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퀸’ 서현진, JTBC와 손 잡고 7년 만 멜로 컴백…세대별 로맨스 온다 (러브미)[스경X현장] 작성일 12-18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PIP7KlwU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04e5275dbc6761b161aa01ee96e02a2b1423df41ca2ab4a669ec2141ccce91" dmcf-pid="uQCQz9Sru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현진. JTB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rtskhan/20251218155438928ugln.jpg" data-org-width="1200" dmcf-mid="3wXiVPHl3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rtskhan/20251218155438928ugl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현진. JTBC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63f6f246ef9e146471f65356bcb65deb4ade11baefeb9629bd37f91c683ae6e" dmcf-pid="7xhxq2vmFA" dmcf-ptype="general">세대 공감을 아우르는 로맨스 드라마가 찾아온다. ‘멜로 퀸’ 서현진을 필두로 20대부터 30대의 사랑, 나아가 40~50대의 사랑까지 폭넓게 담아내는 이번 작품은 넷플릭스 드라마 ‘은중과 상연’을 연출한 조영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인물 관계 속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짚어낼 멜로의 탄생을 알리는 JTBC 드라마 ‘러브 미’다.</p> <p contents-hash="edb0bb3a00b60575399be12bcf9e4f74417840b5e503cad8e24eb6bd2f5dff99" dmcf-pid="zMlMBVTszj" dmcf-ptype="general">18일 오후 2시 서울 더링크서울 2층 링크홀에서는 ‘러브 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조영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 윤세아, 장률, 다현이 참석했다. ‘러브 미’는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p> <p contents-hash="0aa11ff8322b8ee3cd9c057776286436a9f406df1c4d56f42a7ffc2efbc1888e" dmcf-pid="qRSRbfyO3N" dmcf-ptype="general">이 드라마과 관통하는 키워드는 ‘세대별 로맨스’다. 조 감독은 “준서·혜원 커플 오랜 친구처럼 어린 친구만이 가질 수 있는 분위기”라고 하며 준경 커플과 중·노년의 사랑과는 각기 다른 결로 담아내려 했다고 했다. 조 감독은 “배우들이 다 채워주셔서 저는 딱히 할 게 없었다”고 웃으며 “장률은 처음 만났을 때 곱슬머리에 안경을 쓴 모습이 도현 같았고, 다현은 예능에서 보던 것과 달리 진지하고 생각이 깊었다”며 세대별 각각의 인물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53d7bf59de42d5da686a1f0f57fcbe7dccb45d1453462ae07308bc5d2abf39" dmcf-pid="BeveK4WIU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장률과 서현진. JTB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rtskhan/20251218155440534fiqx.jpg" data-org-width="1200" dmcf-mid="pOZnfQXS7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rtskhan/20251218155440534fiq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장률과 서현진. JTBC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bd5507aaf22c62fedea046f25f09565407fe2fbd08ad8da47b2a604d1ee0640" dmcf-pid="bcFcRnpXug" dmcf-ptype="general">30대의 사랑은 서현진과 장률이 책임진다. 산부인과 전문의로 서준경 역을 맡은 서현진은 “준경은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들고 괜찮은 척하는 친구”라며 “한 남자를 만나면서 가족과 연인 관계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옆집의 음악감독 주도현은 장률이 맡았다. 장률은 도현을 “부드럽고 상냥한 성격의 아주 선한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현장에 놓이는 순간부터 긴장이 생겼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68d824929ad3df2e2b9e773285d2d98f476625c8889f2ca8665fe17ba713df0" dmcf-pid="Kk3keLUZzo" dmcf-ptype="general">20대의 풋풋한 사랑의 주인공은 다현과 이시우가 맡는다. 이시우는 철없지만 낭만만은 가득한 불안한 청춘 서준서를, 준서의 소꿉친구이자 출판사 편집가 지혜원은 다현이 분한다. 이시우는 “소꿉친구 관계가 시작부터 잘 보여야 했다. 어떻게 하면 더 편안한 관계가 보일지 고민했는데 다현이 잘 해줘 ‘찐친 모먼트’가 나왔다”고 했고, 다현은 “동갑으로 나오니 편안한 분위기가 중요했다. 처음부터 반말하자고 제안했고 대화를 주고받으며 한 신 한 신 만들어갔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4422c375881a1242cc60954f61f685c6133a7a25be2ed919cee076a7f35175d" dmcf-pid="9E0Edou57L" dmcf-ptype="general">중년의 사랑은 유재명과 윤세아가 채운다. 유재명은 가족의 가장 서진호를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는 중년의 삶, 하루하루 열심히 일을 해내는 조용한 남자”라고 했고, 윤세아는 여행 가이드 진자영을 “유쾌하고 발랄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유재명은 “이번엔 꽁냥꽁냥하기도 하고 상처를 보듬어주기도 하는 평범한 커플이라 너무 행복했다. 윤세아 배우가 있었기에 좋았다”고 말했고, 윤세아도 “유재명 선배님만의 텐션이 있다. 현장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화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69fc2504962320334bfa0266d4c708b24aae1d1f807c99fcb27e01b4d17964" dmcf-pid="2DpDJg71U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트와이스 다현. JTB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rtskhan/20251218155442015nwnu.jpg" data-org-width="1200" dmcf-mid="zqveK4WI7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rtskhan/20251218155442015nwn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트와이스 다현. JTBC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3a7be3375b4211b66f6796c2433eb0c43694685f52ba1058e81d1e5355c6bd" dmcf-pid="VwUwiaztU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유재명과 윤세아. JTB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rtskhan/20251218155443552nrgc.jpg" data-org-width="1200" dmcf-mid="QlqOgcKp7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rtskhan/20251218155443552nrg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유재명과 윤세아. JTBC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93a0f2028a346c8b3f43a00e90d9c9593a25b9e744c57cd7121d6ae7cf44b47" dmcf-pid="frurnNqF0J" dmcf-ptype="general">이 작품이 강조하는 사랑은 남녀 관계에만 머물지 않는다. 서현진은 “사랑에는 가족과의 사랑, 남녀 간의 사랑, 나 자신과 화해하는 과정까지 여러 관점이 있다. 다양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이라 선택했다”고 말했다. 유재명 역시 “가족마다 숨겨놓은 아픔이 있고, 어느 순간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튀어나오기도 한다. 이해하고 용서하고 안아주는 과정이 우리 가족의 모습을 통해 질문을 던진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2f8df3ceaeca2506e914e62a20ec858016bc2f546ae12edd49bf5ed430df352" dmcf-pid="4m7mLjB30d" dmcf-ptype="general">멜로 장인으로 불리는 서현진에게도 ‘러브 미’의 사랑은 현실에서 출발했다. 그는 “멜로를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아 부담이 된다”면서도 “도현과의 멜로는 이 나이대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고,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e43f04a462eb90263376099a8e092207bbb5bc58ca93c14c733589b1bc40389" dmcf-pid="8szsoAb0ue" dmcf-ptype="general">특히 두 사람의 키스신은 예상 밖의 방향으로 흘렀다. 서현진은 “감독님이 코믹하지 않은 레퍼런스를 주셨는데 도현 씨(장률)가 너무 의욕적이라, 키스신을 코믹하게 찍은 건 처음”이라고 웃었다. 장률도 “전날 레퍼런스를 받고 액션감이 많아 걱정했다. 촬영 전에 90도로 인사드리고 ‘감히 선배와 이런 호흡을 맞춘다, 잘 부탁드린다’고 허락을 구하고 도전했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d91401a79fc50943b863f1d646fc6afde6c758ce730a64bb83cdf61324ea17" dmcf-pid="6OqOgcKp0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드라마 ‘러브 미’ 출연진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rtskhan/20251218155444978wybk.jpg" data-org-width="1200" dmcf-mid="pgCQz9Sru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rtskhan/20251218155444978wyb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드라마 ‘러브 미’ 출연진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1df63f7727561724cd44cff640fb44409d429f4c093cb550fa5d2ad8b1b1b93" dmcf-pid="PIBIak9U7M" dmcf-ptype="general">세 커플의 색을 묻는 질문에 배우들은 작품의 방향을 더욱 분명히 했다. 장률은 “과잉 보호는 우리가 최고”라며 준경·도현의 보호 본능을 내세웠고, 다현은 “20대 청춘의 예쁘고 싱그러운 사랑”을, 서현진은 30~40대의 사랑을 “격정의 시기, 마라 맛”에 빗댔다. 유재명은 “사랑이 젊은 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다. 누구나 사랑할 자격과 권리가 있다”며 “많은 것을 겪고 난 뒤 ‘나도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묻는 분들이 이 드라마로 위로를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872ed4a41340650e5fc94b9a2ebd90b8b73853f35e7b96939f8efd1bfa26c0c" dmcf-pid="QCbCNE2upx" dmcf-ptype="general">‘러브 미’는 12월 19일(금)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1~2회 연속 방송으로 첫선을 보인다.</p> <p contents-hash="f09686dd5c36b8655b09fd5eb6fddf585cea83daa88886e319b223d0436fff93" dmcf-pid="xrurnNqFUQ" dmcf-ptype="general">서형우 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효주 민낯도 아름다워, 필름카메라에 담긴 수수한 매력 12-18 다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이 영화를 안 봤다고? 놀라운 고백 [할리우드비하인드]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