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종합선수권, 내년 1월 제천서 개최…신유빈-임종훈 출격 작성일 12-18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18/0003484069_001_20251218090010343.jpeg" alt="" /><em class="img_desc">13일 WTT 홍콩 파이널스 혼합복식 결승에서 우승한 임종훈-신유빈 조. 사진=WTT SNS</em></span><br>제79회 대한한공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가 오는 2026년 1월 21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 임종훈(한국거래소) 등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최고 권위 대회다.<br><br>이 대회 남녀 단식 우승자는 내년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된다. 종합선수권 직후인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같은 장소에 국가대표 2차 선발전과 최종 선발전이 열리기 때문에 이목을 끈다.<br><br>여자 에이스 신유빈도 출전한다. 그는 단체전과 혼합복식에 참가할 예정이다.<br><br>신유빈은 지난 2020년 2월 수원 청명중에서 고교에 진학하지 않고 곧바로 실업팀 대한항공에 입단했지만, 국제대회 일정과 겹치는 등을 이유로 그동안 종합선수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br><br>대한항공은 2008년 대회부터 7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나, 2015년 대회 이후에는 우승과 인연이 없다. 11년 만에 정상 도전에 나선다.<br><br>단체전의 경우 5단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신유빈이 2차례 나설 수 있다. 국가대표 이은혜, 박가현, 최효주까지 보유한 대한항공이 강력한 우승 후보다. 이들을 이끄는 건 지난해 9월 지휘봉을 잡은 주세혁 감독이다. 대한항공은 여자부 강호인 화성도시공사와 작년 우승팀 한국마사회, 포스코인터내셔널, 미래에셋증권, 삼성생명과 우승을 다툰다.<br><br>신유빈은 이번 달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왕중왕을 가리는 파이널스 홍콩 2025에서 혼합복식 우승을 합작한 임종훈과 함께 다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세계랭킹 2위 콤비다.<br><br>신유빈은 14세 중학생이던 2018년 대회 때 조대성(화성도시공사)과 혼합복식에 출전해 은메달을 합작한 적이 있다.<br><br>김우중 기자 관련자료 이전 홍삼, A형 독감 억제하는 분자 기전 첫 규명 12-18 다음 [학교체육, 대한민국 미래를 바꾼다]③'세계어' 체육으로 소통하는 문흥초, 교실 문 연 선생님의 용기가 만든 기적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