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데이터 인프라가 AI 경쟁력 좌우…내년 韓 공공·금융·소버린 공략" 작성일 12-17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 인프라 기반 성장 전략 제시…시장 활성화 박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pHE6aztoj"> <p contents-hash="1589a3c3e150aa6a42c29fdd380538e1c3b456611d2577f9dc7f0c5976d2d5b6" dmcf-pid="9UXDPNqFNN"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한정호 기자)<span>넷앱이 내년 한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데이터 인프라를 축으로 공공·금융, 소버린 AI 영역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span></p> <p contents-hash="e9e4aae34ece7994bd629963f5cc39f2c01939faa4a2215d4b0470534c7640eb" dmcf-pid="2uZwQjB3ca" dmcf-ptype="general">유재성 한국넷앱 대표는 17일 서울 교촌치킨 선릉점에서 열린 연말 미디어 데이에서 "AI 논의는 이미 실험을 지나 실행 단계로 넘어왔지만 이를 실제 운영으로 연결하지 못하는 이유는 데이터 인프라에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d5753e43645da740276ed0672feb1e7618ad7ef96ea466dde0c20c6e54388c8" dmcf-pid="V75rxAb0og" dmcf-ptype="general">AI가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데이터 인프라의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44d4693fe1b2180c054cd660d019a2bf2af5b9527aa69b319dbe5ade39659b" dmcf-pid="fz1mMcKpA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재성 한국넷앱 대표 (사진=넷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ZDNetKorea/20251217143303328xjkd.jpg" data-org-width="639" dmcf-mid="b5A85KlwA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ZDNetKorea/20251217143303328xjk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재성 한국넷앱 대표 (사진=넷앱)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2d97d8d16723834c7e487f1c03f45b7c95b30be66fc60beabd3e25386a70c69" dmcf-pid="4qtsRk9UjL" dmcf-ptype="general"><span>유 대표는 최근 기업들의 AI 도입 흐름에 대해 "모델 성능이나 알고리즘보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얼마나 잘 통합·관리하고 거버넌스를 적용해 운영할 수 있느냐"라며 "제대로 된 데이터 기반 없이는 AI도 확장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span></p> <p contents-hash="38b400a146ceee4772ba85f04c1e22839c68dc48d51bd9e061ce0ee72f780444" dmcf-pid="8BFOeE2ujn" dmcf-ptype="general">이같은 문제의식은 넷앱이 제시한 내년 핵심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넷앱은 ▲AI 데이터 서비스 ▲보안이 강화된 데이터 프로덕션 환경 ▲유연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3대 축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분리된 환경이 아닌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p> <p contents-hash="06b50334a0043575c6478b4bad603323d534de9dc465235f1ee3d403b38993a1" dmcf-pid="6b3IdDV7Ni" dmcf-ptype="general">유 대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단순히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 두 환경의 병렬 구조로 보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가장 최적의 조건에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여기에 AI를 데이터 서비스 전반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05d2814b667ce32f118c40194aead7e09c1c6e469f6d522450feae43eedf55d" dmcf-pid="PK0CJwfzcJ" dmcf-ptype="general">공공·금융 시장에 대한 접근 전략도 공유했다. 그는 "공공과 금융 분야는 보안과 규제가 까다로운 만큼 진입 장벽이 높지만, 장기적으로 반드시 성장 엔진으로 만들어야 할 영역"이라며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던 이 시장에서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32727a159b21fceb119237326246458109073a9573ce79ba208757c810fb153" dmcf-pid="QTmeU6Ghkd" dmcf-ptype="general">특히 최근 화두로 떠오른 국가 차원 '소버린 AI' 전략에 있어서도 데이터 인프라 기업으로서 유의미한 포지셔닝을 하겠다는 목표를 소개했다.</p> <p contents-hash="2954d136b94a62021ba0a896ae61c0a7e7da793d751613a29d4a8f796de738b2" dmcf-pid="xysduPHlge" dmcf-ptype="general">넷앱은 고객 부담을 낮추기 위한 사업 모델 변화도 병행한다. 기존의 일회성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구독형 모델을 확대하고 인프라 사업자 및 서비스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형태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edeaa0efa6c9231c1beedf867d1474f34b83f15f587525e29bbfcbaeb7769856" dmcf-pid="yx9Hcvd8jR" dmcf-ptype="general">한국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라는 점도 언급했다. 유 대표는 "현재는 가상화 초창기처럼 고객 인식과 시장 성숙도에 차이가 있는 상황"이라며 "가격 경쟁이 아닌 기술 경쟁력으로 승부할 수 있도록 시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1e562eda286227c2f5a0028c996fc33de5b81420e7e366ca2b27b86933b429d" dmcf-pid="WM2XkTJ6gM" dmcf-ptype="general">유 대표는 "AI 시대의 경쟁력은 결국 데이터를 얼마나 안전하고 유연하게 다룰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공공·금융, 소버린 AI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e549af46bd08df5d1f45edd474ea8950b65cc1f240e0167542fa7b3fbf74b62" dmcf-pid="YRVZEyiPcx" dmcf-ptype="general">한정호 기자(jhh@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리더스] 상담 챗봇 시대 저물까…센드버드 수장이 밝힌 AI 에이전트 미래는? 12-17 다음 센드버드, 세계 3억명 쓰는 '기업용 메신저' AI로 초개인화 지원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