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극적인 막판 뒤집기…하림배 결승 2국 '기사회생' 작성일 12-17 21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247수 접전 끝에 김은지에 역전승…18일 최종 3국</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17/AKR20251217139600007_01_i_P4_20251217164211061.jpg" alt="" /><em class="img_desc">최정 9단<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관록의 최정(29) 9단이 막판 투혼을 발휘하며 하림배 결승을 최종국으로 몰고 갔다.<br><br> 최정은 17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0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김은지(18) 9단에게 24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br><br> 이로써 1승 1패를 기록한 두 기사는 최종 3국에서 우승컵의 주인을 가리게 됐다.<br><br> 2국은 대국 내내 김은지가 우세한 국면이었다.<br><br> 초반 하변 전투에서 승기를 잡은 김은지는 일찌감치 인공지능(AI) 승률 95%를 상회하며 승리를 확정하는 듯했다.<br><br> 하지만 최정이 막판 끝내기에서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br><br> 우승을 눈앞에 둔 김은지가 주춤한 사이 맹추격에 나선 최정은 종국을 앞두고 절묘한 수순으로 미세한 역전에 성공했다.<br><br> 승부의 흐름이 달라지자 남은 시간을 몽땅 투입해 고민하던 김은지는 결국 반집 패배를 인정하고 돌을 던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17/AKR20251217139600007_02_i_P4_20251217164211066.jpg" alt="" /><em class="img_desc">최정(오른쪽)이 하림배 결승 2국에서 김은지에게 역전승했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대국 후 최정은 "초반 좋지 않았던 것 같고 (대국) 내내 정신이 없었다"며 "232수(좌변에서 이은 수) 이후로는 변수가 없어 승리를 확신했다"고 말했다.<br><br> 그는 또 "내일은 오늘보다 좋은 내용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최종국 각오를 밝혔다.<br><br> 최정은 이날 승리로 김은지와 상대 전적에서 21승 10패로 앞섰다.<br><br> 올해 마지막 여자 대회인 하림배 결승 3국은 18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br><br>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우승 상금은 3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1천만원이다. <br><br> 제한 시간은 시간 누적(피셔) 방식으로 각자 30분에 추가시간 30초다. <br><br> shoele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직선제 도입’ 대한체육회장 선거제도 개선 공청회 23일 개최 12-17 다음 '韓은 8년째 10초07인데' 태국 10대 스프린터, 100m 9초94!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