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부터 중년까지, 6인 3색 사랑 이야기 '러브 미' [종합] 작성일 12-18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현진·장률, 유재명·윤세아, 이시우·다현, 본격 치유 멜로 그린다<br>조영민 감독 "각기 다른 맛을 가진 세대별 사랑이야기"<br>오는 19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mItTHgRe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42dc82715bc4b2a2a228bf0a3fffb2482688be2df79d76f7f73b7055f68303" dmcf-pid="KsCFyXaeL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시우(왼쪽부터), 서현진, 유재명이 18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hankooki/20251218154525837bfiy.jpg" data-org-width="640" dmcf-mid="q5QcJg71M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hankooki/20251218154525837bfi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시우(왼쪽부터), 서현진, 유재명이 18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4396045955e6f415fc0516e8d051c81b86f3363d20fcb2f95bfdaf521caaf5d" dmcf-pid="9Oh3WZNdnL" dmcf-ptype="general">자타공인 '멜로 장인' 서현진과 믿고 보는 배우, 청춘 스타들의 호연이 예고됐다. 잔잔하지만 깊이감을 자랑하는 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가 안방극장을 찾는다.</p> <p contents-hash="7365793fb51e3f37c4ea92f0afa0f5c11ea09a28e424aeb2f34264d83eb70210" dmcf-pid="2Il0Y5jJen" dmcf-ptype="general">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호텔에서 '러브 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영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 윤세아, 장률, 다현이 참석했다.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조영민 감독은 작품에 대해 "가족 드라마라는 큰 틀 안에서 아버지, 딸, 아들을 중심으로 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대별 사랑 이야기"라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ea4d7ee9c0bf44e82b4f19360cde5e3014f6f11e29f2bdc17afca992a3d60fd1" dmcf-pid="VvWz50Dgni" dmcf-ptype="general">스웨덴 원작자 요세핀 보르네부쉬가 창작한 동명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은중과 상연' '사랑의 이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을 통해 일상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포착해온 조영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번 작품 또한 각 인물이 느끼는 미묘한 감정 변화와 마음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섬세한 연출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71d2cec2b31e6c2fc41df2c49d981860227d4f2c102fce31dcf8d169bee6b677" dmcf-pid="fTYq1pwaLJ" dmcf-ptype="general">조영민 감독은 연출에 주안점을 둔 부분을 묻자 "세 커플의 특색을 달리 그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청춘부터 어른들의 현실적인 연애, 중년의 깊이 있는 사랑까지 각 세대의 사랑이 가진 분위기를 그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5ad18d28d2eec5c0f917e39963f8eb37cf981556052d9353ef6d41df86784cc0" dmcf-pid="4yGBtUrNMd"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47d20a209dd3b47a0f698451b257c0eedf0f01bdaa262322106d3be2b541c6b6" dmcf-pid="8WHbFumjee" dmcf-ptype="h3">'멜로 장인' 서현진의 귀환, 장률과 그릴 로맨스에 증폭되는 기대감</h3> <p contents-hash="bee2200dd96d4d0646910d3f6c18ff1d9e9f2d00da0a27aa99e63f0989640f0a" dmcf-pid="6YXK37sAdR" dmcf-ptype="general">서현진, 유재명, 이시우, 윤세아, 장률, 다현 등 매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로 주목받았던 배우들과 화제성을 겸비한 스타들이 의기투합했다. 캐스팅에 대해 조영민 감독은 "작품에 합류했을 당시 서현진, 유재명, 윤세아 배우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어 큰 용기를 얻었다"며 "장률, 이시우, 다현 배우는 첫 만남에서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 특히 다현 배우는 극중 혜온처럼 돈가스를 좋아한다고 하더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b891562a52d553e17997dd726ca93b07e01eea23ed1dcbb5a8b6da05dd34f9" dmcf-pid="PGZ90zOci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다현(왼쪽부터)과 장률, 윤세아, 이시우, 유재명, 서현진, 조영민 감독이 18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hankooki/20251218154527110nunb.jpg" data-org-width="640" dmcf-mid="BPNSDOPKn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hankooki/20251218154527110nun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다현(왼쪽부터)과 장률, 윤세아, 이시우, 유재명, 서현진, 조영민 감독이 18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8bba27e42f1ecd7e7ee4db12f1cf5b4dce8a295be836f737f6713a2a5174026" dmcf-pid="QH52pqIkdx" dmcf-ptype="general">'사랑의 온도' '너는 나의 봄' '왜 오수재인가' 등을 통해 멜로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서현진이 극의 중심을 이끈다. 이번 작품에서는 남부러울 것 없는 일상 속 깊은 외로움을 방치해 온 산부인과 전문의 준경 역을 맡았다. 엄마를 잃은 상실감과 새로운 사랑을 만나 회복하는 과정을 서현진 특유의 감정선으로 표현할 전망이다. 서현진은 "제가 멜로를 잘한다고 생각한 적이 없어서 멜로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며 "'러브 미'는 남녀 간의 사랑만을 조명하지 않는다. 가족, 나 자신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한다는 점에 큰 끌림이 있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c64d46f33c4243942570935f643f3982ff4e3e5bb1df35dadfc06443b2606f5" dmcf-pid="xX1VUBCEMQ" dmcf-ptype="general"> 상대 배역으로 활약하는 장률은 능청스러움과 진중함을 동시에 지닌 도현 역을 절제된 톤으로 그려내며 관찰과 이해에서 출발하는 현실적인 멜로의 순간을 완성한다. 장률은 서현진에 대해 "상대 배역이 서현진 선배님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영광스러웠다"며 "현장에서 선배님의 존재로 인해 기분 좋은 긴장감을 느꼈고 매번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새로운 영감이 떠올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49019ac79867df797aedd1a8d9d2abd3510610570c161dc98cfdee17ff1f455" dmcf-pid="yJLIAwfzRP" dmcf-ptype="general">장률과의 로맨스 호흡을 묻자 서현진은 "특정 멜로 신에서 감독님이 레퍼런스를 전달해주셨는데 꽤 진지한 느낌이었다"며 "그런데 장률 배우가 의욕적으로 표현하더라. 이렇게 웃긴 키스 신을 촬영한 건 이번 작품이 처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68e65f3ea10dff7b3f5fcfb722c4d429d15682086ac63b4a185093c8327501e1" dmcf-pid="WioCcr4qR6"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6971c040789f4d0c3920738ac56b7a442a83d59c06d0be089203c0497e53adda" dmcf-pid="Ynghkm8BR8" dmcf-ptype="h3">청춘과 현실적인 어른의 연애, 중년의 깊이 있는 사랑까지 </h3> <p contents-hash="13f1e208abf8bbf37e94d2f3f0e9aec473f513f168a8933bb1ea0411fa439aac" dmcf-pid="GLalEs6be4" dmcf-ptype="general">유재명과 윤세아는 상실과 위로라는 무거운 감정선을 가장 담백하고 깊이 있는 방식으로 채워 넣는다. 아내를 잃은 준경의 아버지 진호의 상실은 과장 없이 담담하게 흘러가지만 그 침착함이 오히려 감정의 깊이를 더한다. 여기에 자영의 따뜻한 시선과 조심스러운 위로가 더해지며 멜로의 깊이가 완성된다. 앞서 두 사람은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으며 8년 만에 '러브 미'로 재회했다. 유재명은 "첫 로맨스를 윤세아 배우와 완성해서 행복했다"며 "젊은 사람들의 사랑도 좋지만 진짜 사랑은 아픔과 굴곡을 겪은 뒤 시작하는 중년의 로맨스가 최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유재명과의 호흡에 대해 윤세아는 "다시 만나서 너무 기뻤다"며 "선배님 특유의 텐션과 매 장면마다 샘솟는 아이디어 덕분에 즐겁게 촬영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4d4df550b35c2763d8a98c98cd0651c6106ae3caebeabb61210d4455a99b8231" dmcf-pid="HoNSDOPKJf" dmcf-ptype="general">이시우와 다현은 20대 청춘의 감정과 풋풋한 사랑을 그린다. 이시우는 극중 철없이 낭만을 꿈꾸는 대학원생이자 준경의 동생, 진호의 아들 준서 역을 맡았다. 다현은 소설가를 꿈꾸는 출판사 편집자 지혜온 역으로 준서와 유치원 때부터 친구로 다져진 우정과 사랑 사이 어딘가에서 방황하고 성숙해가는 청춘의 감성을 표현한다. '러브 미'를 통해 첫 드라마에 도전한 다현은 "멋진 선배님들과 한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서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트와이스 멤버들이 틈틈이 응원과 걱정의 메시지를 보내줘서 든든했다"고 말했다. 이시우는 "첫 만남부터 다현 배우가 편하게 대해줘서 찐친 모먼트가 잘 살아날 수 있었다"며 "서로를 대하는 모습이 자연스러울 수 있었던 건 다현 배우 덕분"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19ae8d5cf1672d41e20341da901e2c55956f0b3aa4ab944db3d8709e5216e7aa" dmcf-pid="XuqeVPHlJV" dmcf-ptype="general">이밖에도 명품 조연 배우들이 함께해 작품을 채운다. 장혜진은 준경의 엄마 미란 역으로 출연해 가족의 균열과 회복의 핵심 키 포인트를 예고했다. 또한 준서의 여자친구 윤솔 역의 김샤나, 준경의 대학 동창 부부 배수진 역의 이지혜와 전형준 역의 오동민, 그리고 준경의 이모와 이모부 역할의 박성연과 정승길까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인물들이 각 장면을 현실감 있게 채우며 극 전체의 균형을 완성했다.</p> <p contents-hash="148c93870729f313ea7780c138eab113c60b45c9ceab867a630d11bebb755db9" dmcf-pid="Z7BdfQXSe2" dmcf-ptype="general">'러브 미'는 오는 19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p> <p contents-hash="0e4f5ed29886b43e9094b61b9ee882cdd981810d07fce4e4bb7c1d9cac3b40dd" dmcf-pid="5zbJ4xZvL9" dmcf-ptype="general">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나래·키 이어 입짧은햇님도 '주사이모' 의혹..'놀토' 측 "확인 중" 12-18 다음 '라오파' 박정민 "기립박수 소름끼쳤지만…일심동체일까 의구심"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