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교원 절반 기초연구 수혜…정부, 생태계 대전환 선언 작성일 12-18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30년 수혜율 50%·신진 70% 목표<br>청년 연구자 5년간 1만명 지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8RD7fyO1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78e4e74531ae135325d6373254dffe8b643048039ff6f9cad7783ac44c9cd8" dmcf-pid="2dghVR1yY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초연구 생태계 육성 방안 [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yonhap/20251218085221432bxtj.jpg" data-org-width="643" dmcf-mid="bdkWQLUZX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yonhap/20251218085221432bxt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초연구 생태계 육성 방안 [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bf400f76452da675f050dc082e0fd1a129b852e536c8d777c028d39f9bae5cc" dmcf-pid="VJalfetWYa"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정부가 기초연구에 투자를 확대해 2030년까지 전임 교원 수혜율 50%, 신진 수혜율 70%를 확보한다.</p> <p contents-hash="2679066e53389174cec42d3f414ff3f99f0c51183a14a0ca416fe98910420788" dmcf-pid="fiNS4dFYZg" dmcf-ptype="general">또 5년간 박사후 연구원과 초기 교원 등 청년 연구자 지원 규모를 1만 명으로 확대한다.</p> <p contents-hash="23561ee7ed1c5462eb8651b5fbca6819c5079ae04207d936f6ce3e8b8754ed6b" dmcf-pid="4njv8J3GGo" dmcf-ptype="general">정부는 18일 제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기초연구 생태계 육성 방안'을 심의·발표했다.</p> <p contents-hash="f2b9bdcd02376f739f0b6414c012db6e2dec5e32eaacd7509a50af8519a22185" dmcf-pid="8LAT6i0HYL" dmcf-ptype="general">정부는 기초연구 생태계가 투자를 통해 양적 성장하고 있지만 성과가 정체되고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으로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이 훼손됐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7e32f5af84f1bc3bc223a62cd1d37859b037a403d9c5a23b0ce980ba04b51c43" dmcf-pid="6ocyPnpX1n" dmcf-ptype="general">이를 극복하기 위해 투자시스템, 연구자, 연구기관, 기반 측면 4대 전략 및 12대 과제를 설정해 2030년까지 세계 5대 기초연구 강국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정부는 내세웠다.</p> <p contents-hash="c14d5389a89ea2e54a21bd86bddeb6561fe2a762ef3dc6944bb0da67d8b5de77" dmcf-pid="PgkWQLUZ5i" dmcf-ptype="general">우선 기초연구 사업은 전체 연구자 중 어느 정도 비율이 수행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수혜율 중심으로 관리한다.</p> <p contents-hash="038febcc2976ae04dcda132e9c6a42dba016c86217b267850c7e3248a5e1a1b2" dmcf-pid="QaEYxou5XJ" dmcf-ptype="general">2030년까지 전체 교원 수혜율은 30%, 전임은 50%, 신진은 70% 확보를 목표로 투자를 확대한다.</p> <p contents-hash="bc87b550d86621b0b7df5bcd95f6c4a83fd1a4461be5faa8ba5949314f01a06f" dmcf-pid="xNDGMg711d" dmcf-ptype="general">지난해 전임 수혜율은 29%, 신진은 63% 수준으로 전임 수혜율의 경우 2배 가까운 도전적 수치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b978bc1b40b8f799dd5c103632571f95761ea31ee28668168f5a94fae3504549" dmcf-pid="yuKiHpwaXe" dmcf-ptype="general">또 개인연구 기간을 1~3년에서 3~5년으로 연장해 5년 이상 과제 비율을 현행 27%에서 2030년까지 7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p> <p contents-hash="ddb2e3b0a7daf6cb46785e753665abdbd8a47176eec0ea520d1b5a8e012b47ad" dmcf-pid="W79nXUrNGR"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정부 R&D 투자 중 10% 이상이 기초연구에 투자되도록 기초연구진흥법 개정도 병행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6ef4f832d3d53fd2204f786f746d1092973bc0e1728f6af19911b5524e7db96a" dmcf-pid="Yz2LZumjHM" dmcf-ptype="general">박사후연구원과 초기 교원 등 청년 연구자에 대해서는 향후 5년간 1만명이 새로운 연구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키운다.</p> <p contents-hash="1e78cfabf2d444706101614a9b55fd227d7195fcb24a1eeb77f025e60ec196e6" dmcf-pid="GqVo57sA1x" dmcf-ptype="general">박사후연구원은 이노코어 사업 등을 통해 4천명을 지원하고 초기 교원도 5년간 6천명을 신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893e64c782d297ec17cbfbc684ef5cb3e033f33cfbace983e548af995750febb" dmcf-pid="HBfg1zOcZQ" dmcf-ptype="general">최우수 연구자가 세계 최고 연구자까지 성장하는 '톱티어 리더연구'를 신설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도 지원한다.</p> <p contents-hash="e28c50160dbce2e3f795858db7c805f3ae00ca4fd0e6eccf9393ad4594ce4f13" dmcf-pid="Xb4atqIkHP" dmcf-ptype="general">최우수 석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면서 '리더연구자 협의체' 발족 등을 통해 과학문화 활성화, 이공계 인재 양성 같은 아웃리치(대외활동)도 확대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24361590b028e75eb0420ff1698e28a308fdbab04392e78181a78fb311deb558" dmcf-pid="ZK8NFBCE16"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이를 통해 상위 1% 연구자(HCR)를 54명에서 2030년 100명으로 확대하고 노벨상 등 세계 최고 학술상 수상자도 배출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p> <p contents-hash="dbda10181ac53e9595810ccd9a5c1d3fe0f0af9375258d5be5dcc5f3e404e196" dmcf-pid="596j3bhD58"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학문 분야별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분야별 지원체계로 전환해 나가고 기존에 없는 새로운 학문 개척연구 지원도 강화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9e9e23db6a8445d258656a134c84b4074ea8eef2bc0bc7e853b4f542745398" dmcf-pid="12PA0KlwZ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초연구 생태계 기대효과 [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yonhap/20251218085221620bjef.jpg" data-org-width="643" dmcf-mid="KW52mTJ65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yonhap/20251218085221620bje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초연구 생태계 기대효과 [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2a40ee09a8c451be89d170da10fb7f8ed5efb78a5dd6026b2a2663ea9815135" dmcf-pid="tVQcp9Sr5f" dmcf-ptype="general">대학에는 '성과 기반 블록펀딩' 도입을 추진하고 선도연구센터 자립화 등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p> <p contents-hash="56f68addc22848efdc611e682d6e07d0a190732ecb83b059e2f74391c0bf8b38" dmcf-pid="FfxkU2vmtV" dmcf-ptype="general">이 블록펀딩을 통해 전임연구원, 연구지원인력, 첨단 연구시설 확충 등 연구 기반 투자를 유도하고, 국가연구소 사업의 지역 트랙도 신설한다.</p> <p contents-hash="159f5a2f55038c7d0267a95629d6ee1960b2db27c98b2ab6d57808e84e1675a1" dmcf-pid="34MEuVTs12" dmcf-ptype="general">기초과학연구원(IBS)을 기초과학 중추 기관으로 육성하며 기초연구 생태계에서 민간기업 역할 확대를 위한 산학연정 협의체 구성도 추진한다.</p> <p contents-hash="5b048f1593012a9dd83d0eed0c9f14d45493a5ff950bcf9bb07b403453df3da3" dmcf-pid="0njv8J3Gt9" dmcf-ptype="general">연구자들의 인공지능(AI) 접목을 위해 2030년까지 대학에 기초연구 AI 센터 40개를 지정해 운영하고 대학 AI 환경을 위한 전용 인프라 구축도 병행한다.</p> <p contents-hash="f3b37891f1bce40cebb1d9f11113ae7c3b82536e8517a0bd571f88d386d21162" dmcf-pid="pLAT6i0HtK" dmcf-ptype="general">이를 통해 과학 난제를 해결하는 기초연구-AI 융합 연구인력을 2030년까지 2천명 양성한다.</p> <p contents-hash="fe2ee1ae9aa2785de0b4e7613415f6fd43edbce71b4229450feb137ed1257616" dmcf-pid="UocyPnpXZb" dmcf-ptype="general">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원리를 탐구하고 지식의 토대를 축적하는 기초연구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의 근간이자 미래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방안을 통해 연구자들이 걱정 없이 장기·안정적으로 창의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그 가운데 세계적 성과가 지속 창출되는 기초연구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975f92830d17b4b4b4efccfb56b33380e1b24e83d48def733d12f49d6049a7c" dmcf-pid="ugkWQLUZtB" dmcf-ptype="general">shjo@yna.co.kr</p> <p contents-hash="f8379bf4bdb43d1a7a69ab90cfbf7da32bf9f42caec389e20ba127d013bf9e49" dmcf-pid="zNDGMg71Xz"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부, 기초연구 생태계 뜯어고친다…"개인연구로 10년 넘게 '한우물' 팔 수 있게" 12-18 다음 들쭉날쭉 R&D·기초연구 예산, 사라질까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