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포드 2030년까지 하이브리드 및 EREV 비중 확대, EV 모델 전면 중단 불가피 작성일 12-18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포드, 전기차 전략 대폭 수정 발표<br>간판급 픽업트럭 전기차 F-150 라이트닝 생산 중단 <br>배터리 공장도 가정용 에너지 저장으로 전환</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18/0000075260_001_20251218083414503.jpeg" alt="" /><em class="img_desc">포드 F-150 라이트닝</em></span><br><br>[더게이트트]<br><br>포드가 전기차 사업 전략을 대폭 수정하며 순수 전기차 모델 수를 줄이고 하이브리드 및 장거리 전기차에 집중하기로 했다.<br><br>포드는 기존의 전기차 로드맵을 재조정해 F-150 라이트닝의 생산을 중단하고, 차세대 전기차 모델 개발 계획도 취소했다. 라이트닝 브랜드는 장거리 전기차 픽업트럭으로만 유지된다. 테네시 공장은 2029년부터 새로운 전기 트럭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북미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E-트랜짓 등 두 가지 완전 전기 밴의 생산도 중단된다. 이들 모델은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저가형 상용 밴으로 대체되며, 2029년 오하이오 공장에서 생산될 계획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18/0000075260_002_20251218083414559.jpg" alt="" /><em class="img_desc">포드 F-150 라이트닝</em></span><br><br>디어본 트럭 공장은 라이트닝 생산 중단에 따라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F-150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3교대 근무 체제를 도입한다. 포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판매량의 절반을 하이브리드, 장거리 전기차(EREV), 순수 전기차로 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현재 약 17%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br><br>포드는 세 가지 하이브리드 전략을 공개하며, 경제성, 성능, 수출용 전기차에 각각 초점을 맞춘다고 밝혔다. 특히 EREV는 대형 트럭과 SUV에 적용될 예정이며, 포드는 해당 차량 고객들이 성능, 견인력, 주행거리를 중시한다고 설명했다. 2020년대 말까지 북미 라인업 대부분에 하이브리드 또는 다중 에너지 파워트레인을 제공하고, 미국 생산 4종을 포함한 5종의 새로운 합리적 가격대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다.<br><br>배터리 생산 부문도 변화한다. 켄터키와 미시간의 배터리 공장은 가정용 에너지 저장 솔루션용 배터리 생산으로 전환된다. 이 사업 확장에 20억 달러가 투입된다. 미시간 공장은 2027년 출시 예정인 중형 전기 픽업트럭용 배터리 생산을 계속한다.<br><br>포드는 이번 전략 전환에 195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포드는 "이러한 변화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MVP 3회’ NFL 마홈스, 무릎 수술 완료…다음 시즌 복귀 전망 12-18 다음 플레이브, 빌보드코리아 ‘핫100’ 초대 1위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