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최고 쿼터백' 머홈스, 무릎 인대 수술…내년 시즌 복귀 작성일 12-18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18/0001317253_001_20251218075011598.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LA 차저스전에서 무릎을 다친 캔자스시티 치프스 패트릭 마홈스</strong></span></div> <br>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를 세 차례나 차지한 현시대 최고 쿼터백 패트릭 머홈스(30)가 무릎 수술로 내년 시즌 복귀합니다.<br> <br> AP통신 등 미국 매체는 오늘(18일) 캔자스시티 치프스 구단의 발표를 인용해 머홈스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왼쪽 무릎 인대 접합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보도했습니다.<br> <br> 머홈스는 지난주 로스앤젤레스(LA) 차저스와의 경기 도중 무릎 전방십자인대(ACL)와 외측측부인대(LCL)가 동시에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습니다.<br> <br> 캔자스시티 구단은 머홈스가 재활을 순조롭게 마칠 경우, 2026년 9월로 예정된 다음 시즌 개막전에 맞춰 그라운드에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br> <br> 릭 버크홀더 캔자스시티 구단 부사장은 "선수마다 회복 속도는 다르지만, 자기 관리가 철저한 머홈스라면 9개월 전후로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며 "누구보다 재활에 적극적인 선수"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앤디 리드 감독 역시 "머홈스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졌다"며 "부상 직후에도 다시 뛰고 싶어 했을 정도로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습니다.<br> <br> 머홈스의 시즌 아웃과 함께 '디펜딩 챔피언' 캔자스시티의 이번 시즌 도전도 멈췄습니다.<br> <br> 최근 3년 연속 슈퍼볼 무대를 밟으며 NFL 최강팀으로 군림했던 캔자스시티는 주전 쿼터백을 잃은 여파가 겹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br> <br> 이로써 10년 동안 이어온 캔자스시티의 플레이오프 연속 진출 기록도 마침표를 찍었습니다.<br> <br> 캔자스시티는 6승 8패로 AFC 서부지구 3위를 달리는데, 남은 시즌 3경기를 백업 쿼터백 가드너 민슈 체제로 치릅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차세대 전력반도체, 2026년 시장 비중 20%까지 확대" 12-18 다음 부산시 ,전국체전·장애인대회 성과보고회…감사장 전달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