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 200m 이주호, 두 달 만에 또 ‘新’ 작성일 12-17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호주 선수권대회 1분55초34</strong>한국 수영 대표팀의 맏형 이주호(서귀포시청·사진)가 두 달 만에 배영 200m 한국 기록을 새로 썼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8/2025/12/17/0000129530_001_20251217194416587.jpg" alt="" /></span>이주호는 16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25 핸콕 프로스펙팅 퀸즐랜드 선수권대회 남자 배영 200m 결승에서 1분55초34의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이주호는 예선에서 2분00초10으로 가볍게 결승에 올랐다. 이주호는 결승에서 예선보다 4초 이상 기록을 줄이며 지난 10월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자신의 최고 기록이자 롱코스(50m) 한국기록(1분55초60)을 불과 두 달 만에 0.26초나 앞당겼다.<br><br>이주호의 잇단 신기록 행진에 힘입어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우승 기대감이 커진다. 이주호의 기록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배영 200m 결승에서 쉬자위(중국)가 금메달을 딸 때 세운 기록(1분55초37)보다도 빠르다. 당시 이주호는 1분56초54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도 쉬자위에 1초17 뒤지며 은메달을 땄다.<br><br>이주호는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2022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의 기록을 넘었고 올해 아시아 1위 기록이지만 만족하지 않겠다”면서 “1분54초대를 목표로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관련자료 이전 ‘2025 장애인 체육인의 밤’…선수·지도자 포상 12-17 다음 KT, 조승아 사외이사 퇴임 공시…이사회 절차 적정성 놓고 논란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