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韓 역성장 막을 새 전략 시급”…배경훈 “AI가 돌파구” 작성일 12-18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d5LXQXSs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3cd285095c5cbc7cf92210960204a3ba542363939ca81a03adfc30e5f88943" dmcf-pid="PJ1oZxZvD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초청 대한상공회의소 CEO 조찬간담회가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렸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etimesi/20251218145105410mcov.jpg" data-org-width="700" dmcf-mid="fVbmqNqFr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etimesi/20251218145105410mco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초청 대한상공회의소 CEO 조찬간담회가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렸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faa7bd5d682d98af894937a4ce6c7f4740ce58572330e8e89819a1593f9e6fc" dmcf-pid="Qitg5M5TsH" dmcf-ptype="general">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30년간 한국의 성장률은 5년마다 1%포인트(p)씩 하락해 올해는 0%대에 진입했다”며 “향후 5년안에 잠재 성장률을 끌어올리지 못하면 마이너스로 전환해 리소스(자원)를 끌어모으기도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디지털 전환을 축으로 한 '성장 전략 재설계'가 시급하다는 진단이다.</p> <p contents-hash="62189469abef761154f4974530d593b6a6d366f61d39aeec417caf4f6cd47eba" dmcf-pid="xnFa1R1yIG" dmcf-ptype="general">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역시 “미·중 중심 AI 생태계에서 한국이 글로벌 톱 수준의 기술·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종속을 피하기 어렵다”며 민관이 원팀이 돼 실질적 성과를 보여줘야 AI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27f3884f567040d9623e11a0e4524aaf2638fd80fc5de6e8688ccfdcb3be416" dmcf-pid="y5g3LYLxmY" dmcf-ptype="general">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배 부총리 초청 최고경영자(CEO)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총리급으로 격상된 과기정통부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p> <p contents-hash="99805a21d7d6e6fe6f27feb2a912ee226ad0b8d4135f95d09d7003f977664840" dmcf-pid="W1a0oGoMOW" dmcf-ptype="general">이날 간담회에는 이형희 SK그룹 부회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박준성 LG 부사장,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등 25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0f59980775120966d1a9877a3c261fbf19161a50de3a58e02712b794a2f4ee73" dmcf-pid="YtNpgHgRsy" dmcf-ptype="general">최 회장은 인사말에서 “기술 혁신이 생존과 직결되는 대변혁 시대를 맞았다”며 “화두는 대한민국이 어떻게 하면 다시 성장할 수 있을지다. 앞으로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미래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cf1b262083f220b0d294470945ff1dbb10ab9c8ecf61bdce5df68fbd39a9d2" dmcf-pid="GFjUaXaeO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초청 대한상공회의소 CEO 조찬간담회가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렸다. 배 부총리가 '대한민국 AI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etimesi/20251218145105688svnx.jpg" data-org-width="700" dmcf-mid="4lAuNZNdI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etimesi/20251218145105688svn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초청 대한상공회의소 CEO 조찬간담회가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렸다. 배 부총리가 '대한민국 AI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72560485041d167539ec6225d25dd79ef21d120a0d7eb318c51d48070ff831d" dmcf-pid="H3AuNZNdmv" dmcf-ptype="general">이날 기업인들과 만난 배 부총리는 '대한민국 AI가 나아갈 길' 주제 강연을 통해 저성장 국면을 타개할 돌파구로 AI를 제시했다.</p> <p contents-hash="ca1ade1288e62351c1f61c1c373fa7fcbc29becb6be00238fbc19a36fee8fa9e" dmcf-pid="XXLtiyiPDS" dmcf-ptype="general">배 부총리는 “민관 협력을 통해 첨단 AI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AI 3강 도약의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내년 6월까지 세계 톱10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제조·방산·바이오·문화 등 우리 주력산업에서 혁신사례를 본격적으로 창출해 잠재성장률 3% 달성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d4edfaf37a5987c54e9be4bae7e5735e819055e05bd6cfd08a2716e9149722a" dmcf-pid="ZZoFnWnQml" dmcf-ptype="general">배 부총리는 AI가 생성형 단계를 넘어 멀티모달·에이전트로 진화했고, 현실 세계로 확장되는 '피지컬 AI'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AI가 물리적 세계로 나오면서 풀어야 할 문제가 훨씬 많아졌고, 이를 누가 먼저 해결하느냐가 피지컬 AI 강국을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9e4323b73fa576eceb4b139158178e4d617a2c7f9a8f1ee9422dbb36be56f0d" dmcf-pid="55g3LYLxDh" dmcf-ptype="general">그는 “세계 20위권 AI 모델은 전부 미국과 중국이 가지고 있다”며 “한국어 특화 모델만으로는 의미가 없다. 한국도 3~5개 이상이 글로벌 톱 그룹에 들어가야 경쟁력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특히 배 부총리는 중국의 피지컬 AI 드라이브를 거론하며 “미국보다 중국이 더 무서운 존재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8ddecd8a5923a1a9b679379c3450da2961a1a358bfbf686666254cf60c1426e5" dmcf-pid="11a0oGoMwC" dmcf-ptype="general">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배 부총리는 내년 6월까지 세계 톱10 수준 AI 모델을 목표로 인프라·데이터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민생 AI와 범부처 AX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이후 분야별 특화 모델로 확산하는 구상이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5644763ab99ee11632857ec022124030c96e5e4d9ef456167810931c3cfdfa" dmcf-pid="ttNpgHgRs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초청 대한상공회의소 CEO 조찬간담회가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렸다. 배 부총리(왼쪽)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악수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etimesi/20251218145105968bluy.jpg" data-org-width="700" dmcf-mid="8lPT8m8Br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etimesi/20251218145105968blu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초청 대한상공회의소 CEO 조찬간담회가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렸다. 배 부총리(왼쪽)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악수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6839f5dfb3469a820f761c80955a70afac40b5cae550f3c90533252cb3ff838" dmcf-pid="FFjUaXaemO" dmcf-ptype="general">특히 인프라 확보 측면에서 “2030년 GPU 26만장이 들어온다고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 AI 수도가 될 수 없다”며 “100만장 이상을 확보하고 데이터센터가 만들어져야 한다. 전력 문제 해결을 위한 경량·저전력 AI 모델 아키텍처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b7573ffb347758aeac4a79ecd089954c5fd40f3f29bc7edc69da8e469b45da4" dmcf-pid="33AuNZNdws" dmcf-ptype="general">중소·중견기업 AI 인프라 지원 방안에 대해서는 “GPU 확보 물량의 약 30%를 스타트업·중소기업에 배정할 계획”이라며 “AI 인프라를 기존 비용의 5~10% 수준으로 낮춰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08ac4c82fd43f4c1e6cd1f345b22534687149c074f18defb35f0ac46caeb49c" dmcf-pid="00c7j5jJsm"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배 부총리는 “정부가 AI 인프라 투자를 현재 수준으로 계속하기는 쉽지 않다”며 “정책 수립만 중요한 게 아니라 실질적 성과를 만들고 기업들이 AI를 통해 돈을 벌고 재투자가 일어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f0f98c477f39890fa347147ba5cc4abac9e5764ee0654d02a085e10c1bb992d" dmcf-pid="ppkzA1Airr" dmcf-ptype="general">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창호 꺾고 효림 우승 이끈 최명훈, 레전드바둑리그 MVP 12-18 다음 [양자기술 상용화 기반조성 성과] 미래양자융합센터·TTA, 양자기술 저변확대 및 산업생태계 활성화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