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헤비급 챔피언 아스피날 결국 눈 수술…"돌아와서 시릴 간 얼굴을 박살낼 것!" 작성일 12-18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아스피날, 시릴 간에게 복수 다짐<br>눈 부상 부위 수술 계획 공개</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2/18/0004018683_001_20251218090210879.jpg" alt="" /><em class="img_desc">아스피날.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수술 후 돌아와 복수할 것!"<br> <br>UFC 헤비급 챔피언 톰 아스피날(32-영국)이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자신에게 뼈아픈 부상을 안긴 시릴 간을 박살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눈 부상 부위 수술을 마친 후 회복해 UFC 옥타곤에 다시 올라 시릴 간을 꺾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br> <br>아스피날은 17일(이하 한국 시각) 인스타그램에 묵직한 말들을 남겼다. 같은 날 시릴 간이 훈련 사진을 공개하며 "아직 경기 날짜나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연휴 전까지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적은 데 대해서 반응했다. "아직 (재대결)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며 "너(시릴 간)의 그 역겨운 손톱 때문에 아직 수술도 받아야 하고, 싸울 수 있는 몸 상태도 아니다. 네가 부정행위를 했으니, 곧 돌아와서 네 얼굴을 박살내 주겠다"고 경고했다.<br> <br>그는 10월 2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펼쳐진 UFC 321에서 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렀다. 시릴 간과 주먹을 맞댔다. 존 존스가 은퇴하면서 잠정챔피언에서 챔피언으로 올라섰고, 1차 방어전을 치렀다. 1라운드 중반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간의 손가락에 눈을 찔렸고, 고통을 호소해 경기가 중단됐다. 회복을 바랐지만 시야가 흐리고 통증 또한 가라앉지 않아 경기를 계속하기 힘들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결국 경기는 무효로 종료됐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2/18/0004018683_002_20251218090210918.jpg" alt="" /><em class="img_desc">아스피날.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2/18/0004018683_003_20251218090210961.jpg" alt="" /><em class="img_desc">시릴 간.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경기 후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아스피날이 경기를 강행했어야 한다는 의견과 심하게 눈을 찔려 정상적인 경기 운영이 불가능하다는 목소리가 평행선을 달렸다. 아스피날은 자신을 비판하는 데 대해서 억울해하며 진단서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UFC 측은 아스피날과 시릴 간의 재대결을 확정했다. 경기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br> <br>한때 아스피날의 은퇴설까지 고개를 들기도 했지만 UFC 옥타곤 복귀할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다. 그러나 아스피날과 시릴 간의 재대결 일정은 좀 더 지나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피날이 수술을 받고 회복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관련자료 이전 [학교체육, 대한민국 미래를 바꾼다]③'세계어' 체육으로 소통하는 문흥초, 교실 문 연 선생님의 용기가 만든 기적 12-18 다음 [올림픽 D-50 ④] 불모지에서 메달을 향해…韓 설상·썰매의 ‘반전 드라마’가 시작된다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