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NPU, 공공이 첫 ‘큰손’ 된다…“국방·치안 AX에 국산 NPU 사용” 작성일 12-18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0DQtUrNS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80a6768c012a4fb733c7d448ba26926523f6b64d81e982970db61512af10c5" dmcf-pid="HpwxFumjT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kbs/20251218152306759dbhi.jpg" data-org-width="640" dmcf-mid="3dsgbfyOl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kbs/20251218152306759dbh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cff37b55b44831280416e8ae9fe25be859856e6d8f77bb6a6f4dead05d409e6" dmcf-pid="XUrM37sASW" dmcf-ptype="general"> 정부가 피지컬 AI 시장에서 주목받는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국산 AI 반도체는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성능 향상에 나섭니다.</p> <p contents-hash="9a39e1ea506e1c983ec6c503f13119666792260cd0dfeb788bc9b13493f7f3ba" dmcf-pid="ZumR0zOcTy" dmcf-ptype="general">또 엔비디아의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분을 내년 2월부터 중소기업·스타트업 등의 산업계와 학계·연구계, 국가 차원 인공지능(AI) 프로젝트에 배분하기로 했습니다.</p> <p contents-hash="ae1752aa04d0aab88c0b41d3b6d0411547ea52e0893566257642fd3c25eb3303" dmcf-pid="57sepqIkhT" dmcf-ptype="general">정부는 오늘(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회 과학기술 관계 장관회의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K-엔비디아 육성’ 육성과 AI 고속도로 구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p> <p contents-hash="04a3c58395fb4c6759c6883858159af41bf29f14dfb00be27a17960da94a6b0e" dmcf-pid="1R1rQdFYSv" dmcf-ptype="general">현재 국내 AI 시장은 미국이나 중국 등에 견줘 규모가 매우 작고, NPU가 아닌 GPU 기반으로 조성돼 있습니다.</p> <p contents-hash="a80ad832c7b8a75232093d58638dbe2c88e3438e3753dbb47f0b37d46c304bf7" dmcf-pid="tetmxJ3GSS" dmcf-ptype="general">특히, NPU 도입 계획이나 의향이 있는 기업은 전체의 30%에도 미치지 못하는데, 이를 고려해 정부가 국산 NPU의 첫 ‘큰손’ 역할을 하기로 했습니다.</p> <p contents-hash="54f7c6104b544387a9972f883268dafd96fafb2dd4ac2c1b95d24e54e0c02bde" dmcf-pid="FdFsMi0HWl" dmcf-ptype="general">정부는 먼저 공공 분야에서 인공지능 전환(AX) 프로젝트를 새로 시작할 때 국산 NPU를 우선 활용하도록 하고, 성과를 검토해 NPU 도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p> <p contents-hash="077ebb125da8d97a66cf18bf8ba349cff393da647fca74a7acb57ad69bb6b810" dmcf-pid="3J3ORnpXSh" dmcf-ptype="general">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 공공 클라우드 환경에도 국산 NPU를 활용하고, NPU 상용화의 허브 역할을 할 ‘NPU 전용 컴퓨팅 센터’ 구축도 추진합니다.</p> <p contents-hash="d5a64f24cfdbbce39a0f254762213ec8373c50057aa51e743326c6b000b84651" dmcf-pid="0i0IeLUZWC" dmcf-ptype="general">아울러 함정과 비행단 내부 CCTV 등 국방 분야와, 경찰 보디캠·순찰차·순찰 로봇·마약 탐지기 등 치안 분야의 AI 전환에도 피지컬 AI에 특화된 국산 NPU를 쓰게 됩니다.</p> <p contents-hash="d04f1b85a49107a6786d203b5895255ebff12730cbb18b50128ae81521453af5" dmcf-pid="pnpCdou5TI" dmcf-ptype="general">정부는 또 2030년까지 국내 NPU를 엔비디아 등 해외 GPU보다 2배 이상의 전력 효율성을 갖춘 AI 반도체 서버로 고도화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NPU용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로 개발해 엔비디아의 ‘쿠다(CUDA)’에 대응하는 개방형 ‘K-NPU’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p> <p contents-hash="f62a64b85a18fd29885e6dd5dbfb7c130dca1059572b32b17564aca2987a87c2" dmcf-pid="ULUhJg71TO" dmcf-ptype="general">많은 투자금이 드는 AI 반도체 개발을 위해 국민 성장 펀드와 연계한 대규모 투·융자와 초기 스타트업 장기 지분 투자가 시행되고, NPU 기반 AI 컴퓨팅 인프라·설비에 투자하는 기업에는 세액 공제 혜택도 주어집니다.</p> <p contents-hash="813109c27855f1c1338c647ce0daf0efc9052520b4080b82a853a76ceb0e6527" dmcf-pid="uouliaztys" dmcf-ptype="general">한편,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약속한 GPU 공급 물량의 구체적 활용 계획도 정해졌습니다.</p> <p contents-hash="6fb2243d9b74b11fd4538d10be1e5b53040cac3fce1e22abaac11abd319f5b4b" dmcf-pid="7g7SnNqFvm" dmcf-ptype="general">우선, 내년 2월부터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 1조 4천600억 원으로 구매한 첨단 GPU 약 1만 장이 국내 중소·스타트업, 학계·연구계에 활용됩니다.</p> <p contents-hash="596d2f645477031874b618dd0a0ef616fca65f8492a7b5c8856dacccea8849e9" dmcf-pid="z9SoBVTsWr" dmcf-ptype="general">앞서 정부는 2030년까지 엔비디아로부터 GPU 5만 2천 장을 수급받기로 했는데, 이 가운데 1만 장을 우선 활용하기로 한 겁니다.</p> <p contents-hash="2e2c0b02b27b42b316f6686ba2860d440ad9babd7136effea172ec4769706dca" dmcf-pid="q2vgbfyOhw" dmcf-ptype="general">정부는 내년 1월 28일까지 온라인 플랫폼(AIinfrahub.kr)을 통해 산·학·연의 AI 개발 과제를 접수한 뒤, 전문가 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GPU 지원에 나섭니다.</p> <p contents-hash="24055c3c18d0354279bc8161b56f98fadd2c5f97641c4f4a4787706624746084" dmcf-pid="BVTaK4WITD" dmcf-ptype="general">선정된 과제는 H200 기준으로 최대 256장(서버 32개, 최대 12개월), B200은 최대 128장(서버 16개, 최대 12개월)을 받을 수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a6597d1a516993ab297381069835cc5b805b72a2394d0e3322b1bdb571d049f0" dmcf-pid="bfyN98YChE" dmcf-ptype="general">학계와 연구계에는 무상 지원되며,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은 시장 가격의 5∼10% 수준을 스스로 부담해야 합니다.</p> <p contents-hash="057f2309acf91d5531f3ad2a29a20654e6d95bce01b57ac64405bc636f332183" dmcf-pid="K4Wj26GhSk" dmcf-ptype="general">다만 청년 기업은 절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p> <p contents-hash="86abedeb28ebceb625f63df1b5f24d7c8b18ece44158a44174e8bd2d5f6bc790" dmcf-pid="98YAVPHllc" dmcf-ptype="general">차후 확보할 B200 6천120장은 국가대표 AI 모델을 개발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등에 활용할 예정입니다.</p> <p contents-hash="aaab1eb197ea660caf2e6632d87ebd1b4cca6d12cc35d4486ff1b9387b455fe6" dmcf-pid="26GcfQXSWA" dmcf-ptype="general">과기부는 또 ‘6G·AI 네트워크 산업 1등 국가’를 목표로, 내년 네트워크 기술 개발과 실증·사업화 등에 2천9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p> <p contents-hash="cee11d253ad9acb1cc83c552cb4b17fd67057cf9b1571a7e941a8b948fa93118" dmcf-pid="VPHk4xZvSj" dmcf-ptype="general">인공지능 시대, 늘어나는 통신 트래픽 수요에 맞춰 2030년까지 이동통신과 유선 통신, 해저케이블·위성통신 등 국가 네트워크 모든 영역 성능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입니다.</p> <p contents-hash="b570a5eec302a07264e8c42ddb881d3bbd40fcf4b1d6325ec11ca691da193c32" dmcf-pid="fQXE8M5TTN"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2030년 전국 주요 거점에 6G 기반 AI 랜(RAN)을 500개 이상 설치하는 등 6G 이동통신을 상용화하고, 전국 주요 거점과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백본’(backbone)망은 용량을 4배 이상 늘리기로 했습니다.</p> <p contents-hash="7226c4a0af7d3df7f803d170cfb97199e9190244203e301e41745c904644df87" dmcf-pid="4npCdou5ya" dmcf-ptype="general">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해저케이블은 전 세계적 AI 트래픽 증가에 대응해 2배 이상 용량을 늘리고, 동남권 해안에 집중된 해저케이블 육양국을 서해·남해 등에도 확대합니다.</p> <p contents-hash="48a916b8b2196ec4742e3d9310da3c568b3b8bca8707a607916fbcc0f8855519" dmcf-pid="8LUhJg71Wg"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과기부는 2030년까지 글로벌 6G·AI 네트워크 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하고 매출액 5천억 원 이상 글로벌 도약 기업 5개를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p> <p contents-hash="5e7752f9d789f460fb00de52bd2d599a1b68827bcbf89f28cb9464aebfc27f65" dmcf-pid="6ouliaztWo" dmcf-ptype="general">배경훈 부총리는 AI 중심 대전환 속에서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 확대와 정부-산·학·연의 역량 결집으로 국가 핵심 전략산업인 네트워크 산업 재도약을 이끌어 ‘제2의 CDMA 신화’를 다시 써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p> <div contents-hash="3c5740cb07c825bafb340700922f4201f60b11cdb2b82174083f4e904d7ae54c" dmcf-pid="Pg7SnNqFCL" dmcf-ptype="general"> [사진 출처 : 연합뉴스] <br> <div> <br>■ 제보하기 <br>▷ 전화 : 02-781-1234, 4444 <br>▷ 이메일 : kbs1234@kbs.co.kr <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br>▷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div> </div> <p contents-hash="b5a154d0e853fc80e7bd03faf209ea72e5d6a05612dcf3b6ee8776ceef2f8716" dmcf-pid="QazvLjB3vn" dmcf-ptype="general">강푸른 기자 (strongblue@kbs.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p> 관련자료 이전 “中, EUV 노광장비 시제품 완성” 중국판 맨해튼 프로젝트 12-18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 창업 지원 사업 등 우수기업 선정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