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도시' 지창욱 "시즌2? 고민 좀 해볼게요" [mhn★인터뷰①] 작성일 12-18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조각도시' 박태중 역 출연<br>"영화와 달라...무조건 하고 싶다고 했죠"<br>"밑바닥 떨어지는 과정 집중...액션, 교도소 장면 힘들었어요"<br>"도경수, 가끔 무섭기도...많이 못 만나 아쉬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eZvJAb0i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6e6916f829571e65a2f40fc3306f532a37f9b41c1f15ab2cf7521d4f1820a8" data-idxno="634706" data-type="photo" dmcf-pid="QJ1ynk9UR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HockeyNewsKorea/20251218070206668duwb.jpg" data-org-width="720" dmcf-mid="20QSdjB3L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HockeyNewsKorea/20251218070206668duw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dc724b64d8b1bf62e00cd7f743ed87a2e0692940254a97d6e15dec0e17c4a39" dmcf-pid="yZoM1zOcJx" dmcf-ptype="general">(MHN 장민수 기자) 배우 지창욱이 '조각도시' 시즌2 가능성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a4e312950143f57e9c1fe909b69513800117dfb88ed263e6a72617cfd19dccb3" dmcf-pid="W5gRtqIkRQ" dmcf-ptype="general">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시리즈 '조각도시' 박태중 역 지창욱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p> <p contents-hash="d4eb9e6802b29d8847b2f782670ddc92b372d054abe4737d82f226cc324566c8" dmcf-pid="Y1aeFBCEiP" dmcf-ptype="general">'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을 계획한 요한(도경수)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다. </p> <p contents-hash="185b92ae0fd9e0a38348bc0b051a05cfa2301fc254c0d349fddef387daebfebe" dmcf-pid="G3Aip9Srn6" dmcf-ptype="general">2017년 개봉한 배종(박광현) 감독의 영화 '조작된 도시'를 시리즈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당시 영화의 주인공 권유를 연기한 건 지창욱. 10여 년만에 같은 이야기 다른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4c7cdd64c0497096440164e7f36c05acea09d9285dca15195cd9335d069908" data-idxno="634707" data-type="photo" dmcf-pid="XpkLuVTsi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HockeyNewsKorea/20251218070207953gjcg.jpg" data-org-width="720" dmcf-mid="VzwM1zOcn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HockeyNewsKorea/20251218070207953gjc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6242ff73387dd937c5ce248327ee63b0a6054a96eb97766a88ba6ed651f2b47" dmcf-pid="5uDgz4WILV" dmcf-ptype="general">이에 지창욱은 "몇 년 전에 '조작된 도시'를 시리즈로 만든다는 얘기를 들었다. 시리즈로 한다면 지금 시대에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감사하게도 제안을 주셨다. 대본도 재밌어서 무조건 하고 싶다고 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b54f11a5b2fcf316e4bc9fd1297b4aa38d36c3452d4de5e22683b83a1277146e" dmcf-pid="17waq8YCd2" dmcf-ptype="general">배우로서 더 경험을 쌓고 성숙해졌으니, 자신의 연기가 어떻게 달라졌을지 확인하고 싶은 궁금증도 있었다고. 지창욱은 "그때보다는 더 잘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면서도 "그때와 지금, 뭐가 더 좋은지는 모르겠다. 그때는 (어린) 나이에서 오는 신선함, 서툴지만 새롭게 보이는 좋은 지점들도 있었다. 지금은 경험이 많고 기술적으로 더 좋을 수 있다"고 돌아봤다.</p> <p contents-hash="32d594e7bf7f661fdb89a5823f6dbaa6243b5bdc2ef9745a7caaacafb4049793" dmcf-pid="tzrNB6GhJ9" dmcf-ptype="general">같은 설정이지만 두 주인공 권유와 박태중은 조금 다르다. 지창욱은 "대본 처음 읽었을 때 권유를 아예 지우고 볼 순 없었다. 근데 보면 볼수록 권유가 생각나지 않는, 전혀 다른 작품으로 보였다"며 "권유는 운동선수 출신인데 백수, 한량이다. 태중은 성실하게 살아가는 일반인들을 대변한다. 그런 시작점이 다르다"고 소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9adabc36bf822708ef8349e5ce5e111709fc9523593ea1c2f0c5d365e4c7c9" data-idxno="634708" data-type="photo" dmcf-pid="3BsAKQXSJ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HockeyNewsKorea/20251218070209228irbt.jpg" data-org-width="720" dmcf-mid="f041cIQ9R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HockeyNewsKorea/20251218070209228irb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b9cef5e9196d859d7f4aa1399fac0032d426fa01eeec29194e2f406fdcdf60b" dmcf-pid="pKIk2M5Tdq" dmcf-ptype="general">태중은 평범하고 건실한 청년이지만, 요한이 설계한 판에 걸려들어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다. 그리고 교도소에서 갖은 고역을 겪고, 죽음까지 생각하는 밑바닥을 맛본다. 지창욱이 중점을 둔 것도 이 부분이다.</p> <p contents-hash="307d6299b4a8a5685dc6d2923ec46a55b399788d9818b68bec86fa7d776c512c" dmcf-pid="U9CEVR1yMz" dmcf-ptype="general">그는 "태중이 밑바닥으로 떨어지는 과정이 첫번재 숙제였다. 얼마나 잘 보여줄 수 있느냐, 그 감정을 이입시키느냐가 중요했다"며 "(박신우, 김창주) 감독님과도 얘기를 많이 했다. 조명, 의상 등 연기 이외의 것들도 많이 도움이 필요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0eadf0166a1872c7d09fc9cdf1a466f7ecbee7e00af71677956d84d5e78de86" dmcf-pid="u2hDfetWi7" dmcf-ptype="general">액션신이 유독 많았다. 맨몸 액션부터 오토바이 추격신 등 다양하게 소화했다. 먼저 "대신 위험한 것들 해준 액션팀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한 그는 "힘들지 않은 적은 없었다. 너무 힘들고 예민한 작업이었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p> <p contents-hash="9eeb5132b0060a7e08c114fafc15fa177fcff29f8a99f0a0d37efd0c3676efdf" dmcf-pid="7Sx2T1Aiiu" dmcf-ptype="general">이어 "특히 교도소 장면들이 힘들었다. 감정적으로도 버거웠고 맞고 구르는 신이 많았다. 의무실 싸움 장면도 거의 5일 찍었다. 초반부에 찍기도 했고, 가장 길게 찍었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58ad1482751d0731a2b3ed01d84bc620735734fb1e0a247ea009223240b430" data-idxno="634709" data-type="photo" dmcf-pid="qTRfWFkLd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HockeyNewsKorea/20251218070210545zead.jpg" data-org-width="720" dmcf-mid="4QEQZumjn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HockeyNewsKorea/20251218070210545zea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8cd156b5446b0b166c8a90fa3277008ca8e9c1b12ef169ee6a12fe378b0d075" dmcf-pid="bWd8G0DgL3" dmcf-ptype="general">교도소에서 태중과 대척점에 선 건 여덕수다. 이를 연기한 건 배우 양동근. 처음 그와 호흡을 맞췄다는 지창욱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모니터로 보면 저게 사람의 눈인가 싶을 정도로 셌다. 너무 좋았다"고 강렬한 인상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p> <p contents-hash="bec74e53dc39a37cb377f4cf0e2590ac9d8fda327648eda2a117d3826f0684aa" dmcf-pid="KYJ6HpwaJF" dmcf-ptype="general">극 전체로 보면 요한과의 대결이 핵심이다. 그러나 정작 요한 역 도경수와는 마주치는 신이 많지 않았다. 이에 지창욱은 "많이 아쉬웠다"면서도 "그래도 요한 캐릭터를 너무 잘 표현해 줘서 그 자체로 시너지였고 재밌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40cb91e836711f9ac6fbf6f041bf05478e6eee67e68f48429402a7fd048f5c6e" dmcf-pid="9GiPXUrNJt" dmcf-ptype="general">"보면서 무서웠던 적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칼을 휘두르는 액선에서 보면 가끔 경수가 눈이 돌아있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 진짜로 때리면 어떡하지 생각이 들 정도로 무서웠다"고 유쾌한 비하인드도 전했다.</p> <p contents-hash="68393e76b896104b4e1ac2078d3e3827d767bf5e986b9c2f9b5eb0a9cdfb697a" dmcf-pid="2HnQZumjR1" dmcf-ptype="general">조력자 은비 역 조윤수와의 호흡도 언급했다. 지창욱은 "윤수는 성격이 내성적인 듯하면서 조곤조곤 할 말 다 하고 밝다. 근데 연기할 때는 또 다르다. 후배 느낌보다 동료였다. 같이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었다"고 평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9767623eca1cd8d9ab71af2f6b7ab51bb204e845989d1e2fabff2083c5c7e5" data-idxno="634710" data-type="photo" dmcf-pid="fZoM1zOci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HockeyNewsKorea/20251218070211794nupv.jpg" data-org-width="720" dmcf-mid="8sV7OWnQL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HockeyNewsKorea/20251218070211794nup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fd4351f6f64523a9237796926f6478402e602917bda6fe4568127d2422359fd" dmcf-pid="81aeFBCEMH" dmcf-ptype="general">사랑과 우정 사이에 놓인 은비와 태중의 관계에 대해서는 "둘의 관계에 많은 의견이 있었다. 사랑으로 가야 하는지, 여기까지가 맞는지. 근데 저는 이 정도가 가장 적당하지 않았나 싶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p> <p contents-hash="1d760b0f03a8ac3fd8944491fda5785e0fe2a3d14e0310eb9344234b37ea7cc6" dmcf-pid="6tNd3bhDeG" dmcf-ptype="general">그 외 사적으로도 친분이 있는 도강재 역 음문석, 백도경 역 이광수에 대해서도 "음문석 형은 사적으로 많이 친하다. 보면서 웃겼다. 재밌게 웃으면서 찍었다. 광수 형도 편한 동료 중 하나다. 첫 촬영 때 모니터를 봤는데 백도경 캐릭터가 재밌더라. 형이 하는 걸 보면서 든든한 아군을 얻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2db8eae36e296a4a62230ad156fe5c0c25ac1eea99e0d1eb9c709d2aea1a32d" dmcf-pid="PuDgz4WIiY" dmcf-ptype="general">누구보다 작품에 애정이 많지만, 너무도 힘든 촬영이었기에 시즌2 가능성에 부담감도 털어놨다. 그는 "시즌2가 만약 제작이 되고, 제안이 들어오면 감사할 거다. 그만큼 잘됐다는 거니까. 근데 너무 힘들어서 고민은 좀 할 것 같다. 당분간은 액션을 좀 안 하고 싶다"고 웃으며 답했다.</p> <p contents-hash="5b54107ccd2f877497ef1db724b362d82673c60fa36e93558df5d89adfbc9b66" dmcf-pid="Q7waq8YCiW" dmcf-ptype="general">한편 '조각도시'는 지난 3일 마지막 12화가 공개됐다.</p> <p contents-hash="2978de8b1ad6dffd4893ada55370421963b50c1516ddb733e8ca88a566593636" dmcf-pid="xzrNB6Ghey"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83b71a8bccd9a448f12d6333562319c557b3b109534668e9a4b30f95811a4cec" dmcf-pid="yEb0wSe4RT" dmcf-ptype="general">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수원·화성도시공사, 체육시설 전임강사 '겸직 허용 특례' 추진 12-18 다음 조인성도 '나래바' 실체 알았나…8년 전 '출입 거부' 발언 파묘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