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데이터 협력에 스포츠 ESG까지... 하나은행·하나카드의 '지역 동반 성장' 작성일 12-17 2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민·관 데이터 협력으로 소상공인 정책 정밀화... 지역 상권 회복 시동<br>결제 데이터부터 외국인 소비 분석까지... '데이터 기반 행정' 힘 싣는다<br>대전하나시티즌·국대 후원까지... 스포츠로 완성하는 하나은행 ESG 경영</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2/17/0000147748_001_20251217211411928.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16일 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대전광역시와 함께 '데이터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 및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왼쪽부터),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 /사진=하나은행</em></span></div><br><br>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대전광역시와 손잡고 민·관 데이터 협력에 나서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협력에 더해, 대전하나시티즌과 여자농구단 운영,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 등 스포츠를 통한 ESG 실천까지 이어지며 '지역·금융·스포츠'를 잇는 하나은행의 입체적 사회공헌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br><br><strong>대전시와 손잡은 민·관 데이터 협력… 소상공인 정책 정밀도 높인다</strong><br><br>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지난 16일 대전광역시와 '데이터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금융회사가 보유한 방대한 거래 데이터를 공공정책에 접목해 지역경제의 실질적 회복을 도모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br><br>협약에 따라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지역 상권 현황, 소상공인 금융거래 동향, 소비 트렌드, 외국인 손님 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를 대전시에 제공한다. 대전시는 이를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 관광정책, 지역화폐 및 정책금융 효과 분석 등 보다 정밀한 행정에 활용할 계획이다.<br><br><strong>카드 결제 데이터로 지역경제 '맥' 짚어… 정책 효과 분석까지 협업</strong><br><br>협약식에서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와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상황에 공감하며, 데이터 기반 정책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단순한 자료 제공을 넘어, 지역화폐·정책금융·축제 및 지역 행사에 대한 효과 분석까지 협업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br><br>특히 업종·규모별 소상공인 분석, 세대별 소비 특성, 외국인 고객의 채널별 거래 현황 등은 이미 하나금융그룹 내부 정책 수립에 활용되고 있는 자료로, '데이터기반행정'을 추진 중인 대전시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br><br><strong>스포츠로 지역과 호흡하는 금융… ESG 경영의 또 다른 축</strong><br><br>하나은행의 ESG 행보는 금융과 행정 협력에 그치지 않는다. 하나은행은 직접 스포츠구단을 운영하지 않지만, 하나금융그룹 계열사로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을 운영하며 지역 스포츠 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br><br>특히 대전하나시티즌은 연고지 대전과 밀착한 구단 운영을 통해 지역민과의 접점을 넓혀왔고, 여자농구단 역시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 하나은행은 1998년부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 은행으로 참여하며, 한국 축구 발전을 장기간 지원해 왔다.<br><br>K리그 전체 타이틀 스폰서십에도 참여해 후원을 2028년까지 연장하는 등, 하나은행은 국내 프로스포츠 전반에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br><br>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카드 결제 데이터는 지역경제의 흐름을 가장 빠르게 보여주는 지표"라며 "데이터 교류를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br><br>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역시 "AI 산업과 디지털금융을 선도하는 하나은행이 지자체와의 데이터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금융을 넘어 사회 전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br><br>지역경제를 살리는 데이터 협력, 지역민과 호흡하는 스포츠 후원. 하나은행의 ESG 경영은 숫자보다 현장에, 선언보다 실천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패패패패패패패패패' 안세영 만나 '9전 9패'…그런데 대만족 "3세트까지 치러 기뻐" 12-17 다음 대한체육회장 선거제도 개선 공청회 12월23일 개최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