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달 “내년은 韓딥테크 성패 분기점…인재·정책·신기술 생태계 아울러야” 작성일 12-18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e9ujDV7CA"> <p contents-hash="ba31db690665327c53ec19f15697bb0314b261f2aa4e78c001202cb2828ebfd7" dmcf-pid="Gd27AwfzSj" dmcf-ptype="general">내년이 한국 딥테크의 ‘성패 분기점’이라며 인재 확보 일관된 정책, 신생 기업 성장을 아우르는 생태계 조성이 동반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p> <p contents-hash="c450d07ee0d4e600e99b31b713b1ee5e5623c00a44f28e8cff937ed82787a5a1" dmcf-pid="HJVzcr4qCN" dmcf-ptype="general">글로벌 컨설팅 기업 레달은 18일 발표한 ‘한국 딥테크 리포트’ 2025년 하반기 보고서에서 “한국의 딥테크 산업과 투자 흐름은 인공지능(AI)과 시스템 반도체에 과도하게 집중돼 있다”며 “이 두 분야는 글로벌 수요 확대에 힘입어 강한 모멘텀을 보이고 있지만, 곧바로 지속 가능한 경쟁력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0a2634bd89c68a74ef14636ae1a2c26a8f420cf74f5eab929e84282f7187ef8" dmcf-pid="Xifqkm8BTa"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한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으로 “동일한 경로를 답습하기보다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며 제시했다. 현재의 모멘텀을 실제 산업 경쟁력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단기적 인프라 구축이나 파일럿 단계에 머무르기보다, 제조·디바이스·디지털 서비스 전반으로 확장되는 수직적 밸류 스택을 구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c54c5c6d03bc9ff0a956d608efc6a7bad2326b505487255bc42f82ed6551ac48" dmcf-pid="Zn4BEs6bWg" dmcf-ptype="general">우주항공, 양자기술, 차세대 원자력 분야는 현재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지만, 한국이 이미 축적해 온 기초과학과 공공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잠재력을 지닌 전략 섹터로 평가됐다.</p> <p contents-hash="d4e658c1254df3a0d9a8fb228ddaed7aadb10336a0114d35872ead7dd5f8fd6f" dmcf-pid="5L8bDOPKTo" dmcf-ptype="general">양자기술과 원자력 분야도 민간 스타트업의 조기 등장과 국내외 인재·자본 유입을 촉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4acc74346e83145fd6ae23687e6e12b628debb80fef6a691ab9ba1f3f77c0c64" dmcf-pid="1o6KwIQ9vL"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이들 분야에 대한 장기 자본 조달 구조를 마련하고 연구 성과가 매출로 이어지는 상용화 경로를 구축할 경우, 앞으로 수십년간 한국 경제를 견인할 실질적인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p> <p contents-hash="3c3d96601074143f07052fd4716714c5ef41f714f3f221ba7df82e3e3a0687d9" dmcf-pid="tgP9rCx2Sn"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한국 딥테크 생태계가 지속 가능한 성장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인재 확보, 장기 혁신 중심의 정책 전환, 신생 기술 기업 중심의 생태계 구축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3가지 가지 관문은 단계적 선택 사항이 아니라, 어느 하나라도 작동하지 않을 경우 전체 시스템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필수 조건이라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49502ba28cc7f63e486af81f1748653cd776ccb20f6066d2e316efd58dcdb25a" dmcf-pid="FaQ2mhMVCi" dmcf-ptype="general">국내뿐 아니라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방안으로는 유학-취업 연계 경로 강화와 ‘탑티어 F2 비자’ 등 제도의 실효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딥테크 경험을 갖춘 외국인 창업자와 경영진 역시 적극적으로 유입해야 할 핵심 자산으로 평가됐다.</p> <p contents-hash="18d6d599374c1f8e2591e8a9084269aeb4e29b98e321ad0ce102da5c7b41b931" dmcf-pid="3NxVslRfWJ"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혁신과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보다 장기적이고 일관된 기술 정책 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c6c0dc02b0d696d651ed7d3f299d047f9834209f84e4fdb0c0d594e797a959b1" dmcf-pid="0jMfOSe4Td" dmcf-ptype="general">또 신기술 실증과 초기 사업화를 가로막는 규제를 사전 허가 중심이 아닌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해, 상장 이전에도 다양한 산업 적용과 수익 모델을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61b1d168140c25fd4d337399b062157dc44044e509f5d2ece32a14596fe4a3a" dmcf-pid="pAR4Ivd8he" dmcf-ptype="general">이한결 레달 벤처캐피털·프라이빗에쿼티(PE) 프랙티스 리드는 “내년은 한국 딥테크 산업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춘 생태계로 전환할 수 있을지를 가르는 성패의 분기점”이라며 “특정 기술을 더 빠르게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우수 인재를 끌어들이고 붙잡을 수 있는 환경과 장기 혁신 중심의 기술 정책의 전하고 신생 딥테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가 구축될 때 추격자가 아닌 선도자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a38bdea7cd66ba8ecff81c3290eece058cfa5709c6007a21c40aefee46bc15" dmcf-pid="UwnxvGoMv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레달 한국 딥테크 리포트. 레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dt/20251218170637311tiox.png" data-org-width="640" dmcf-mid="WGpZdou5S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dt/20251218170637311tio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레달 한국 딥테크 리포트. 레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44cdfd7b37961dabb60ffe986535c6bbfaeb37c2f5d3fe087a65ab4dfc3a1e" dmcf-pid="urLMTHgRvM" dmcf-ptype="general"><br> 장우진 기자 jwj17@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만약에 우리’ 문가영 “성인 첫 주연작, 김도영 감독·구교환 선배 덕” 12-18 다음 드림콘서트 홍콩 공연 확정…내년 2월 개최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