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원, 연구자 참여 '현장 주도형 안전관리 모델' 도입 작성일 12-18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F0OVPHlI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f2ce4d1799a5bb3034c10f2137f66406a524c9362b4a35773dea3f7d04628b" dmcf-pid="BwmMY5jJm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생기원 안전교육 영상에 등장하는 초고속 사출성형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etimesi/20251218172351538lbbe.jpg" data-org-width="700" dmcf-mid="zaAfhyiPO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etimesi/20251218172351538lbb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생기원 안전교육 영상에 등장하는 초고속 사출성형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f94f956e2a09d8c4639779c38dd33dc2653189651213072db8ff34d3908cbff" dmcf-pid="brsRG1AiOn" dmcf-ptype="general">연구개발(R&D) 규모가 커지고 고도화되면서 위험물질을 다루거나 복잡한 실험장비를 사용하는 비중이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실험장비 사고를 장비 유형이나 원인별로 분리·집계한 통계 자료가 미흡한 실정이다.</p> <p contents-hash="c2636c0e416f9d1a1760c23b84ccca41c629ea9944c1ccd0ac3e12ba527929df" dmcf-pid="KmOeHtcnri" dmcf-ptype="general">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은 이런 문제 인식에 따라, 연구자가 직접 연구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관리체계 구축에 참여하는 현장 주도형 안전관리 모델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p> <p contents-hash="fbe8c5a79679238d96699627bae8799863c55036bcfb759d7aa0726caa06dc80" dmcf-pid="9sIdXFkLEJ" dmcf-ptype="general">물리·화학적 위험요인을 내포한 특별관리대상 연구장비 30선을 선정하고, 연구자 참여형 위험요인 분석을 통해 안전관리 매뉴얼과 체크리스트를 개발·배포함으로써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p> <p contents-hash="c3268697b349cd8950f7760162facebfc57142ee3fa862b1f2a89a16b23cfb3e" dmcf-pid="2OCJZ3Eomd" dmcf-ptype="general">특히 관리 대상 장비를 중심으로 멀티미디어 기반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장비 작동 원리, 주요 위험 요인, 필수 안전조치를 영상으로 전달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f0a8730df375d4c7f64823ebc8cc666e9b50444dcfbe25bfec11e8fcb42954da" dmcf-pid="VIhi50DgDe" dmcf-ptype="general">해당 콘텐츠는 연구자가 직접 장비를 작동·시연하며 위험 요인과 대응 방법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기존의 '보는 안전교육'에서 '현장 중심 안전교육'으로 전환했다.</p> <p contents-hash="f4d01809f0a5fc59d486401bdf4849bffbf7e18d6db13ee0319a910ef63bb579" dmcf-pid="fCln1pwaDR" dmcf-ptype="general">취재형·이원중계형·토론형 등 3가지 촬영 콘셉트로 총 10편이 제작됐으며, 흄후드·시약장 등 기초 연구시설부터 사출성형기·대형 로봇시스템까지 다양한 연구 장비와 환경을 포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946c19139d1590b1c96d71df3c30a8152ab609f727596524e10a522c17b3fc0" dmcf-pid="4hSLtUrNrM" dmcf-ptype="general">특히 국제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 확대에 따라 외국인 연구자들도 안전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모든 콘텐츠에 영문 자막을 포함한 영문판 교육 자료를 제공해 언어 장벽으로 인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했다.</p> <p contents-hash="631f2eee7d94ea0c84cf73ff3a6acfad58afe21cfa5c894e2cfd538ff8b20347" dmcf-pid="8lvoFumjrx" dmcf-ptype="general">아울러 학생연구원, 비상근 직원 등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교육·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학생연구원의 법정 안전교육 이수 여부를 졸업 요건과 연계해 관리함으로써 정기 안전교육 이수율을 100% 수준으로 끌어올렸다.</p> <p contents-hash="8a6626c54775981cf9a0266e8619358e279e5489b8ed4158dfcf8c8551ec77d3" dmcf-pid="6STg37sADQ" dmcf-ptype="general">비상근 직원에 대해서는 근로계약 체결 시 안전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미이수 시 근로계약 위반 및 후속 채용 제한을 적용하는 등 관리 기준을 명확히 했다.</p> <p contents-hash="5d8bd00d258f7cf892eb652d586267fe4d2e1a04f9cfd15b81a1e66e833489ce" dmcf-pid="Pvya0zOcOP" dmcf-ptype="general">기관 차원의 안전경영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법정 안전교육 미이수 시 연구실 책임자에게 후속 채용 제한, 연구실 폐쇄, 과제 선정 시 감점 적용 등 책임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p> <p contents-hash="3b3a9aa166956e0093d9abe62a860f3fb3ac30d99189cca150b828b19678f6ab" dmcf-pid="QGXkz9Srw6" dmcf-ptype="general">연구 현장 개선을 위해 총 15.6억 원 규모의 안전 예산을 재정비하고, 매년 약 3억 원 이상의 신규 재원을 확보해 위험 요소 개선과 보호구 구입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업무 담당자에게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평가·승진체계까지 연계함으로써 안전 전문가가 성장할 수 있는 조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295372128db11e986390da30c17178674859d1442db75b71342d8cbcba1eaa7" dmcf-pid="xHZEq2vmO8" dmcf-ptype="general">이런 노력을 통해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개의 실험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신규인증을 받았고, 1개 실험실이 안전관리 최우수 연구실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p> <p contents-hash="ce0e104c0831645c4a9ca1f87b2ec08a3e7c18de20470d485e804d4dc39a0741" dmcf-pid="ydizDOPKO4" dmcf-ptype="general">이상목 원장은 “안전·보안·청렴은 생기원 구성원이 반드시 견지해야 할 최우선 기본 의식으로, 현장맞춤형 안전교육 체계는 이러한 가치를 연구현장에서 구현한 사례”라며, “연구자가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가가 신뢰할 수 있는 연구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6913e95b14d2c6257f02aeb07bff7df1bdbed25ab946fb339319a2b92dcefda" dmcf-pid="WJnqwIQ9If" dmcf-ptype="general">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게임 대신 OTT 본다"…게임 이용률 전년 대비 10%포인트 감소 12-18 다음 "성실히 소명하겠다" 파두, 검찰 기소에도 SSD 컨트롤러 사업 지속성 주목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