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SMR 규제 로드맵 발표...고리 2호기 재가동은 내년 5월께 [원안위 업무보고] 작성일 12-17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원안위, SMR 규제 마련에 본격 착수<br>“국내외 사업자와 안전 현안 논의 중”<br>내년 원전 4개 호기 계속운전 심의 예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CxBfLUZW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7d3f763ab076ea9d554e27ebe99c2c4067b5881c9050647a8b8b82d872ddbe" dmcf-pid="zhMb4ou5y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장이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mk/20251217174808512dckd.jpg" data-org-width="700" dmcf-mid="uP23zxZvS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mk/20251217174808512dck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장이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a6b77e865385a4091b7ef17b10e51abca0277e9522e1e89c3a93975e9d5406c" dmcf-pid="qlRK8g71hD" dmcf-ptype="general">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내년 초 소형모듈원전(SMR) 규제체계 구축 로드맵을 발표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기술과 비슷해 상용 원전과 규제 난이도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원안위는 보고 있다. </div> <p contents-hash="1b7252ac18fdb181b4efd7e043713cdf99de2df421d6e6a03c8e7e315e604ee9" dmcf-pid="BSe96aztCE" dmcf-ptype="general">지난 11월 계속운전 승인을 받은 고리 원전 2호기는 6개월 정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5월께 재가동될 전망이다. 원안위는 고리 2호기 경험을 바탕으로 계속운전 심사에서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해나가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945a25fab26e24e13f10205981e2ea10721136010f304cb5d5f0b1cd3f8e8ad5" dmcf-pid="bvd2PNqFhk" dmcf-ptype="general">최원호 원안위 위원장은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실 업무보고에서 “SMR의 개발 단계부터 국내외 다양한 개발자 및 기관과 소통해 안전 현안을 사전에 발굴하고 SMR 전용 규제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1b7ba878a94454743bea10c17c75f1a9223d613c2778bac1190b1efb68799aa" dmcf-pid="KTJVQjB3Cc" dmcf-ptype="general">이날 업무보고의 최대 화두는 SMR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원안위보다 앞선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부터 SMR의 개발 가능성과 안전성 등에 대해 연이어 질문했다.</p> <p contents-hash="c7cfd1fde4ec65b3dfa0fe97f682d0bdd725b2bba528c7b9ae27ffa5db00294a" dmcf-pid="9yifxAb0SA" dmcf-ptype="general">이는 세계적으로 SMR 개발 경쟁이 뜨겁기 때문이다. 빌게이츠의 테라파워 등 여러 해외 정부와 기업들이 SMR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뛰어들고 있다. SMR은 대형 원전보다 안전하고 수용성이 좋아 대표적인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49de41d7768880533477385ffd4a754ddc0acea32a02eee8d476afdc55c978a6" dmcf-pid="2CxBfLUZyj" dmcf-ptype="general">원안위 역시 SMR 규제체계를 만드는 데 서두르고 있다. 규제 체계가 빨리 마련되어야 국내 업체들도 그에 맞춰 기술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7979d31e75c6ba9639cbed6038340ebf68ce61add7d27977c29f7f6f54552f78" dmcf-pid="VhMb4ou5TN" dmcf-ptype="general">원안위는 현재 국내 사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고 정책 방향을 고민 중인 상횡이다. 최 위원장은 “내년부터 다양한 개발자와 연구자가 참여하는 규제연구반을 운영해 주요 안전 현안을 논의하고, 인허가 신청 전에도 규제기관의 검토를 받을 수 있는 사전검토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f17b0f9f39b6d9ad070c55226bb06732da847fe1f5792290f288cbe38bf0bb9" dmcf-pid="flRK8g71va"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이뤄진 논의를 바탕으로 내년 초에 SMR 규제체계 구축 로드맵이 나온다. SMR 규제를 위한 전담 조직도 내년 16명으로 확충해 향후 늘어날 SMR 규제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p> <p contents-hash="f0ba22db07224f8d46d1283929912f89e53f9a91f497ddb3903bc3241a8c7f5f" dmcf-pid="4Se96azthg" dmcf-ptype="general">원안위는 로드맵에서 주요 현안들이 정리되면 SMR 규제를 만드는 자체는 어렵지 않다는 입장이다. 최 위원장은 “SMR은 원리가 상용 원전과 비슷하기 때문에 상용 원전 규제와 규제 난이도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b8d1cc25fffe7f225f497961700408fdfed59919b3729f9a1f9931ce8ddb5fd" dmcf-pid="8vd2PNqFSo" dmcf-ptype="general">또한 원안위는 대형 원전의 계속운전 심사도 안전성을 기반으로 철저히 해나겠다고 밝혔다. 현재 원전 9기가 계속운전을 신청한 상황이고, 지난 11월 고리 2호기가 계속운전 심사를 통과했다.</p> <p contents-hash="d4dbf9daf1c2f9ca93daed658f61e67f77a54d0581fbc1ef4fce6f8da5619d14" dmcf-pid="6TJVQjB3yL" dmcf-ptype="general">당초 고리 2호기가 재가동하기까지 3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실제로는 더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수진 원안위 기획재정담당관은 “현재 원안위 계획으로는 6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재가동을 위해 고리 2호기의 일부 부품을 바꾸려면 원안위 심사가 필요하다.</p> <p contents-hash="140221c2722db780426f9ee00830105cb724597e89ad0ee644020202bb1d04be" dmcf-pid="PyifxAb0Tn" dmcf-ptype="general">고리 2호기 계속운전 심사가 지연된 것에 대해 최 위원장은 “사고관리계획서와 운영변경허가안을 승인하면서 여러 쟁점이 있었지만 이번에 해결되었기 때문에 후속 원자로 계속운전 심의는 더 체계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내년에는 원전 4개 호기가 계속운전 심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허준석, '다음생'부터 '우리 동네 특공대'까지…장르 뛰어넘는 두 얼굴 12-17 다음 Korean Data Center Technology Expands to Europe‘s Leading DC Hub in Ireland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