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라이코스 누른 네이버···구글 AI 공세에 꺼낸 카드는?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작성일 12-17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구글, ‘제미나이’ 앞세워 총공세<br>이미지 생성 AI '나노 바나나' 인기<br>네이버, 모든 서비스에 AI 탑재<br>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진화<br>고품질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br>한화·현대차 등과 버티컬 AI 개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mXsowfzS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ec0d8c84750eaa222d9a2946443e01348a0d5b7cf8fa4745a4ae15c6160e19" dmcf-pid="BsZOgr4qy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랩스의 양팔 로봇 앰비덱스. 사진제공=네이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seouleconomy/20251217070534156bipx.jpg" data-org-width="640" dmcf-mid="pkJzHUrN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seouleconomy/20251217070534156bip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랩스의 양팔 로봇 앰비덱스. 사진제공=네이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81bc5b28f2c5c4f0d5ff084b8139117be949ee2139438a256b6564e17622a7a" dmcf-pid="bO5Iam8BW4"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구글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를 앞세워 공세를 강화하자 ‘챗GPT’ 개발사 오픈AI뿐 아니라 국내 테크 산업 전반에도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 테크 업계에서 구글의 행보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는 기업은 네이버다. 네이버는 AI를 검색에 이어 블로그·커머스·지도·광고 등 기존 서비스 전반에 적용하며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그간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 특화된 AI를 개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년 전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경쟁에서 승리해 한국 검색 시장을 지켜냈던 것처럼 AI 시장도 수성하겠다는 목표다.</p> </div> <div contents-hash="55d5179654a55b685d0f4426a63966242182350c39c1c7b3de94c00fdf8a6f42" dmcf-pid="KI1CNs6bvf"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 </div> <div> <strong>구글, ‘제미나이’ 앞세워 총공세···'나노 바나나' 등 이미지 생성 AI 인기</strong> </div> <div> </div> </div> <p>17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구글 앱의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는 4272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1년 전(3682만 명) 대비 16.0% 증가한 수치다. 네이버 앱(4504만 명)을 바짝 추격하는 흐름새다. 구글의 인터넷브라우저 크롬과 메일 서비스 지메일의 월 이용자도 각각 3999만 명, 1657만 명으로 1000만 명을 넘겼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cb77aac2696259cd51709091102e6069548336d3b723d40838a45052df93c5" dmcf-pid="9CthjOPKv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seouleconomy/20251217070535467kmyu.jpg" data-org-width="640" dmcf-mid="UR45CHgRy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seouleconomy/20251217070535467kmyu.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0e8ab10a8347247810a06ef1593b3bbd73223c5b8a6950081459bca644b82411" dmcf-pid="2cTkejB3S2" dmcf-ptype="general"> <p>구글은 자체 개발한 AI ‘제미나이’를 앱에 녹여내며 국내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 구글이 지난달 18일 공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 제미나이3프로와 이미지 생성·편집 AI ‘나노바나나’는 뛰어난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제미나이3 프로 출시 이후 사내에 중대경보(코드레드)를 발령했을 정도다. 챗GPT 성능과 사용성 개선을 최우선으로 하라는 주문이다.</p> </div> <p contents-hash="704b0bbab1faf613723a5974be39debebfd4f356af75a0dac6eaa810f52daccc" dmcf-pid="VkyEdAb0C9" dmcf-ptype="general">구글은 올해 9월 유튜브 쇼츠에 영상 생성 AI인 ‘비오3’를 통합했다. 이용자가 텍스트를 입력하면 짧은 영상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 앱 이용자 1위(4849만 명)인 유튜브의 영향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구글은 국내 대학생 340여명을 구글 AI 활용 문화를 알리는 ‘제미나이 대학생 앰배서더’로 임명한 바 있다. 아울러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12개월간 제미나이 AI 프로 혜택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p> <div contents-hash="2430ae44fae0943cd71e3ebee3a2b53b7f0e380c0d52a498f847b3806604a710" dmcf-pid="fEWDJcKphK" dmcf-ptype="general"> <div> <div> ━ </div> <div> <strong>네이버, 지식인·블로그 등으로 검색 시장 수성</strong> </div> </div> <p>네이버는 강력 대응에 나섰다. 한국 시장에 맞는 AI 서비스를 선보여 안방을 수성하겠다는 것이다. 이 같은 전략에는 과거 검색 시장 주도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해온 네이버의 성공 경험이 깔려 있다는 평가다. 1999년 별도 법인 네이버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는 2000년 김범수 <span stockcode="035720">카카오(035720)</span>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세운 한게임과 회사를 합친 뒤 지식인·블로그·카페 등 커뮤니티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정보기술(IT) 산업에 획기적 변화를 몰고 왔다.</p> </div> <p contents-hash="b781ac954e00bc29f08f277ffca0e03a243e3a0809ad71d5353af48269fdff8a" dmcf-pid="4DYwik9UTb" dmcf-ptype="general">특히 이용자 참여형 지식 검색 서비스인 지식인으로 지각 변동을 일으켰다. 네이버는 2003년 4월 처음으로 검색 서비스 방문자 수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다국적 포털 기업 야후를 앞섰다. 2005년에는 코리안클릭·랭키닷컴 등 주요 시장조사 업체의 포털 주간·월간 순 방문자(UV) 집계에서 다음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야후코리아는 결국 2012년 국내 시장에서 철수했다. 이런 점에서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27일 두나무 인수합병 기자간담회에서 “전 세계에서 자국 검색 엔진 시장을 지키고 있는 것은 네이버밖에 없다”며 “매년 생존을 고민할 만큼 어려운 경쟁을 해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4bb664c83d62c9c408ec00209a2aa2dd714ed85b62d9704a18ba774546c7c2ba" dmcf-pid="8wGrnE2uyB" dmcf-ptype="general">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전 네이버 대표)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전 <span stockcode="181710">NHN(181710)</span> 대표)도 네이버의 성장을 이끌어 온 역량을 인정받아 이재명 정부 정부 초대 내각에 입각했다.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전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도 네이버 AI 개발에 기여하며 새 정부의 AI 청사진을 그리는 역할을 맡았다.</p> <div contents-hash="4426394b479a1286bcb4ebefd88dd637a184e30a52893a1c20061e63d6d7e4e9" dmcf-pid="6rHmLDV7Sq" dmcf-ptype="general"> <div> <div> ━ </div> <div> <strong>네이버, 모든 서비스에 AI 탑재···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진화</strong> </div> </div> <p>네이버는 모든 서비스에 AI를 탑재하며 경쟁력을 강화 중이다. 조만간 블로그 추천 피드를 AI 기반 탐색 피드로 재편한다. 인스타그램과 마찬가지로 블로그에서 이용자 개개인의 관심사와 취향을 정교하게 반영한 탐색 중심의 피드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추천 피드는 다수의 이용자가 선호하는 주제를 바탕으로 글을 노출하는 공간으로 운영되어 왔다.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15일 테스트를 시작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222798ceed247b0df087afc3c005332a17301058a2454ebcead6a96825b982" dmcf-pid="PmXsowfzC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seouleconomy/20251217070536881hupo.png" data-org-width="640" dmcf-mid="uGCaPLUZW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seouleconomy/20251217070536881hupo.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99e90c1c41126b86753f12b84f6695b6347f3031169809155bf61a26fcd0b80a" dmcf-pid="QsZOgr4qy7" dmcf-ptype="general"> <p>네이버는 초개인화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목표다. 내년 ‘에이전트 N’로 검색과 쇼핑·금융·콘텐츠 등 자사 서비스와 외부 서비스를 연동할 예정이다. 에이전트 N은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행동을 예측해 이에 적합한 의사결정을 제안하고 수행하는 AI다. 네이버는 내년 1분기 쇼핑 에이전트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탑재하고 2분기에는 통합검색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진화한 ‘AI 탭’을 선보일 계획이다.</p> </div> <div contents-hash="4cb5d2c0b6c5773ca35fd5f1346f92062930062718a876c8b8e4450e352e2652" dmcf-pid="xO5Iam8Bvu" dmcf-ptype="general"> <div> <div> ━ </div> <div> <strong>고품질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 가능</strong> </div> </div> <p>아울러 안방에서 20년 넘게 축적한 데이터를 AI 시대 기업의 핵심 자산으로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전략도 수립했다. 네이버는 월간 활성화 이용자가 4500만 명 이상인 네이버 앱과 2850만 명 이상인 네이버 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 로그까지 분석할 수 있다. 블로그와 카페 등에서 생성되는 한국어 기반의 콘텐츠 데이터와 쇼핑과 결제 등 상업 데이터를 결합해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AI를 개발하겠다는 것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a21420bed6d9df080ac040a8f7fc2fc56f753c26b2877e4c7c4c2189eb251e" dmcf-pid="y2nV3Klwl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seouleconomy/20251217070538150yaih.jpg" data-org-width="500" dmcf-mid="7aa6ufyOh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seouleconomy/20251217070538150yaih.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749b1d749d7e84ad672b203baa7cfd49d69c577c492d245b06eaa4e35e47c92c" dmcf-pid="WXbZIGoMlp" dmcf-ptype="general"> <p>김범준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달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연례 기술·전략 콘퍼런스 ‘단’에서 “다양한 유형의 메타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네이버만의 장점을 살렸다”며 “직접 쇼핑 서비스를 하지 않는 구글이나 챗GPT는 크롤링해서 데이터를 보여주는 것만 가능하지만 네이버는 적절한 시점에서 도와주는 것까지 할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p> </div> <div contents-hash="a3461b81906dd9413227b765db9ad9bed413ce78651ba440485df8e866f4e50f" dmcf-pid="YZK5CHgRl0" dmcf-ptype="general"> <div> <div> ━ </div> <div> <strong><span stockcode="000880">한화(000880)</span>·<span stockcode="005380">현대차(005380)</span> 등과 버티컬 AI 개발</strong> </div> </div> <p>무엇보다 네이버는 한국 특화 AI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한화·현대차·<span stockcode="267250">HD현대(267250)</span>·LS일렉트릭·롯데·<span stockcode="000490">대동(000490)</span>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 버티컬 AI를 개발하고 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f8b0694e42bf53394c5087c01ec8fed77e7ae347e1e94106a5b8270ce81547" dmcf-pid="G591hXaev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랩스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미니노이드’. 사진제공=네이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seouleconomy/20251217070539440dyba.png" data-org-width="640" dmcf-mid="zrCaPLUZW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seouleconomy/20251217070539440dyb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랩스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미니노이드’. 사진제공=네이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03aa8accd367840029107a579bef34de4fe3d5c999e96fb236c4626458a18d4" dmcf-pid="H12tlZNdhF" dmcf-ptype="general"> <p>네이버는 국가대표 AI 모델을 가리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1차 지원 대상 기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국인 모두를 위한 AI를 실현하기 위해 텍스트·이미지·오디오·비디오 등 이종 데이터를 통합 이해·생성하는 ‘옴니모달리티(Omnimodality)’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반도체·자동차·조선 등 한국 제조 핵심 산업의 탄탄한 경쟁력 위에 네이버가 갖춘 독보적인 AI 소프트웨어 역량을 더해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AI 전환과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풀스택 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도 “자국의 언어·데이터·산업 구조를 가장 깊이 이해하는 기업으로서, '소버린 AI 2.0'을 기반으로 산업별 버티컬 AI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p> </div> <p contents-hash="c8a7b5c327d68fc34d15a1d135c02b056ff7f269b4e8cd3a957947a05217d8e5" dmcf-pid="XtVFS5jJTt"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최근 서울대병원과 협업해 의료 특화 LLM인 ‘Kmed.ai’를 내놓기도 했다. ‘Kmed.ai’는 올해 의사국가고시(KMLE)에서 평균 96.4점을 기록했다. 구글이 접근하기 어려운 한국 산업 특화 AI 경쟁력을 강화해 AI 영토 전쟁에서도 승리하겠다는 전략이다.</p> <div contents-hash="36ae3fae1b3e57b60e722e9f5d13135534272e994905a74934f75265e8da49b7" dmcf-pid="ZFf3v1AiS1" dmcf-ptype="general"> <div> <div> ━ </div> <div> <strong>글로벌 확장 속도···싱크북 내년 출시 예정</strong> </div> </div> <p>한편 네이버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서다. 북미 등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 ‘싱스북’(ThingsBook)을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 북미에서 10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한 SNS ‘밴드’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또 다른 해외 성공 서비스를 만드는 동시에 영어권 데이터를 확보해 AI 고도화에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는 올해 8월에는 스페인 최대 소비자간거래(C2C) 플랫폼 ‘왈라팝’도 인수했다.</p>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과도한 음주 후 시작된 ‘고관절 통증’, 대퇴골두 괴사 위험 12-17 다음 [우리품의 아프리카인] ⒀케냐 청년, 스포츠 미디어 사업으로 미래 그린다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