673557396842f1eb656feeb5" dmcf-pid="7TThvGoMh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tvdaily/20251218173951371wyoa.jpg" data-org-width="658" dmcf-mid="BYsjlWnQy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tvdaily/20251218173951371wyo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8ce50aa60acf7c0d9d395e4cd32f740f17043e011ae3afb20f8b2579b332f4a" dmcf-pid="zyylTHgRWo"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재직 당시 남자친구가 운영하는 레이블 바나(BANA, 김기현 대표)에 매월 3,300만 원의 비용을 지출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 어도어 풋옵션 청구액인 256억 원 중 일부를 나누겠다고 해당 남성과 나누겠다고 약속한 사실이 확인돼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a03231e63285a2624a0acfe479b15a426708e1a20082eaee53397f4d90bc5502" dmcf-pid="qWWSyXaelL" dmcf-ptype="general">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는 18일 오후 하이브가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계약해지 확인 소 6차 변론과 민희진 전 대표 측이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매매대금청구 소를 병합 심리했다. 앞서 열린 변론에도 직접 증인으로 참석한 민희진 전 대표는 이날도 모습을 드러내 주장을 적극 피력했다.</p> <p contents-hash="4146c9eb65a818c3da4bc763709fa294fbc423f4ccb08024cf96ccd234b9cd5a" dmcf-pid="BYYvWZNdCn" dmcf-ptype="general">이날 하이브 측은 민희진 전 대표가 뉴진스 음악을 전담 제작했던 김기현 바나 대표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민희진 전 대표가 바나에 매월 3,300만 원의 비용을 지급했으며, 김기현 대표에게는 추가 인건비까지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또 별도 인센티브로 뉴진스 앨범 발매년도 총 매출의 5%를 지급하기로 결정하는 등 과도한 몰아주기가 있었다고 폭로했다.</p> <p contents-hash="c17fe16dacf9c89b0e48f9154c1a4c1c053e64988422907dd33895d25d35d8d0" dmcf-pid="bEEjkm8Bvi" dmcf-ptype="general">하이브에 따르면 바나와 어도어의 계약은 재수정됐다. 레이블 바니에게 지급된 매출의 5%가 2차 계약서에서는 매출의 3%를 김기현 대표 개인에게 지급되는 것 등으로 수정된 것이다. 민희진 전 대표는 이 같은 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당시는 이미 김기현 대표와 헤어진 후였다. 그는 뉴진스의 모든 곡을 프로듀싱한, 굉장히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라며 비용 지출이 정당한 댓가였다고 반박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93f5e1a6610c020dba2e77ca1f985059a7f56fef587c5ac8dd9d190f675179" dmcf-pid="KDDAEs6bS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tvdaily/20251218173952648asuz.jpg" data-org-width="600" dmcf-mid="bfefLjB3S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tvdaily/20251218173952648asu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2527fcbdadc6a12fc6a89c27ccc3bc1b9e5e0e1bf8ac78e6e19fc058486a106" dmcf-pid="9wwcDOPKCd" dmcf-ptype="general"><br><strong>▶다음은 하이브 측 법률대리인과 민희진 전 대표의 심문 대화 내역 일부다.<br><br>하이브 측 법률대리인(이하 하이브 측): 바나와 용역 계약 중 1차 계약에서는 (바나에)본건 총 매출의 5%를 지급하기로 정했었는데, 그랬던 걸 2차서에서는 음반원 발매 항목을 삭제하고 과거 음반원까지 누적으로 주는 것으로 해서, 매출의 3%를 김기현 개인에게 지급하는걸로 수정했죠? <br>민희진 전 대표 : 네 <br><br>하이브 측: 이와 같이 계약 내용 조정한 결과 재계약 시점 기준으로 연 4억 수준 인센을 10억으로 상향했죠?<br>민희진 전 대표: 네 <br><br>하이브 측: 신**(당시 어도어 부대표)은 2차 협상 과정에서 바나보다 김기현 개인에게 돌아가는 현금이 더 크게 되도록 했나요?<br>민희진 전 대표: 아니오. 바나보다 김기현 개인에게 더 많은 대금이 가진 않아요<br><br>하이브 측: 그건 아니다?<br>민희진 전 대표: 작곡가들은 저작권이란걸 받거든요. 돈을 버는 경로가 달라요. 10억이 전혀 큰 금액이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뉴진스가 이례적으로 성공했는데 거기 기여했는데 잘하면 기여했으니까 더 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케이팝 기존 업계에서 받아갔던 프로듀서들의 연봉이나, 연봉이 아닌 프리랜서들은 더 많이, 너무 너무 큰 금액을 벌어갔어요 몇 백억씩 번 사람도 많고 그 안에서 김기현한테 10억 준다는 걸 가지고....<br><br>하이브 측: 적절한 보상이라는 말을 하려는 거죠?<br>민희진 전 대표: 네. 업계 대비 많지 않은 보상입니다.</strong><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3e136c61c63d79da852d43fa4bdf9e7eb8193665e35d151b5642a8d73fb7fe" dmcf-pid="2rrkwIQ9y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tvdaily/20251218173953987wbph.jpg" data-org-width="620" dmcf-mid="KduC1pwal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tvdaily/20251218173953987wbp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ef1079b62f5b768874bb84111800879a9bbd240f276c15bddbaaa1f617a4731" dmcf-pid="VmmErCx2yR" dmcf-ptype="general"><br>실제로 레이블 바나는 2022년 뉴진스 다섯 멤버 전체 정산금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을 용역 대금으로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어도어는 뉴진스 데뷔 직후인 2022년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당시 어도어가 계약한 용역 계약서에 따라 바나에게 뉴진스 보다 더 큰 비용을 지급했다. </p> <p contents-hash="7b6495b50da90b998afd070924c6a8992821c78c9597e1ea905d97da69bbf681" dmcf-pid="fssDmhMVTM" dmcf-ptype="general">바나를 둘러싼 또 다른 의혹도 제기됐다. 뉴진스는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이 해결되기 전 바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고, 관련 기사가 보도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민 전 대표는 "뉴진스 계약을 위해 바나와 별도로 접촉한 바 없다"고 주장하며 이브가 특정 문자 대화를 근거로 자신을 모함한다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9c86b04b131551ad3bc6a49faf0c804bc20fce54471f758f205eddc79c194c4d" dmcf-pid="4OOwslRfWx" dmcf-ptype="general">이날 하이브 측은 민희진 전 대표가 김기현 대표에게 256억 원 상당의 풋옵션 비용 일부를 나눠주겠다고 약속한 사실도 공개했다. 민희진 전 대표는 이를 인정하며 "개인적인 판단에 따른 결정이었다"고 답했다. 그는 "김 대표가 뉴진스 전곡 프로듀싱을 맡은 핵심 인물이었지만 회사 자금으로 보상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이에 내 몫에서 일부를 나누는 방식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2be5661a0a603665380ce6c4216649582ebc7cd7fd03f9146deff5ca8eaf4177" dmcf-pid="8IIrOSe4TQ" dmcf-ptype="general">해당 소송은 지난해 7월 하이브가 민희진 전 대표가 뉴진스와 어도어를 사유화하고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하며 주주간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민희진 전 대표는 하이브에 약 260억 원 규모의 풋옵션 행사를 통보했으나, 하이브는 계약이 해지됐기 때문에 효력이 사라졌다는 입장이다. 반면 민희진 전 대표 측은 계약을 위반한 사실이 없으므로 풋옵션 권리가 유효하다고 맞서고 있다.</p> <p contents-hash="116630638f6f8f442ee81d618692ecfdea9a8f0efc68b41557136f6a4972efd3" dmcf-pid="6CCmIvd8hP" dmcf-ptype="general">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10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했으며, 멤버 전원은 항소 없이 어도어로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희진 전 대표는 최근 새 소속사 ‘오케이’를 설립했다.</p> <p contents-hash="019d666f1a458263623dcf5e4a25306a3642dc5241fec8faa2f409a64b9a9c9a" dmcf-pid="PhhsCTJ6v6"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p> <p contents-hash="3682038a46512999e4df9624433d83057396c45c72a0f96e520457036d42a24e" dmcf-pid="QllOhyiPS8"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은형, 하와이 여행 전 쇼핑한 약값만 26만원 "현지에서도 팔아… 헛수고였다" 12-18 다음 윤보미, 에이핑크 첫 품절녀 된다…"♥라도와 9년 열애 결실, 내년 5월 결혼"[종합]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