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구치, 배드민턴 여왕 탈환 시동 걸었다!"…日 언론 첫 경기 완승 '시선집중' 작성일 12-17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7/0001953667_001_20251217182508073.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일본 배드민턴 간판 야마구치 아카네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3년 만의 정상 탈환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br><br>야마구치는 17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파이널 2025 여자 단식 조별리그 A조 1차전서 자국 후배 미야자키 도모카를 게임스코어 2-0(21-14 21-17)으로 완파했다.<br><br>월드투어 파이널은 남녀 단식과 복식 등 5개 종목에서 올 한 해 상위 성적을 거둔 선수들만 출전해 챔피언을 가리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br><br>야마구치는 대회 첫날 성사된 집안 싸움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신예 미야자키를 상대로 노련한 경기 운영을 펼치며 스트레이트 승리를 따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7/0001953667_002_20251217182508119.jpg" alt="" /></span><br><br>이에 일본 현지 언론은 야마구치가 이번 승리로 좋은 출발을 알렸으며, 우승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고 평했다.<br><br>TBS뉴스는 "배드민턴 야마구치 아카네가 미야자키 도모카와의 일본 선수 대결에서 스트레이트 승리로 3년 만의 정상 탈환을 향한 좋은 출발을 알렸다"고 보도했다.<br><br>3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서는 야마구치는 올해 11관왕을 노리는 안세영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꼽힌다.<br><br>안세영의 천적으로도 평가 받는 야마구치는 2022년 월드투어 파이널서 대만의 타이쯔잉을 2-0(21-18 22-20)으로 꺾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br><br>야마구치는 세계 1위 안세영,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인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 미야자키와 함께 A조에 포함됐다.<br><br>18일 와르다니와 격돌하며, 19일엔 안세영과 대결한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로봇은 AI와 현실 이어주는 매개체… 산업생태계 뒤흔들 것"[2025 미래 로봇 리더스 포럼] 12-17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2025 국민체력100 우수 체력인증센터 시상식 개최…인천 미추홀센터 '최우수'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