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직금지’ 조승아 KT 사외이사 퇴임…이사회 정당성 논란 작성일 12-17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최대주주 사외이사 겸직 금지 확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KpDyGoMyE"> <p contents-hash="991e21ace0fa1b1ba917cfbc92c1685b8a71620868a067b7f82db2cd16c40d60" dmcf-pid="Q9UwWHgRyk" dmcf-ptype="general">KT는 조승아 사외이사가 최대주주인 현대자동차그룹과의 이해관계로 KT 사외이사직을 상실했다고 17일 밝혔다. KT는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당사 사외이사 조승아는 상법 제542조의8 제2항에 따라 사외이사직을 상실했다"고 공시했다.</p> <p contents-hash="161ca2b9c228af8dd56d4dcee31167f8ac4d51d2f623e71963934c7c0faced5d" dmcf-pid="x2urYXaehc" dmcf-ptype="general">조 이사의 사외이사 퇴임일은 현대제철 사외이사로 취임한 지난해 3월 26일로 소급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이 시점 이후 KT 이사회 의결 중 조 이사가 참여한 부분은 모두 무효가 된다.</p> <p contents-hash="a5435cde66b4b3ae365f7e9daa9e6838603e077781cdb4549dfdfcf0a57c2767" dmcf-pid="yOcbRJ3GTA" dmcf-ptype="general">KT에 따르면 회사는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할 사외이사 후보군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조 이사의 사외이사 자격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142acb329a3d6c89765ed5c56284b815ba014269e866999e1377d0e30da6e03c" dmcf-pid="WIkKei0HCj" dmcf-ptype="general">현행 상법은 최대주주가 법인인 경우 해당 법인의 이사·감사·집행임원 또는 피용자는 사외이사 자격을 상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d254a9fdc526b4256597ff9f1dcb920deb582672d28668e25ee1fb3deb2a205" dmcf-pid="YCE9dnpXvN" dmcf-ptype="general">조 이사는 2023년 6월 KT 이사로 선임됐는데, 2024년 3월 현대차그룹의 계열사인 현대제철 사외이사로도 선임됐다.</p> <p contents-hash="07f9a4824cd7c66fe8d359aa1c680b90f4e60a8e76b860983686883b260cc4ef" dmcf-pid="GhD2JLUZya" dmcf-ptype="general">이후 KT의 최대주주였던 국민연금공단이 지난해 3월 보유 주식 일부를 매각하면서 같은 해 4월 현대차가 KT 최대주주로 변경됐고, 이에 따라 조 이사는 KT 사외이사직을 겸직할 수 없게 된 것이다.</p> <p contents-hash="dba714f8d3fc5e015ffa6125300a6587b5628c43b6315b59e3f3649f1e5ed028" dmcf-pid="HlwViou5vg" dmcf-ptype="general">가장 큰 문제는 조 이사를 비롯한 사외이사 8인으로 구성된 KT 이사추천위원회가 전날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을 차기 대표이사 촤종 후보로 의결했다는 점이다. KT는 이에 대해 "전날 박 전 사장을 포함한 후보자 3명에 대한 면접이 진행된 과정에는 조 이사가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330044e3a08290899497af00fed284e9f3c5e916318e0c26e5d37d5c6f8412a" dmcf-pid="XSrfng71So" dmcf-ptype="general">그러나 사외이사 자격을 상실한 인사가 대표이사 선임과 관련된 일련의 절차에 관여한만큼 의사결정의 정당성을 둘러싼 논란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63a382b2dec92b1089473929259a74f6a4f9ca309f4e65c54ca3188e6b111490" dmcf-pid="ZiPG7BCECL" dmcf-ptype="general">KT는 "회사는 해당 사안을 이사회에 보고한 후 관련 법령에 따라 공시를 완료하고 변경등기를 진행 중"이라며 "겸직시점 이후 개최된 이사회·위원회 의결 사항을 점검한 결과 이사회 및 위원회의 결의는 그 결의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362170b11e37e86e6d8b75cfc9daa11858e20a1edf642544ffd6cd8098890b9" dmcf-pid="5nQHzbhDv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앞으로도 보다 철저한 법령 준수로 이사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주주 및 이해관계자 신뢰를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7a21c21078bec8ced4a29039cdcbf2aaea92c6996f20c694b891f5b8288b04f" dmcf-pid="1LxXqKlwCi" dmcf-ptype="general">이혜선 기자 hslee@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여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최정, 막판 뒤집기로 김은지에 불계승, 하림배 우승 향방은 최종국에서 12-17 다음 강주은 母, 사위 최민수 향해 애정 폭발…"우리 집에 아들 생겨" (깡주은)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