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영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ASTAF) 부회장, SEA Games 현장서 동남아 체육외교 전면에 작성일 12-17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두 차례 연속 ITO 임명... 국제대회 운영 핵심 역할 맡아<br>정치·체육 결합된 SEA Games, 판정·운영 긴장도 높은 무대<br>나콘파톰서 각국 단장·주지사와 교류... 동남아 체육외교 확대</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2/17/0000147744_001_20251217201606657.jpg" alt="" /><em class="img_desc">오주영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ASTAF) 부회장이 태국에서 열리고 있는 제33회 SEA Games에서 ITO로 활동하며 국제대회 운영과 동남아 체육외교 현장을 오가고 있다. /사진=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em></span></div><br><br>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ASTAF) 오주영 부회장이 태국에서 열리고 있는 제33회 SEA Games에서 국제기술임원(ITO)으로 활동하며 경기 운영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동남아시아 체육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체육외교를 전개하고 있다.<br><br><strong>두 차례 연속 ITO… 국제대회 운영 핵심 역할</strong><br><br>오주영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ASTAF) 부회장이 태국에서 개최 중인 제33회 SEA Games에서 국제기술임원(International Technical Official, ITO)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 부회장은 앞서 제32회 캄보디아 SEA Games에 이어 두 대회 연속 ITO로 임명됐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Jury of Appeal을 맡아 국제연맹과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간 사안 조정에 관여하고 있다.<br><br>ITO는 국제연맹이 공식 지정하는 국제기술임원으로, 경기 운영 전반은 물론 판정 논란이나 규정 해석 충돌, 국가 간 공식 항의가 발생할 경우 최종 판단 과정에 참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제대회 공정성과 신뢰도를 좌우하는 핵심 직책으로 평가된다.<br><br><strong>'정치·체육 결합' SEA Games, 운영 긴장도 높은 무대</strong><br><br>SEA Games는 대한민국이 참가하지 않는 대회지만,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게는 국가 체육정책과 정치적 상징성이 결합된 대표적인 지역 종합 스포츠대회다. 개최국의 대회 운영과 성과는 곧 정부 정책 성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아 종목 구성과 판정 과정 전반에 높은 긴장도가 요구된다.<br><br>이 같은 환경에서 국제기술임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 중립성과 규정 해석 능력, 국제연맹과 각국 체육 당국을 잇는 조정 역량이 동시에 요구되기 때문이다.<br><br><strong>나콘파톰서 각국 단장·주지사들과 교류</strong><br><br>현재 오 부회장은 세팍타크로 경기가 열리고 있는 태국 나콘파톰에 체류하며 SEA Games 참가국 NOC 관계자들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말레이시아 선수단을 이끄는 말라카 주지사를 비롯해 각국 선수단 단장단, 태국 나콘파톰 주지사, 각국 세팍타크로 협회 회장단과 만나 국제대회 운영과 종목 발전 방향, 향후 체육 교류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br><br><strong>세팍타크로, 동남아 체육외교의 연결 고리</strong><br><br>세팍타크로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전통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종목으로, 각국에서 해당 종목을 관할하는 인사들이 정부 고위직이나 국가 체육정책 핵심과 연결된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세팍타크로 국제대회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네트워크는 동남아 체육 교류와 협력의 주요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br><br>오 부회장의 이번 SEA Games ITO 활동은 국제대회 운영과 규정 적용 경험을 축적하는 동시에 동남아 체육 관계자들과의 협력 채널을 확장하는 계기로 평가된다.<br><br><strong>국제 경험, 향후 체육 협력 자산으로</strong><br><br>이 같은 국제 현장 경험은 향후 국가체육 및 지역체육 차원의 국제 교류, 대회 유치, 협력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33회 SEA Games는 태국 방콕과 촌부리 일대에서 열리고 있으며, 11개국 50개 종목에 1만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열전을 펼친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2세트서 달랑 8점이라니…안세영, 왕중왕전 첫판서 세계 7위 와르다니에 발목 잡힐뻔 12-17 다음 '음주뺑소니' 김호중, 성탄절 가석방 기대했지만…결론은 '부적격'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