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예선 조 1위…결선 진출 작성일 12-18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12/18/0003682881_001_20251218152312374.jpg" alt="" /><em class="img_desc">최가온(세화여고)이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우승한 뒤 시상대에 오르고 있다. (대한스키-스노보드 연맹 제공)</em></span><br><br>한국 스노보드 기대주 최가온(17)이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예선 조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br><br>최가온은 18일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에서 열린 2025~2026 FIS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월드컵 2차 대회 여자부 예선 2조에서 참가 선수 19명 중 가장 높은 93.00점을 받았다. 1, 2조에서 5명씩 총 10명이 겨루는 결선은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br><br>최가온의 가장 강력한 우승 경쟁 상대로는 예선 1조에서 90.33점으로 1위를 차지한 클로이 김(25·미국)이 꼽힌다. 미국계 한국인은 클로이 김은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겨울 올림픽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따낸 이 종목 세계 최강자다. 이날 기준으로 50일 앞으로 다가온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서 올림픽 3연패를 노린다.<br><br>최가온도 마냥 밀리는 건 아니다. 최가온은 14세 87일이던 2023년 1월 29일 ‘X게임’에서 우승하면서 2015년 클로이 김이 세웠던 이 대회 최연소(14세 276일)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12일 중국에서 끝난 시즌 개막전 때도 정상에 올랐다. 클로이 김은 중국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br><br>스키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반원통형 슬로프를 타고 오르내리며 점프와 회전 등 공중 연기를 펼치는 프리스타일 종목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넷마블 '제2의 나라', 4.5주년 기념 대규모 이벤트 실시 12-18 다음 AI가 생성한 가짜 콘텐츠 범람…틱톡, 2.8조원 들여 잡아낸다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