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유니폼 '파격 변신' 안세영‥최다 우승 도전 '시동' 작성일 12-17 15 목록 <!--naver_news_vod_1-->[뉴스데스크]<br>◀ 앵커 ▶<br><br>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 선수가 최고의 선수들이 겨루는 왕중왕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단일 시즌 최다 우승 도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br><br>이명노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 리포트 ▶<br><br>상하 분리된 유니폼을 입던 예전과 달리 원피스형 유니폼을 입고 시즌 마지막 무대에 나선 안세영.<br><br>예상보다 미끄러운 코트 탓에 세계 7위 와르다니를 상대로 초반 고전했습니다.<br><br>하지만 15대 15 승부처에서 나온 이 스매시로 흐름을 가져왔고, <br><br>[이현일/코치]<br>"세영아, 라운드(스윙)에서 대각으로 한 번씩 꺾어줘야돼."<br><br>코치의 주문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며 5연속 득점으로 첫 게임을 가져왔습니다.<br><br>코트에 자꾸 미끄러지며 집중력을 잃은 두 번째 게임은 허무하게 내 줬지만, 세계 1위의 저력은 마지막 게임에서 빛났습니다.<br><br>특유의 끈질긴 수비로 상대의 힘을 빼놨고, 동물적인 반사 신경으로 행운의 득점까지 이끌어내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br><br>결국 2대 1승리를 거둔 안세영은 태극 마크를 가리키며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br><br>[안세영/배드민턴 대표팀]<br>"코트가 조금 미끄러워서 그거에 신경 쓰느라 (제가) 코트랑 뭔가 경기를 하는 것 같았고… (원피스는) 일단 매우 가볍고요. 좀 더 예뻐보이나요?"<br><br>역대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인 11승에 도전하는 안세영은 일본의 미야자키를 상대로 내일 2차전에 나섭니다.<br><br>MBC뉴스 이명노입니다.<br><br>영상편집: 김민호<br><br><b style="font-family:none;">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b><br><br>▷ 전화 02-784-4000<br>▷ 이메일 mbcjebo@mbc.co.kr<br>▷ 카카오톡 @mbc제보<br><br> 관련자료 이전 조권♥손가인, 16년 만에 드디어…"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핫피플] 12-17 다음 빙판서도 자로 잰듯 '깔끔'…K-컬링 6연승 질주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