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이모'들 많아…박나래 처벌 어렵다" 왕진 전문의사 분석 왜?[이슈S] 작성일 12-17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uO4H5jJl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2cc6593d4769a93045a6e8421b7a569e60c9327ba4b4ad9d28a288db234567" dmcf-pid="Y7I8X1AiW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박나래 제공|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spotvnews/20251217193806571smnk.jpg" data-org-width="900" dmcf-mid="x8ye0umjC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spotvnews/20251217193806571smn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박나래 제공|MB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d4cae673e4bccca866e5a751ab0f77349745497aebd7ce34c93fd97c825e9a8" dmcf-pid="GzC6ZtcnWw"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방송인 박나래가 촉발시킨 불법 의료행의 의혹이 사회적 파장을 더해가는 가운데, '주사이모' 의혹을 두고 샤이니 키까지 사과하며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 가운데 '왕진 전문 의료인'이 밝힌 문제점 및 처벌 가능성이 눈길을 모은다. </p> <p contents-hash="16dd1e5eade7b9820c3378de5dd928e3190555ad9132ed3b65b19d47d83e7cbe" dmcf-pid="HqhP5FkLSD" dmcf-ptype="general">'왕진 전문 의료인'으로 소개된 대한예방의학과의사회 기승국 회장은 16일 YTN라디오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서 의사의 왕진, 혹은 방문진료 자체는 불법이 아니라며, 박나래의 처벌 가능성을 낮다고 봤다. </p> <p contents-hash="449aceb8a1c95821aba1b67b8920331aa6a7fa49dc42fcbb2f65539b17049ba3" dmcf-pid="X1kBSyiPCE" dmcf-ptype="general">기승국 회장은 "(왕진은) 환자나 보호자의 요청에 있으면 합법이 가능하긴 하다. 일반적으로는 잘 하지는 않는다"며 "왜냐하면 보상 체계에 문제가 있다. 환자나 보호자에 의해서 요청해서 하더라도 특히 과거 같은 경우에는 그냥 일반 외래 진료비를 받았다. 그러면 1만2000~1만8000원데, 제가 현재 방문 진료 하면 하루에 12건 하기가 힘들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a89467b0565fbc3147b5732c838c40ffed31e4867e64680c14e762bb23be08f6" dmcf-pid="ZtEbvWnQhk" dmcf-ptype="general">기 회장은 "현실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이 요청했을 경우에는 (왕진이) 어려운 부분이 많다"며 "그래서 실비 보상을 위해서 비급여 비용을 아주 비싸게 받아서 한다든지, 그런 경우가 아니면 건강한 사람들은 방문 진료를 이용하기가 쉽지는 않다"고 봤다. </p> <p contents-hash="8ddb22341c12702e3e08057a34ac83ca714b0f94c6cd603b6d543b89c7746aed" dmcf-pid="5FDKTYLxhc" dmcf-ptype="general">그는 '주사이모' '링거이모' 논란과 관련해 "방문 진료는 합법"이라고 원칙을 짚은 뒤 "의료법 33조 첫 번째 의료인이어야 하는가 이 부분이 가장 핵심적이라고 본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59793dd55eb969295703ac2bc7d236dcfd5094ccc0844662bdba0d381e33e3b4" dmcf-pid="13w9yGoMyA" dmcf-ptype="general">일반적 의료인이라면 '주사 아저씨'가 되는 것을 싫어할 것이라는 기 회장은 "박나래 씨 같은 경우 건강하지만 수액을 놓으러 온 의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고 그런 수요에 대응하는 공급이 없다고 하면 불법적인 부분에 있어서 유혹이 오는 것"이라며 "실제로 제가 돌아다니다 보면 ‘주사 아줌마’나 ‘주사 이모’ 이런 분들 꽤 많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47e6bc54380ebaac6daa4c5f153441942c51d8a25b177316c76701fcdc5a967" dmcf-pid="t0r2WHgRlj" dmcf-ptype="general">그는 또 "일반적으로 환자는 원칙적으로 처벌받지 않는다. 말씀드렸듯 수많은 사람들이 이런 이용을 하고 있지만 처벌받았다는 이야기도 들어본 적은 없는 것 같다"면서 "다만 환자가 단순 수혜를 넘어서 무면허 의료행위를 적극적으로 돕거나 요청한 경우에 한하여서 방조범이나 교사범으로 성립할 수 있다는 것이 법적 논의의 핵심 쟁점이라고 볼 수 있기 하다"고 짚었다. </p> <p contents-hash="0b09afcc5391afb29c1ed337de94dc20073c1637ab34c26520ba81b5e107c462" dmcf-pid="FpmVYXaeT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다만 제 생각에는 이 '주사 이모'나 '링거 이모'는 박나래 씨가 아니더라도 불법 의료행위를 이미 하고 돌아다닌 분들이기 때문에, 이 정도라면 박나래 씨가 방조나 교사에 이르렀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의견을 내놨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e27dfb339e6d0c01514d1809f7ddb7ac3fbe30eea1d408dc72a8566d3abe98" dmcf-pid="3UsfGZNdW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박나래 제공|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spotvnews/20251217193807883qlua.jpg" data-org-width="900" dmcf-mid="yIUE4PHlC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spotvnews/20251217193807883qlu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박나래 제공|MB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b1599d6f17ad80a4c038387523d2c5771053dd44ece16a450a97be9e65a4143" dmcf-pid="0uO4H5jJTg" dmcf-ptype="general">기 회장은 또 이른바 '링거 이모'의 "반찬값 정도 벌었다"는 발언과 관련해 "제가 알기로는 반찬값 정도는 아니고, 지역사회 '주사 이모' 꽤 많다. 과거보다 많이 줄었다"며 "'주사 이모' 자체보다 전문 의약품이 유출되는 경로를 잡아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7325b768ca62719316789518567c3a4def7879e9adea55eecd38a2bddb94baaf" dmcf-pid="p7I8X1AiSo" dmcf-ptype="general">이어 "제가 의약품을 주문하더라도 저희 집으로 보내주지 않는다. 꼭 사업자 등록에 있는 의원 주소로만 보내준다. 그런데 주변에도 의료인이 아니더라도 전문 의약품을 다양한 종류로 구비하고 있는 케이스를 종종 보게 되는데, 과연 어떤 루트로 어떤 경로로 구하나 참 의아하다"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e329158f5a4ae241b62d5bf11a6160e33ec9610fc2b548f633773b339c100e16" dmcf-pid="UzC6ZtcnTL" dmcf-ptype="general">또 불법적 의료행위의 피해는 환자가 볼 수 있다면서 "다양한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많아 가지고 간단한 주사나 시술에도 상당히 조심해야 한다. 젊은 사람들 중에도 젊으니까 질환은 있는데 검사를 안 해서 모르는 분들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모두 다 조심해야 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cc8d0766c376dc6a4afc238960dfc57709287d8e0425d22d3697865ceb35fa76" dmcf-pid="uqhP5FkLvn" dmcf-ptype="general">한편 박나래는 전 메니저들이 제기한 갑질 의혹, 불법 의료 의혹 등에 휘말려 지난 8일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 가운데 박나래가 무면허 '주사이모' '링거이모' 등으로부터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링거를 맞거나 우울증 치료제를 대리 처방받았다는 의혹이 일었다. 침묵하던 박나래는 16일 공식입장을 냈으나 해당 의혹에 대해서는 아무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777b16e3bd81edb6d73c0a40ebbe8bd0a4e8ea40139fae7ca393d858125c09d5" dmcf-pid="7BlQ13EoTi" dmcf-ptype="general">한편 '주사이모'와 친분이 있다는 의혹에 휩싸인 샤이니 키는 17일 "의사로 알고 있었고 그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집에서 진료받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했다"며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정된 일정 및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며 공식 사과했다.</p> <p contents-hash="c59d7a1432c8280f27107e28e6e787e72c3901ea7ab07261bf5604cfad4e2452" dmcf-pid="zbSxt0DgCJ"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8-21 완패 → 21-8 바로 반격… 안세영, 월드투어 파이널 첫 판서 클래스 증명 12-17 다음 엑소 세훈·카이, 첫 뽀뽀 달성···아기는 낯짝을 가려('콜미베이비')[순간포착]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