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내년 상반기 韓 ‘전용 패스키’ 도입…“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작성일 12-17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nLgkdFYhU"> <p contents-hash="306811aeff5654e207199de2db3e1e23d2bf9d857b6bdfd0eaf928b4eb0ec110" dmcf-pid="y51F7HgRTp" dmcf-ptype="general">쿠팡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내년 한국에 도입한다. 대만 쿠팡에는 이미 도입한 기술을 한국에는 약 3400만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터진 뒤 도입하는 것으로 ‘사후약방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46e371839c83c53ddb765c085210867c118fef06632806e8905c5d79f6741b07" dmcf-pid="W1t3zXaev0" dmcf-ptype="general">17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청문회에서 브랫 매티스 쿠팡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는 대만에 도입한 패스키의 한국 도입 시기를 이 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9af5c7e9cbd7bb57ce3452749b6920cbab10ecf1f3e75f3169877fa21dc7db1c" dmcf-pid="YtF0qZNdS3" dmcf-ptype="general">그는 “내년 상반기에 한국 시장에 패스키를 도입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기능을 작은시장(대만)에 먼저 도입하고 그 이후 큰시장으로 확대하는 식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65f8dfc46fff71dd26c0c3c713998d01ba7a0ecff9489db3716ea9492740b88" dmcf-pid="GF3pB5jJhF" dmcf-ptype="general">앞서 박대준 전 쿠팡대표는 지난 3일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해당 기술에 대해 “(도입됐다면) 훨씬 더 안전하게 한국에서 서비스를 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패스키가 한국에도 도입될 수 있도록 조속히 검토하겠다”고 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1b29bf2e4644544a41d83a99b711229eb1763b50b2ccea724211ec336d70b86d" dmcf-pid="H30Ub1AiTt" dmcf-ptype="general">이날 청문회에선 해당 기술을 늑장 도입하는 것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p> <p contents-hash="b30c2eb114d15772a56a6d41046e9460c5968174d88bb2baaeb32cd4fc00126c" dmcf-pid="X0puKtcnh1" dmcf-ptype="general">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한국의 규제 수준이 약하니까 매출을 늘리려고 해당을 기술을 도입하지 않았던 것이냐”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d88101d1508bd5273cb115cdf1da38de5274df6923a3ba0047bea5cdccff2780" dmcf-pid="ZpU79FkLl5" dmcf-ptype="general">이에 매티스 CISO는 “대만에서 패스키 도입한 것은 3개월 남짓 됐고, 한국에도 도입하기 위한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고객이 여러 수단 중 가장 신뢰할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 인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98404bb21c0125d83c6e727e40a27eaf9e2de112bdf168b48ad0ce8222d42ef4" dmcf-pid="5Uuz23EoTZ" dmcf-ptype="general">그는 “한국시장 경우, 유저(이용자)가 크기 때문에, 고객 불편 없도록 하려면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2fa9ac445a6b22cd133a60a2e645af967f5e78bdbb5028ef34ed044431f93b6" dmcf-pid="1u7qV0DgSX" dmcf-ptype="general">이날 청문회에서는 이커머스 고객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안심주소 서비스’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p> <p contents-hash="f92fc722674ad461612abefce8374cf69d45aa4e124001bff25ecb9f6709a34f" dmcf-pid="t7zBfpwaTH" dmcf-ptype="general">이에 배경훈 부총리겸 과기부 장관은 “분히 검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류제명 과기부 제2차관도 “안심주소는 검토는 해보지 안았지만, 이제 그쪽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07b593b50efe93f391508bb4719ecd03e3c4c7096db9a9cd12721897aad0e8" dmcf-pid="FF3pB5jJ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쿠팡 침해사고 관련 청문회에서 해롤드 로저스(오른쪽) 쿠팡 한국법인 임시대표가 이준석 개혁신당 위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dt/20251217134033546twqb.jpg" data-org-width="640" dmcf-mid="y9J5pWnQy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dt/20251217134033546twq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쿠팡 침해사고 관련 청문회에서 해롤드 로저스(오른쪽) 쿠팡 한국법인 임시대표가 이준석 개혁신당 위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5b5057c6c43fbd9436a5136b6f2a73b1867997866e98dbc589c91cc10fb836d" dmcf-pid="330Ub1AiTY" dmcf-ptype="general"><br> 김수연 기자 newsnews@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테카바이오, 하이브 자회사 위버스서 SI계약 수주…사업다각화 순항 12-17 다음 ‘흑백요리사2’ 김은지 PD “시즌1 때 선재스님께 감히 제안 못 드렸어”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