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최정 9단, 하림배 결승 2국서 반격…승부는 최종전으로 작성일 12-17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은지 9단에게 247수 흑 불계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2/17/0008666644_001_20251217174417441.jpg" alt="" /><em class="img_desc">최정 9단(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여자바둑 최정 9단이 하림배 결승 2국에서 반격에 성공,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br><br>최정 9단은 1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0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김은지 9단에게 24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br><br>1국을 내줬던 최정 9단은 이로써 전적 1승1패를 만들고, 승부를 3국으로 끌고 갔다. 아울러 김은지 9단과의 상대 전적 격차를 21승10패로 벌렸다.<br><br>최종 우승자를 결정할 결승 3국은 18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속개된다.<br><br>최정 9단은 "초반 흐름은 좋지 않았지만, 232수 이후로는 변수가 없어 승리를 확신했다"면서 "결승 3국에서는 오늘보다 좋은 내용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하림지주가 후원하는 제30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의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br><br>제한 시간은 시간누적(피셔) 방식으로 각자 30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관련자료 이전 [GS칼텍스배 프로기전] 700승, 내년에 보자 12-17 다음 월드 투어 파이널스 안세영, 첫 게임 와르다니에 '진땀승'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