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10연속 실점’…안세영이 이런 경기를? 왕중왕전 첫 경기 승리 작성일 12-17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BWF 파이널 17일 첫 경기 돌입<br>이번 대회까지 11개 트로피 도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12/17/0003601838_001_20251217203711263.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18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준결승에서 일본의 야마쿠치 아카네를 상대하고 있다. 2025.10.18 AFP 연합뉴스</em></span><br><br>단일 시즌 역대 최다 우승 기록에 도전하는 안세영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왕중왕전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br><br>안세영은 17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단식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세계랭킹 7위)를 2-1(21-16 8-21 21-8)로 꺾었다.<br><br><!-- MobileAdNew center -->아직 몸이 덜 풀린 듯 안세영은 조금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1게임에서 16대16으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내리 5점을 따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br><br>그러나 2게임에서는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게임 중반 상대에게 10점을 연속 실점하면서 흐름을 내주더니 결국 8-21의 큰 점수 차이로 졌다.<br><br>다만 3게임은 다시 안세영의 흐름을 되찾았다. 안세영은 끈질긴 수비와 한 박자 빠른 공격을 내세워 초반부터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6-0, 12-1 등 안세영의 일방적인 우세가 이어지며 결국 승리를 완성했다.<br><br>안세영은 올 시즌 10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운다. 기존 기록으로 2019년 일본 남자 단식 선수 모모타 겐토가 11승을 거둔 바 있다.<br><br><!-- MobileAdNew center -->또한 준결승에만 진출해도 6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 중 단일 시즌 최고 승률을 다시 쓰게 된다. 안세영은 월드투어 파이널스를 포함해 이번 시즌 15개 대회에서 68경기를 치렀고 그중 64경기를 이겨 승률 94.1%를 기록 중이다.<br><br>BWF 월드투어 파이널스는 한 해 동안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배드민턴계의 ‘왕중왕전’이다. 각 종목 연간 월드투어 포인트 합산 상위 8명·조만 출전할 수 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의 안세영은 와르다니, 야마구치 아카네, 미야자키 도모카(이상 일본)와 A조에서 경쟁한다. 18일 2차전 상대는 미야자키다. 관련자료 이전 “1병→2병, 연말 자주 마셨더니 주량 늘었다!” 이런 사람 많다 했는데…기분 탓? 12-17 다음 13년 연속 정상 노스페이스, '국민 브랜드'의 저력 입증...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패션 부문 1위 수성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