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티로 바꿔줘" 요청 부분만 뚝딱… 뜨거운 AI이미지 전쟁 작성일 12-17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픈AI 챗GPT 이미지 1.5 업뎃<br>생성 속도 4배 향상 정밀한 편집<br>표·텍스트·포스터 등 결과물 개선<br>35㎜ 컬러필름 느낌도 구현해내<br>구글 나노바나나 프로 반격 시동<br>출시 직후 성능 평가서 선두 올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x7Nt2vmj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d4ef1b920459d5d76937a5372bf5827ba341477ce5e6cca5f90f6dbd50141d" dmcf-pid="50SVmHgRa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 이미지 1.5버전으로 옷 색깔 등 세부 사항만 수정한 이미지. 테크크런치 제공·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fnnewsi/20251217181924034giqo.jpg" data-org-width="800" dmcf-mid="Xyk0oOPKA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fnnewsi/20251217181924034giq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 이미지 1.5버전으로 옷 색깔 등 세부 사항만 수정한 이미지. 테크크런치 제공·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1b0100a92fbcfd8990be1f1234e18ef960b1c194757feeed3f7ba5acfeac9a0" dmcf-pid="1pvfsXaeoR" dmcf-ptype="general">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 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구글의 제미나이3 프로 기반의 이미지 모델 '나노바나나 프로'가 공개 직후부터 호평이 쏟아지자, 오픈AI가 예정 시점을 앞당겨 새 이미지 모델을 전면에 내세웠다. 당초 내년 1월 초 출시 예저이던 차세대 모델을 조기 투입하며, 이미지 AI 경쟁에서 반격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div> <p contents-hash="a9f95bfcf59439c4bb720d297d5b2894568ddb11fa2f391f17e2cb2e3496e286" dmcf-pid="tUT4OZNdjM"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이미지 생성·편집 도구인 '챗GPT 이미지 1.5'를 업데이트했다고 17일 밝혔다. 오픈AI가 공개한 '챗GPT 이미지 1.5'는 챗GPT에 기본 탑재되는 새로운 플래그십 이미지 모델이다. 단순히 더 잘 그리는 수준을 넘어, 기존 이미지를 정밀하게 편집하는 능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이미지 생성 속도는 이전 모델 대비 최대 4배 빨라졌고, 반복 편집 과정에서도 시각적 디테일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p> <p contents-hash="77b45ddfc7fb45cf9dd4fba52c71ef4d0f94fdb4a7af001f23d786fe7278c5f8" dmcf-pid="Fuy8I5jJgx" dmcf-ptype="general">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프롬프트 기반 편집 정밀도다. 사용자가 이미지를 업로드한 뒤 '이 부분만 바꿔 달라'고 지시하면, 조명·구도·인물 외형 등 핵심 요소는 그대로 둔 채 요청한 부분만 정확히 수정한다. 예컨대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사람 모습을 사진처럼 생성한 뒤, 옷과 모자 색상만 바꾸거나 이미지 속 문구만 교체하는 식의 편집이 가능하다. 1990년대 후반 다큐멘터리풍 스트리트 사진 스타일, 35mm 컬러 필름으로 촬영한 느낌, 또는 라이카M 스타일의 레인지파인더 카메라에 35mm 렌즈 사용 등 구체적인 지시도 가능하다. 기존 이미지 AI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던 전체 이미지 왜곡이나 디테일 붕괴가 크게 줄었다. </p> <p contents-hash="a6a3504ddbcbfac9c0bf5e6146ddfdd7586be7e25457c7c25537b5b7683dfbeb" dmcf-pid="37W6C1AioQ" dmcf-ptype="general">사진에 등장하는 인물을 캐릭터처럼 활용해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창의적 변환 능력도 강화됐다. 예를 들어 샘 알트먼 사진을 업로드 한 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그림 속 인물로 바꿔달라"고 하면, 원작의 화풍과 구도, 명암은 유지한 채 인물만 자연스럽게 대체한다. 텍스트 지시를 안정적으로 반영해 단순 합성이 아니라, 스타일·레이아웃·표현 방식을 함께 이해하고 재구성하는 수준까지 성능이 강화됐다. </p> <p contents-hash="3ff966e4a9ddffd2bb643fdbdbfa0823f5ae1ccbb716f384594a454a040f3620" dmcf-pid="0zYPhtcnAP" dmcf-ptype="general">이전 버전에서는 '가로 6칸, 세로 6줄의 표를 그려달라'는 명령어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지만, 이번 버전은 좀 더 이용자의 의도에 맞춘 결과물이 생성된다고 오픈AI는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a34072b8c6d2032d90d1d9e0975b9b08f5468761c7aebbf8ae332d962b29ca06" dmcf-pid="pqGQlFkLA6" dmcf-ptype="general">텍스트 처리 성능 역시 개선됐다. 이미지 안에 들어가는 작은 글씨나 촘촘한 문구도 비교적 정확하게 구현해, 광고 시안이나 포스터, 제품 이미지 제작에도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생성된 이미지를 인포그래픽이나 시각 자료 형태로 변환하는 작업도 자연스럽게 처리한다. </p> <p contents-hash="eb3029f3571b913803ad619f2871112f89ac7a00504cb810b0a9ea8e805f799f" dmcf-pid="UBHxS3Eog8" dmcf-ptype="general">오픈AI의 반격은 일단 성능 지표에서 긍정적 성적을 거뒀다. AI 모델 성능을 평가하는 플랫폼인 'LM아레나 리더보드'에서 챗GPT-이미지-1.5는 출시 직후 기존 1위였던 구글의 나노바나나 프로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LM 아레나 이용자들은 블라인드 투표로 선호하는 모델을 고른다. 다만 순위는 실시간으로 변동된다. </p> <p contents-hash="6faeaf34ed1e52961dfe130dcda98030052c2c8cc0c643821edaa59d9c240e5a" dmcf-pid="ubXMv0Dgj4" dmcf-ptype="general">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구글의 '제미나이 3프로'와 나노바나나 프로 출시 이후, 코드레드를 발령하고 AI 기술 경쟁에서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대응 전략을 전면 가동 중이다. </p> <p contents-hash="02a8af8ed39c06622b4774faa6c74bd250c30e5b572b6a8343bf31c40840f87c" dmcf-pid="7KZRTpwakf" dmcf-ptype="general">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2년 만에 돌아오는 ‘천공의 성 라퓨타’…내년 1월 21일 국내 재개봉 확정 12-17 다음 [월간자동차] 25년 11월, 국산 ‘기아 쏘렌토’·수입 ‘테슬라 모델 Y’ 판매 1위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