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지속 성장에도 투자 감소..."지원 확대 절실" 작성일 12-18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jTBQdFYr9"> <p contents-hash="4b9f45e6a9fa55616071aa8b9d4c5e32ef7011f02db8aa6fab0fffcd21490624" dmcf-pid="4AybxJ3GEK"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바이오뉴트리온과 프리딕티브AI를 포함한 5개 디지털헬스 스타트업이 정부 지원 프로그램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p> <p contents-hash="f043e9961b34a9b54ee3b592c2791c6ba144f3796f069cf519da41bf9c45e632" dmcf-pid="8cWKMi0Hwb" dmcf-ptype="general">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가 운영한 ‘조기 성과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 기업은 총 4억원의 지원금을 바탕으로 10억원의 매출과 27.5억원의 투자 유치라는 놀라운 실적을 달성했다. 투입 대비 250%에 달하는 매출 성과는 초기 기업들에게 이러한 마중물 지원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입증한 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b29ef729a2ff651c892a55696a53a75e1da75081e2803cb731e075bea0ffe5" dmcf-pid="6kY9RnpXs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년 디지털헬스산업 실태조사 연구 인포그래픽 (그래픽=한국디지털헬스케어산업협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Edaily/20251218164311547zljc.jpg" data-org-width="558" dmcf-mid="2Bl9RnpXw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Edaily/20251218164311547zlj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년 디지털헬스산업 실태조사 연구 인포그래픽 (그래픽=한국디지털헬스케어산업협회)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32c32bee4682c636e05619be26fdadf353de108523be5e97f587d4a47fc4adc" dmcf-pid="PEG2eLUZDq" dmcf-ptype="general"> 1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결과보고회에서 공개된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헬스 시장은 2024년 기준 7조 7409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전년 대비 18.7% 증가한 수치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출 역시 환율 상승과 판로 다변화에 힘입어 2.5조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2.7배 급증했고, 업계 종사자도 5만 3000명을 넘어섰다. </div> <p contents-hash="f7de87dec7fb20c4dceb75049d6aabfd03a23c907ebf9545770d08171b7e0adb" dmcf-pid="QDHVdou5wz"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면에는 우려스러운 신호가 감지된다. 투자 규모가 전년 대비 43.3%나 줄어든 1.5조원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R&D 중심의 투자 구조에서 자금 유입이 줄어들면 기업들의 장기 생존 자체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1b7ae56af428e3c8f59da5ca3e6f5eded6c5d420ff840c7c10f627846d5ba1" dmcf-pid="xwXfJg71m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민철 디지털헬스산업협회 사무국장이 18일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 결과보고회를 하는 모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Edaily/20251218164312807ghai.jpg" data-org-width="538" dmcf-mid="Vh0MNE2us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Edaily/20251218164312807gha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민철 디지털헬스산업협회 사무국장이 18일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 결과보고회를 하는 모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c3a0718046944baa997c608031eacfc3e979506cbfaea05841f5109ff6240d8" dmcf-pid="yBJCXFkLru" dmcf-ptype="general"> 소비자 인식과 실제 이용 사이의 간극도 해결 과제다. 일반 국민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83.5%가 디지털헬스를 알고 있다고 답했지만, 직접 써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36%에 불과했다. 다행히 한 번 이용한 사람 중 75.7%가 다시 쓰겠다고 밝혀, 서비스 접근성만 높아진다면 시장 확대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div> <p contents-hash="c224317ab914c9ccf3cecc0d790cbd2234670fa8214034b4b3d5dcc1db1c0109" dmcf-pid="W9LS1pwamU" dmcf-ptype="general">배민철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사무국장은 “기업들이 투자에만 의존하던 성장 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매출로 버틸 수 있는 체력을 길러야 할 결정적 시기”라며, “전기차 보조금처럼 수요를 직접 끌어올릴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30e5d6394e05721d0880d27ffd6e7780f680ee0402d36d5bc8d73e8534c44ea" dmcf-pid="Y2ovtUrNwp" dmcf-ptype="general">김승권 (peace@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민희진 "무속인과 카톡, 의미 없는 말…주주간계약과 상관 없다" 12-18 다음 "흥과 눈물의 무대 찾아라"…결승 문턱 높인 '미스트롯4'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