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박나래, 입 열었다 '역풍'...부담·책임은 제작진 몫 작성일 12-17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yjmqM5Tz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02537515b66e72e2b299f2760d15458d0c199abb5cf967bb0762625fe534e6" dmcf-pid="UWAsBR1y0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그우먼 박나래. MB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JTBC/20251217182046626trhn.jpg" data-org-width="560" dmcf-mid="0yPiGzOcU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JTBC/20251217182046626trh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개그우먼 박나래. MBC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f41f4957a7c17f3c461a0ee1cbf8a94611e6f442cc0a1b92f57568c9ad85f6f" dmcf-pid="uYcObetWua" dmcf-ptype="general"> 명백한 '리스크 관리 실패'다. </div> <p contents-hash="e5d251d1175f7d9cf19ac31eec97aab041bc78beba7070e841a603c4bb3e983a" dmcf-pid="7GkIKdFY3g" dmcf-ptype="general">방송인 박나래가 지난 16일 최근 휩싸인 각종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으나 여론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그는 영상을 통해 “걱정과 피로를 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도 사과나 상황 설명은 배제됐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4afdcbc11aebba42f1eb0d8a89ff46287070e847e30495236f7adfefc1686e86" dmcf-pid="zHEC9J3Guo" dmcf-ptype="general">박나래는 해당 영상에서 “더 이상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혼란이나 부담이 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프로그램 하차를 선택했다”, “현재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8ae223dce5d34768bbeed9927df8a09a69985230f4852b8c5bf59aeb2f43ebfe" dmcf-pid="qXDh2i0H3L" dmcf-ptype="general">그러나 대중의 등을 돌리기엔 역부족인 걸로 보인다. 많은 시청자들이 적어도 전 매니저들과의 갈등이 재점화된 'SNS 사과문'에 대한 해명은 필요했다고 지적했다. 박나래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전 매니저들과 대면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을 풀 수 있었다”고 밝혔으나 전 매니저들이 '3시간 대화를 나눈 건 사실이나 사과도, 합의도 없었다'고 반박했기 때문이다. 박나래의 SNS 게시물로 인해 그가 전 매니저들과의 갈등을 봉합했다고 인식한 대중 입장에서는 그에 대한 불신이 커질 수밖에 없다. </p> <p contents-hash="8be4b796ad906f412b9e616e367bf4c2b2949730204b73018722fc93b6c46c9e" dmcf-pid="BZwlVnpX0n"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초기 대응부터 잘못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박나래는 '갑질 논란' 뿐만 아니라 '주사 이모' 관련 논란에 대해서도 “합법적 의료 서비스”라고 해명했다가 역풍을 맞았기 때문이다. 그는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사람으로부터 불법 의료 및 대리처방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해명 이후 '주사 이모'의 의사 면허 취득 여부가 새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및 의료법,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추가 고발되기까지 했다. </p> <p contents-hash="203c93924b06ab37346b329251333625cb29b71ac37145caabeea0d2b2c32861" dmcf-pid="b5rSfLUZ7i" dmcf-ptype="general">논란 여파의 부담과 책임은 출연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전가되는 모양새다. 1월 방송 예정이던 MBC '나도 신나'는 일부 촬영을 진행했으나 편성이 취소됐다. 이로 인해 다른 출연자나 스태프의 임금 지불 과정이 복잡해졌다. 대부분 프로그램의 정산 기준이 '방송 이후'이기 때문에 TV나 OTT에 노출되지 않으면 제작진이 출연비 등을 정상적으로 지불하기가 사실상 어렵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aff1918b7dacf76233242a95049248f97da64711cc167f91f09a2072ea198bd8" dmcf-pid="K1mv4ou5pJ" dmcf-ptype="general">디즈니+ '운명전쟁49'는 편집이 불가피해지면서 제작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미 촬영을 마치고 내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일정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있다. 지난달 홍콩에서 열린 디즈니+ 라인업 발표 쇼케이스에서 '기대작'으로 언급되기까지 했으나 박나래 리스크의 여파로 부담을 안게 됐다. </p> <p contents-hash="11cec9363a125940096f3f563b54e9fb4b87becbedae562853eb72abd87ac3a3" dmcf-pid="9c6JY7sAud" dmcf-ptype="general">파장은 끝나지 않았다. '주사 이모' 관련 논란에 함께 휘말린 그룹 샤이니 키도 17일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키는 '주사 이모'로 알려진 A씨와 오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지며 불법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키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A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a87266d6d58733f84d2c09f0183a4dd8296b1af9c1a9f64854ec696864b75f1f" dmcf-pid="2kPiGzOcFe" dmcf-ptype="general">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은 박나래에 이어 키까지 하차하면서 프로그램 진행에 빨간 불이 켜졌다. 두 프로그램 제작진 모두 “향후 녹화부터 키는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8d43ba85fedbbbe1fbc33eba81a43b81f5403b339ae20b7090ac322bc38ff3fa" dmcf-pid="VEQnHqIkpR" dmcf-ptype="general">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법적 대응 대신 고개 숙였다…‘주사 이모 논란’ 키, 박나래와 ‘극명 대비’ 12-17 다음 임창정♥서하얀, 60억 건물 '임의경매' 위기 속..연말행사 나들이 "기분좋아"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