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과 멜로 하는 맘으로"…'만약에 우리' 구교환·문가영, 반가운 로맨스 [종합] 작성일 12-18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UEOmhMVY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6a9336cc1fb88392eef6f470dd9516c0ea3cf956fd9e60d431fb89fd29e0bd" dmcf-pid="5uDIslRfY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만약에 우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xportsnews/20251218165506576hryi.jpg" data-org-width="550" dmcf-mid="WCRShyiP1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xportsnews/20251218165506576hry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만약에 우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4dac51590bb5af9e127fb55d7567677d5d5aca0bcc183176036e637ebfd2640" dmcf-pid="17wCOSe4H7"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용산, 김유진 기자) 구교환과 문가영이 '만약에 우리'를 통해 설레는 로맨스 호흡을 선사한다.</p> <p contents-hash="6f370ab41306d430eba25011afbfccbe43dadb1a3575600a0242f252041ff186" dmcf-pid="tzrhIvd8Gu" dmcf-ptype="general">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만약에 우리'(감독 김도영)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도영 감독과 배우 구교환, 문가영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43c2f494276964c6c2d0fd50be6fb8cc53678f96c050d3c94b5bfa6dffb80a37" dmcf-pid="FqmlCTJ61U" dmcf-ptype="general">'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구교환 분)와 정원(문가영)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공감연애를 담은 영화다.</p> <p contents-hash="c154c3a37651d09685bd44904304c4af964b2f6d51b43834b9fa805e82cf042b" dmcf-pid="3BsShyiPGp" dmcf-ptype="general">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를 리메이크 한 '만약에 우리'에서 구교환은 '게임 개발로 100억 벌기'라는 꿈을 이루겠다는 일념 하나로 삼수 끝에 서울로 올라온 청년 은호 역을 연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3f878b4c2da0e196b0deca63abc1aa0ec42a32f8b3f1068e49973e860bf86f" dmcf-pid="0I8RxJ3GX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만약에 우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xportsnews/20251218165507856lphn.jpg" data-org-width="550" dmcf-mid="YrXf26Ght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xportsnews/20251218165507856lph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만약에 우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7452b2d5b316b8ac4eac7d42ab896d1df6bae4fe7d200dd4f874cc49fa92a33" dmcf-pid="pC6eMi0HG3" dmcf-ptype="general">고향으로 향하던 버스에서 정원에게 첫눈에 반한 뒤 연인으로 인연을 이어가며 고단한 서울살이에 지친 정원에게 따뜻한 안식처가 돼준다.</p> <p contents-hash="0845ccf24c2f381b83a78ec44e8cb4b80299523a9913f5d0c896bd34ce32950c" dmcf-pid="UhPdRnpXYF" dmcf-ptype="general">문가영은 현실에 지친 은호의 유일한 꿈이 돼 준 정원 역을 맡아 연애를 시작한 풋풋한 대학생의 모습부터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사회 초년생, 꿈을 이룬 후 성숙해진 커리어 우먼의 모습까지 성장 서사를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p> <p contents-hash="a6f45ef3ee6f6e14d421ec202dce27a60011f6ae102d3f53e4d4e87fb092ed11" dmcf-pid="ulQJeLUZXt" dmcf-ptype="general">'82년생 김지영'(2019) 이후 새 작품으로 돌아온 김도영 감독은 "두 배우의 호흡이 매우 훌륭했다. 구교환, 문가영 두 사람 모두 너무 같이 하고 싶던 사람들이다. 두 분이 서로에게 열려있었고, 서로를 잘 수용하는 배우들이어서 현장에서 더 좋았었다. 찍으면서도 감탄을 많이 했다"고 얘기했다.</p> <p contents-hash="d95670b7b30bcd859440188d4def46b687cd6440149f47f93d155648fbc4fc2e" dmcf-pid="7Sxidou5Y1" dmcf-ptype="general">구교환과 문가영도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것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01bbf0a4b26bd63074d1ed3077ff944ba7bddc8eb66304889fc42067591b09" dmcf-pid="zvMnJg711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만약에 우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xportsnews/20251218165509133stss.jpg" data-org-width="550" dmcf-mid="G8WKBVTs1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xportsnews/20251218165509133sts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만약에 우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345e1f60550915e0df2aa64e3ac556d4e9dcf788bb02a740233e7c2ffe10578" dmcf-pid="qTRLiaztZZ" dmcf-ptype="general">문가영은 "(구)교환 선배는 모든 배우 분들이 같이 작업하고 싶어하는 배우인데, 같이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정말 함께 하고 싶었다. 촬영이 끝나고 제가 선배님을 보고 배운 것을 '잘 써먹겠다'고 얘기할 정도로, 정말 잘 촬영했다"고 만족했다.</p> <p contents-hash="0c2f5e259fe58d916e63a26c8f0aaacf1a4242b8cb84f4345353ba67bab1aec9" dmcf-pid="ByeonNqFXX" dmcf-ptype="general">구교환도 "문가영 씨는 함께 작업하기 전에도 팬이었는데, 함께 장면을 만들어가면서 더 놀라웠었다. 장면을 굉장히 잘 설계하기도 하고 반대로 그만큼 즉흥적이고 절반 절반씩 기술과 감정을 함께 갖고 있는 배우더라"고 칭찬했다.</p> <p contents-hash="48b5103684b6aaae56f9554c039e52894a4d4693d674f2631999164584d8e194" dmcf-pid="bWdgLjB3YH" dmcf-ptype="general">김 감독은 "누군가를 10년 만에 다시 마주하는 이야기이지 않나. 과거와 현재가 너무 드러나지 않는, 균형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 과거로 인해서 현재가 존재하는데, 그 두 남녀의 현재의 선택들이 어떻게 될 것이고 어떻게 마무리될 것인지에 대해 구조적으로 많이 고민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54bf3c910db96f83a59ce793361d2c118e95db95c4f4df24c125b957b6dc0d" dmcf-pid="KYJaoAb01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만약에 우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xportsnews/20251218165510460fihr.jpg" data-org-width="550" dmcf-mid="HA6Ecr4qG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xportsnews/20251218165510460fih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만약에 우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5dbc8ce2a6c9534e75051bcf792da9f2c7c197a51ce427018bb4067f08c25d6" dmcf-pid="91aEcr4qGY" dmcf-ptype="general">구교환은 "원작이 너무 훌륭하고 위대한 영화라는 것을 잘 안다. 제가 이 작품을 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원작의 감동 때문이기도 했다. 제가 산울림 선배님들의 '너의 의미'도 좋아하고 아이유의 '너의 의미'도 좋아하는데, 그 두 곡을 함께 좋아할 수 있듯이 이 작품도 우리 팀이 표현해 낸 좋은 리메이크가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53de2f86dcd6f9aae3c969d3b081844d1cada60a9364dfd8fc9dc4fb5c1c5c7b" dmcf-pid="2tNDkm8B1W" dmcf-ptype="general">또 "이 작품을 하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가 김도영 감독님의 디렉션을 받고 싶다는 것이었다. 감독님이 배우 출신이라 실제 연기력을 갖추고 계신 분인데, 프레임 안에서는 (문)가영 씨와 멜로라는 장르를 만들어가는 기분이었고, 밖에서는 감독님과 멜로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섬세한 디렉션을 주셨었다"고 얘기했다.</p> <p contents-hash="80e7f62ef031ca5639fd0521511c1e97ebe23ab907403230f820be5be25d3231" dmcf-pid="VFjwEs6bYy" dmcf-ptype="general">오랜만에 극장에 찾아온 멜로 장르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7210bf36fbe5f6578e7b0f10007eb37880fb90682cf5fb7c18572eab4535f5" dmcf-pid="f3ArDOPKG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만약에 우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xportsnews/20251218165511802umjb.jpg" data-org-width="550" dmcf-mid="XJ5p37sA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xportsnews/20251218165511802umj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만약에 우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6f82236cec6ac7ca79afa87d54bd2fa41ced6c5e1f70d08adbb6bfd35b2564" dmcf-pid="40cmwIQ9Xv" dmcf-ptype="general">구교환은 "우리 모두 다 첫사랑을 해보지 않았나. 사랑이라는 감정은 누구나 다 가질 수 있는 위대하고 쉬운 감정이라고 생각하는데, 영화를 보시고 돌아오는 길에 문득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생각나는 사람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6568a37e6afa3f7dc698012af44950db5a9dfb0d612f890e9fe2b6d844211e76" dmcf-pid="8pksrCx2XS" dmcf-ptype="general">김 감독도 "누군가의 은호였고 누군가의 정원이었던 과거를 떠올리는, 오랜만에 가슴이 말캉해지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7c2cd059b5805dce2500178c23ceb999f93b4f556b59fee857436404afb89de" dmcf-pid="6UEOmhMV5l" dmcf-ptype="general">'만약에 우리'는 31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2e66890cdc17bf6f3c32c74a161309b1d2b030161e88e0c3aea169c9b91b6834" dmcf-pid="PuDIslRfth" dmcf-ptype="general">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쇼박스</p> <p contents-hash="7e7ed6e0f01856c8f850f66dc6b8b47aa2997841e213bc74fce679b2d65c8b57" dmcf-pid="Q7wCOSe4YC"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수영 "김재영, 이렇게 웃긴 사람인 줄 몰랐다...자유로운 영혼" [RE:뷰]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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