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시티, 3년 내 현실로...세계 AI시티 한국이 선도 작성일 12-18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부, AI 시티 국정과제 로드맵 'AI시티 정책포럼' 첫 공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GngfQXSE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95b81dc52a2f696a1dfa9a57004c2abc7dbc967ccc42352925ba4e94f3a48f" dmcf-pid="HHLa4xZvD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시티 정책포럼 2025' 패널 토의에서 윤종빈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장(사진 좌측에서 네번째)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백성준 한성대 부동산대학원 원장, 김현수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이세원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윤종빈 국토부 도시경제과장, 전천규 행복청 국가시범도시팀장, 김준범 네이버 클라우드 상무, 유은길 한성대 부동산대학원 교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Edaily/20251218153904883xrfr.jpg" data-org-width="670" dmcf-mid="WpyGDOPKO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Edaily/20251218153904883xrf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시티 정책포럼 2025' 패널 토의에서 윤종빈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장(사진 좌측에서 네번째)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백성준 한성대 부동산대학원 원장, 김현수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이세원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윤종빈 국토부 도시경제과장, 전천규 행복청 국가시범도시팀장, 김준범 네이버 클라우드 상무, 유은길 한성대 부동산대학원 교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bbc898200f82a240b9b8297909fee01857b826cd33bd7beabf2540c0db33f68" dmcf-pid="XXoN8M5Twq"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TV 유은길 경제전문 기자] 이재명 정부가 ‘AI 세계 3대 강국’을 목표로 AI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도시 분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K-AI시티가 내년 시범도시 선정을 거쳐 이르면 2028년부터 대국민 서비스에 들어갈 전망이다. </div> <p contents-hash="30cfef8b9014356e360264e149e50575563130c91e78a4ac9b9e689db685810a" dmcf-pid="ZZgj6R1yEz" dmcf-ptype="general">정부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AI가 도시 데이터를 학습해 직접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차세대 도시 모델’을 한국이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67c7379bdb17641dc6fd281290f89a94dc3fe15b6a479efbbfb381c6c721b38c" dmcf-pid="55aAPetWr7" dmcf-ptype="general">이 같은 로드맵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해외건설협회에서 열린 ‘AI시티 정책포럼 2025’에서 처음 공개됐다. 문진석 의원실과 시티타임스가 공동 주최하고, 이데일리TV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 국토교통부는 K-AI시티 추진 일정과 방향을 공식화했다.</p> <p contents-hash="73a1cf92dc80c3d1cd9e18d252b48f5a28009656d230ced8e30df71a2e8ae9b3" dmcf-pid="11NcQdFYIu" dmcf-ptype="general">윤종빈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내년 2~3곳의 AI시티 시범도시를 선정해 2028~2030년 사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직 전 세계적으로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 ‘넥스트시티’를 한국이 주도할 기회”라고 밝혔다. 일부에서 제기된 예산 미반영 논란에 대해서는 AI시티 예산은 이미 확보돼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b2565399aafafc8a7f8fc2e60fc492f0e461cda2bd2ac78fca87f603cc8fdd9" dmcf-pid="ttjkxJ3GDU" dmcf-ptype="general">국토부는 기존 도시 2곳과 신도시 1곳 등 총 3곳 안팎을 시범도시로 지정해 본격적인 테스트베드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AI시티의 핵심 인프라는 각 지자체의 도시통합운영센터를 고도화한 ‘도시진흥센터’로, 분산된 교통·안전·행정·복지 데이터를 통합해 AI가 도시 전반을 학습하도록 하는 구조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타 부처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133021951bf4143eeaa2bcf66084d9aa781e3e1fcbf56fc1041298a8b75d9350" dmcf-pid="FKCSNE2uIp" dmcf-ptype="general">민간 참여 방식으로는 네이버 등 대형 기술기업을 ‘앵커 기업’으로 참여시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앵커 기업이 통합된 도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시범도시에서 검증한 뒤 전국 지자체로 확산하는 모델이다. 교통 최적화, 위험 자동 감지·대응, 행정·복지 서비스 추천, 에너지 효율화 등이 주요 적용 분야로 제시됐다.</p> <p contents-hash="d0502f18a15e3134134ebe1b571995455eb4e22bc28ccf83319e574458aaf144" dmcf-pid="39hvjDV7s0" dmcf-ptype="general">패널 토론에서는 기술 중심 접근의 한계도 함께 지적됐다. 전문가들은 AI시티가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시민 체감과 지속 운영이 가능한 구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관 협력 모델의 제도화, 규제 혁신, 지역 격차 완화, 시민 참여와 데이터 인센티브 설계가 병행되지 않으면 AI시티 역시 ‘보여주기 사업’에 그칠 수 있다는 경고다. </p> <p contents-hash="c35356e03566ccf09607ce67817325041788cb0f0cb78f422d37d1428a2f2fff" dmcf-pid="02lTAwfzw3" dmcf-ptype="general">이어 AI 기반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기술 도입을 넘어 도시 운영 체계 전반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c7a54b9283a8002fc0004a36fd6e2151a9af08a02b4a3376f35b32acbd9681" dmcf-pid="pVSycr4qs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좌측부터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 이연희 국회 국토교통위 위원(민주당 의원), 최명민 시티타임스 대표이사, 오연근 이데일리TV 상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Edaily/20251218153906163fsld.jpg" data-org-width="670" dmcf-mid="YxyGDOPKI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Edaily/20251218153906163fsl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좌측부터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 이연희 국회 국토교통위 위원(민주당 의원), 최명민 시티타임스 대표이사, 오연근 이데일리TV 상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87cd7bdcff4d323949ec4add9530d54d8ed068cc0a7618e91b71f66b3db6924" dmcf-pid="UfvWkm8BIt" dmcf-ptype="general">유은길 (egyou@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더보이즈, 지상파 3사 연말 가요제 올 출석…인기 입증 12-18 다음 울산SW미래채움, 디지털 격차 해소 성과로 주목…미래 인재 성장 발판에도 앞장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