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현장] "가슴 말랑해져"…'14살 차' 구교환♥문가영, 이렇게 절절한 첫사랑 로맨스라니(종합) 작성일 12-18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aGHUBCEF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ccffb84c8ea94baaeb7ecc519882bff5966756a73e9ac2a1e755de5d6d33cd" dmcf-pid="W0dJcr4qp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만약에 우리' 언론배급시사회가 1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구교환, 김도영 감독, 문가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용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2.18/"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Chosun/20251218173329595zuwr.jpg" data-org-width="1199" dmcf-mid="4CMRNE2u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Chosun/20251218173329595zuw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만약에 우리' 언론배급시사회가 1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구교환, 김도영 감독, 문가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용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2.18/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d98be4454bf6abe1481569a98cecdc160a50a77ee66067f3d3eba6bc30b52ff" dmcf-pid="YVkElWnQUW"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구교환과 문가영이 영화 '만약에 우리'를 통해 서로의 첫사랑이 되었다. </p> <p contents-hash="dfbdbc493212972f6dc2c3353160f6950a7edfa6a1dc92aaa3888d32096dfc33" dmcf-pid="GfEDSYLxuy" dmcf-ptype="general">영화 '만약에 우리' 언론·배급 시사회가 18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구교환, 문가영과 김도영 감독이 참석했다. </p> <p contents-hash="b33e527c722fc776d1271ba31e6e6e895a0c923de34850a3e9dfc942f4cfcbdf" dmcf-pid="H4DwvGoM0T" dmcf-ptype="general">31일 개봉하는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공감연애로, '82년생 김지영'의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4874fa08b9b598109db67e81c58fc3890184970b1981037677af1254a1426d" dmcf-pid="X8wrTHgRp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만약에 우리' 언론배급시사회가 1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김도영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용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2.18/"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Chosun/20251218173329851ovav.jpg" data-org-width="1200" dmcf-mid="8oJikm8Bz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Chosun/20251218173329851ova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만약에 우리' 언론배급시사회가 1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김도영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용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2.18/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a2932da1534145b38a6e416119e7ec96ddce6a474dd0b8dd03784ec3444f44e" dmcf-pid="Z6rmyXaepS" dmcf-ptype="general"> '만약에 우리'는 20대 청춘 시절의 찬란했던 순간과 10년 후 다시 마주한 이들의 감정 변화를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연출을 맡은 김 감독은 "구교환, 문가영 배우가 서로에게 굉장히 열려있고 수용적이더라. 현장에서 촬영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찍고 나서도 감탄을 많이 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p> <p contents-hash="cda117ff9502eead57d5c6aa015fb76216115046953eb6497acb5f8d656dec0e" dmcf-pid="5PmsWZNdFl" dmcf-ptype="general">이어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작품 메시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감독은 "꿈을 좇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며 "원작과의 차별점은 정원도 꿈을 이뤘으면 했다. 꿈이라는 게, 쫓다가도 지치기도 하지 않나. 젊은 관객들이 앞으로 더 나아가면서 따뜻한 인연에 대해 다시 돌아볼 수 있었으면 했다"고 설명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a6d7bf38e778a64aacad96f260f6690ca326874cd94bc592caef5701763eb0" dmcf-pid="1QsOY5jJz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만약에 우리' 언론배급시사회가 1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구교환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용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2.18/"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Chosun/20251218173330093dugx.jpg" data-org-width="1200" dmcf-mid="6z51q2vmp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Chosun/20251218173330093dug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만약에 우리' 언론배급시사회가 1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구교환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용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2.18/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4d446c7a355ec09776fe4971f675e918b2a163b54cadeb1db466d79ce674101" dmcf-pid="txOIG1AipC" dmcf-ptype="general"> 구교환과 문가영의 첫사랑 멜로 연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구교환은 극 중 삼수를 거쳐 컴퓨터 공학과에 재학 중인 은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문가영에 대해 "함께 작업하기 전에도 훌륭한 연기자라고 생각했고, 정말 팬이었다"며 "가영 씨와 함께 작업하면서 놀라운 지점들이 많았다. 또 연기적인 부분에서 즉흥적이고 감정 표현도 좋더라. 기술과 감정을 딱 절반으로 나눠 함께 가져가는 배우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p> <p contents-hash="90825e1fcff4dbfc220e34ad97f3f04717fc60b64cf8481d5d6f1e345c529859" dmcf-pid="FMICHtcn3I"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14살 나이차가 나지만, 영화 안에선 친구이자 연인으로서 완벽한 케미를 뽐냈다. 구교환은 "나이 차에 관한 부분은 팀을 믿고 메이크업을 믿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영화에서 제 연배 캐릭터도 등장한다. 그냥 저 혼자 인물을 만드는 게 아니라고 계속 믿고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185dd7baa7fc64df8109155d71b6f5c16902e14ab3c7cec27c811ef27a5da7a1" dmcf-pid="31xMak9UpO" dmcf-ptype="general">앞서 구교환은 '반도'(2020)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물 위주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는 "'반도'로 많은 관객 분들께 인사드렸었다. 그동안 장르물을 많이 해왔는데, 제 비밀 필모를 말씀드리자면 굉장히 '멜로 장인'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동안 비현실적인 캐릭터를 많이 해왔는데, 그러다 다시 연기적인 갈증이 생겼다"며 "주변에 있는 인물을 한 번 연기해보고 싶었는데, 감독님의 작품을 하게 돼 즐거웠다"고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e3514b689bfe76adc1c867c7683ed31edc6cf25cd3bf29fee22ccb708a2f18" dmcf-pid="0tMRNE2uU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만약에 우리' 언론배급시사회가 1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문가영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용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2.18/"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Chosun/20251218173330315hzrv.jpg" data-org-width="1200" dmcf-mid="PMDwvGoMF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Chosun/20251218173330315hzr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만약에 우리' 언론배급시사회가 1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문가영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용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2.18/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a29f4731440e6bc61e9c8c28dcf343f06bb27cd7b1dff07f3e1ae9bae400f4e" dmcf-pid="pFRejDV7Um" dmcf-ptype="general"> 문가영은 고달픈 서울살이에도 자신의 꿈을 놓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대학생 정원을 연기했다. 그는 구교환과 첫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교환 선배는 모든 배우들이 함께 작업하고 싶어하는 배우이시지 않나. 워낙 팬이기도 하고, 함께 하게 돼 영광이었다"며 "제가 선배한테도 자주 말씀 드렸지만, 정말 천재 같으시다. '현장에서 배운 걸 잘 써먹겠다'고 할 정도로, 보고 배운 게 많았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0581d1adcf2d4c8995330cd6bd908e5843182653ed0672bae87410b739e83624" dmcf-pid="U3edAwfzFr" dmcf-ptype="general">'만약에 우리'는 2018년 중국 멜로 영화 '먼 훗날 우리'를 원작으로 한다.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문가영은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여서 선택을 했다. 처음으로 스크린 주연을 맡았는데, 감독님과 교환 선배가 잘 도와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eacafe20157ffc9e49608475221f2726e46336d84c103ab7e42604c0c6f288" dmcf-pid="u0dJcr4q3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만약에 우리' 언론배급시사회가 1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구교환, 문가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용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2.18/"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Chosun/20251218173330556vtxc.jpg" data-org-width="1200" dmcf-mid="QSxMak9Uu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Chosun/20251218173330556vtx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만약에 우리' 언론배급시사회가 1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구교환, 문가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용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2.18/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b2c00489963211a63ff773671c9d4af380c4bb0ecaf5eeed1cb678a95209296" dmcf-pid="7pJikm8B3D" dmcf-ptype="general"> 마지막으로 영화 관람 독려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문가영은 "두 시간이라는 시간을 영화관이라는 공간에 와서 봐주신다는 자체가 소중한 것 같다"며 "꼭 연인이 아니더라도, 끝내지 못했던 인연, 관계에 대해서 떠올려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이 영화는 '잘 이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관객 분들이 누군가의 은호였고, 누군가의 정원이었던 걸 떠올려봐 주셨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가슴이 말랑해지는 작품을 만나보실 수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p> <p contents-hash="67ae8f70f057a94977316aaa55767f240570c296a04b82c33dd3936c869fcb67" dmcf-pid="zUinEs6bpE" dmcf-ptype="general">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촬영하며 감탄"…구교환·문가영이 완성한 지나간 사랑의 여운 '만약에 우리'(종합) 12-18 다음 '주토피아2', 2025년 韓 박스오피스 1위 등극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