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차가원에 120억 지급하라"…MC몽, 떠난 이유 돈이었나 작성일 12-18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pmwTHgRjQ"> <p contents-hash="4720929b6d46ab30651bfd415eb6eaf1f807c5bd490530d56e349c45c1f5d16d" dmcf-pid="7UsryXaegP" dmcf-ptype="general"><br><strong>120여억 원 대여금 반환 지급명령 확정<br>첫 법적 절차 진행 시기 6월, MC몽 업무배제 시점</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c0044fc8b2a4ac9a4a48589dab75f4b36a5ef09ffa37fd7ff4b04bb9d68b4b" dmcf-pid="zuOmWZNdN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C몽이 법원으로부터 원헌드레드를 함께 설립한 차가원 회장에게 120여억 원에 달하는 대여금을 반환하라는 지급명령을 받았다. 차 회장이 처음 법적 절차에 돌입한 시점은 6월로, MC몽이 원헌드레드에서 업무 배제된 시기와 맞물린다. /더팩트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THEFACT/20251218164150801avmt.jpg" data-org-width="550" dmcf-mid="UuJeAwfzj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THEFACT/20251218164150801avm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C몽이 법원으로부터 원헌드레드를 함께 설립한 차가원 회장에게 120여억 원에 달하는 대여금을 반환하라는 지급명령을 받았다. 차 회장이 처음 법적 절차에 돌입한 시점은 6월로, MC몽이 원헌드레드에서 업무 배제된 시기와 맞물린다. /더팩트 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c3857a31eb181ff97934aa9c33fcad00b25c6908d32b0f0065ac75ce2de653b" dmcf-pid="q7IsY5jJo8" dmcf-ptype="general"> <br>[더팩트 | 정병근 김샛별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이 원헌드레드를 함께 설립한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의 끈끈한 동업자에서 120억대의 채무자로 전락했다. </div> <p contents-hash="6210d3e78750a1ec1417c8fa90b999077a60afc48cc16bd5a53a7b5749a28eec" dmcf-pid="BzCOG1Aic4" dmcf-ptype="general">18일 <더팩트> 취재 결과 차가원 회장은 MC몽을 상대로 대여금 반환 청구 법적 절차를 진행했고 지난달 지급명령 결정을 받았다. 그 액수가 무려 120억에 달한다. 채무자인 MC몽이 법정 기간 내 이의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해당 지급명령이 최근 확정됐다.</p> <p contents-hash="3aac16093f0f00f3c1bfaad7aefe23658448e17919dba3b0708484810e668266" dmcf-pid="bqhIHtcnjf" dmcf-ptype="general">주목할 점은 반환금 청구 절차를 진행한 시점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차 회장이 지난 6월 대여금 반환과 관련한 법적 절차를 진행했다가 취하한 뒤 11월 다시 진행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차 회장이 처음 법적 절차에 돌입한 6월은 원헌드레드 총괄 프로듀서로 있던 MC몽이 업무에서 배제됐던 시점과 맞아떨어진다.</p> <p contents-hash="0a3b65a010518d709510551478b70027bdae0662dad953be1c34a916cfb468cc" dmcf-pid="KBlCXFkLgV" dmcf-ptype="general">원헌드레드는 지난 6월 13일 "MC몽이 개인 사정으로 현재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업무에서 배제된 구체적인 사유, 향후 업무 복귀 여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p> <p contents-hash="9d5753cfd391cbc23ebe25e4b1aa5be0e74575f359ae9926c30d6bbac1d34cf6" dmcf-pid="9bShZ3Eoj2" dmcf-ptype="general">이후 한 달여가 흘러 지난 7월 17일 MC몽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제가 더 오래 음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려 한다"며 "사랑하는 원헌드레드 외 비피엠(빅플래닛메이드) 프로듀서 일은 차가원 회장에게 모든 걸 맡기고 저의 건강과 저만의 발전을 위하여 유학을 결정했다"고 직접 밝혔다.</p> <p contents-hash="2cd224ad869887e468017321866650c6db3b9b78a99e85e6d220720b6d641a2a" dmcf-pid="2Kvl50Dgc9" dmcf-ptype="general">MC몽은 2023년 7월 차가원 회장과 함께 원헌드레드를 설립했다. 원헌드레드는 이후 음악 레이블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밀리언마켓, INB100을 흡수하면서 덩치를 키웠다. 그 과정에서 MC몽은 핵심 역할을 했다. 그런 MC몽이 다 내려놓고 원헌드레드를 떠난다고 하자 다양한 추측이 나왔다.</p> <p contents-hash="db21ca274698b4f86432e83c60d74cb8f1f7eaeeda7222d7b0b42db88d518157" dmcf-pid="V9TS1pwaaK" dmcf-ptype="general">MC몽은 "그동안 극도로 심한 우울증 그리고 한 번의 수술 건강 악화로 음악을 하는 것이 힘들 정도로 심했다" "음악 공부하고 언어 공부에 집중하고 싶은 마지막 욕심"이라고 떠나는 이유를 밝혔지만, 쉽게 납득하기 어려워 많은 의문이 뒤따랐다.</p> <p contents-hash="5eca5043ac7b6592b617420fc0bc902569725e4acf002a77add78e4b02de2a78" dmcf-pid="f2yvtUrNob" dmcf-ptype="general">그런데 MC몽과 차 회장 사이에 돈 문제가 있었다면, 원헌드레드에서의 업무 배제와 다 내려놓고 떠난다고 했던 것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다만 아직 차 회장이 MC몽에게 120억에 달하는 돈을 왜 대여해줬는지, 그 돈이 어떻게 쓰였는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edd74c3673aaf1911ec1be125e1353b0ed2d12d8f337cfef8d7fa536246f43d0" dmcf-pid="4VWTFumjcB" dmcf-ptype="general">MC몽은 1998년 힙합 그룹 피플크루로 데뷔했다. 큰 인기를 끌지 못하다가 2003년 시트콤 '논스톱4'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높였고 2004년 솔로로 데뷔해 '180˚' '아이스크림' '서커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예능에서의 활약까지 전성기를 맞았지만 2010년 병역 기피 의혹이 제기되며 오랜 재판을 받았고 활동을 중단했다.</p> <p contents-hash="9c3f9f372a9d9f91e5b7a15e470a479a38c86247a23d320320a24bb6650855d2" dmcf-pid="86XGUBCEgq" dmcf-ptype="general">2014년 정규 6집을 발매하고 컴백한 그는 2019년 정규 8집 이후 프로듀서 역할에 전념하면서 밀리언마켓, 빅플래닛메이드 등 음악 레이블을 이끌었다. 그러다 2023년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공동 투자로 글로벌 프로듀싱 회사 원헌드레드를 설립했다. 원헌드레드를 떠난 뒤엔 소셜 미디어에 여러 글을 쓰며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98255bb2f7cf4e715422d513768ea5eef2ebb6fe30bcb1257c3c98b7a4414aa" dmcf-pid="6PZHubhDkz" dmcf-ptype="general">kafka@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dadf78f8b392f6241d887d33008e8db474a86a6f0d9764b6deafc517ba0b0599" dmcf-pid="PQ5X7Klwg7"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BS ‘서울 ADEX 2025 에어쇼 확장판’ 20일 방송 12-18 다음 민희진 "무속인과 카톡, 의미 없는 말…주주간계약과 상관 없다"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