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태권도원에 올해 외국인 3만1천여명 방문…역대 최다 작성일 12-18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18/AKR20251218103700055_01_i_P4_20251218145615989.jpg" alt="" /><em class="img_desc">외국인 유학생 태권도 체험<br>[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개원 11년을 맞은 전북 무주군 설천면 태권도원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이 역대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br><br>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 주말 기준으로 외국인의 태권도원 방문객은 3만1천471명으로 기존(2016년)의 3만1천165명을 넘었다고 18일 밝혔다.<br><br> 재단은 한국 내 외국인 유학생의 태권도 체험, 세계적인 여행 플랫폼 '클룩(KLOOK)'에 태권도 여행 상품 출시, 미국·독일·말레이시아를 포함한 해외 태권도 수련생 방문 등의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br><br> 지난달 열린 글로벌태권도연맹 주최의 '글로벌 싱크 탱크 서밋 2025' 행사에도 150개국 350명의 태권도인이 찾았다.<br><br> 같은 달 열린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4명이 참가한 2025 세계태권도그랑프리 챌린지, 세계 파라 태권도 훈련 캠프, 난민 태권도 선수 초청 연수, 국가협회 품새 심판 워크숍 등도 세계태권도연맹 중앙훈련센터로서 태권도원 위상을 높였다.<br><br> 재단은 내년에 외국 태권도 체험을 비롯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무주태권도원 세계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등 메이저 국제 대회가 예정돼 더 많은 외국인 방문이 예상된다고 전했다.<br><br> 김중헌 이사장은 "태권도원 개원 11년을 맞아 누적 방문객이 300만명을 넘었고 코로나19 종식 후 지속적인 방문객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한국관광100선과 웰니스 우수관광지로 뽑힌 태권도원이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지, 태권도 문화를 즐기는 특색 있는 관광지로 더 사랑받도록 콘텐츠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br><br> ka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기아 K5, 2차 페이스리프트 착수, 2030년까지 생명 연장 가능성 높아.... 쏘나타는? 12-18 다음 정부, 쿠팡 정보유출 사태 대응해 범부처 TF 가동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