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연속 가장 빛났다' 손흥민, 올해 한국을 가장 빛난 스포츠 스타 작성일 12-17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국갤럽 설문서 76.1%로 1위<br>이강인·안세영이 뒤이어<br>종목으로는 톱10에 축구가 가장 많아</strong>[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올해도 대한민국을 가장 빛낸 스포츠 선수로 선정됐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2/17/0006184847_001_20251217062211936.jpg" alt="" /></span></TD></TR><tr><td>손흥민. 사진=AFPBB NEWS</TD></TR></TABLE></TD></TR></TABLE><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2/17/0006184847_002_20251217062211955.jpg" alt="" /></span></TD></TR><tr><td>사진=한국갤럽</TD></TR></TABLE></TD></TR></TABLE>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은 15일 2025년을 빛낸 인물 스포츠 선수 부문에서 손흥민이 76.1%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5년 처음 해당 부문 1위에 올랐던 손흥민은 2017년부터 9년 연속 한국을 빛낸 스포츠 선수 타이틀을 놓치지 않았다.<br><br>이번 설문은 지난 11월 11일부터 28일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 만 13세 이상 1700명에게 올해 한국을 가장 빛낸 스포츠 선수를 두 명까지 물어 결과를 도출했다.<br><br>손흥민은 지난 5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소속으로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8월에는 토트넘과 10년 동행을 마치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 입단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2/17/0006184847_003_20251217062211970.jpg" alt="" /></span></TD></TR><tr><td>손흥민. 사진=AFPBB NEWS</TD></TR></TABLE></TD></TR></TABLE>시즌 중 LAFC에 합류한 손흥민은 정규시즌 10경기에서 9골 3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MLS컵 플레이오프까지 합하면 13경기 12골 4도움으로 적응이란 단어가 무색하게 하는 활약을 펼쳤다. 또 8월 24일(한국시간) FC 댈러스를 상대로 터뜨린 프리킥 데뷔 골은 2025 AT&T MLS 올해의 골로 선정되기도 했다.<br><br>한국갤럽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김연아(피겨스케이팅), 박태환(수영), 박지성(축구)이 차례로 1위를 차지했었다고 밝히며 “이제 손흥민은 그들을 능가하는 독보적 존재”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br><br>손흥민은 2013년 8위에 오르며 처음 순위권에 등장한 뒤 2014년 5위, 2015년 1위, 2016년 2위를 기록했다. 2017년부터는 항상 순위표 최상단 자리를 지켰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2/17/0006184847_004_20251217062211984.jpg" alt="" /></span></TD></TR><tr><td>이강인. 사진=AFPBB NEWS</TD></TR></TABLE></TD></TR></TABLE>손흥민에 이어 축구 대표팀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16%로 2위에 올랐다. 이강인은 올해 6월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비롯해 프랑스 리그1,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 프랑스 슈퍼컵(트로페 데 샹피옹)까지 싹쓸이했다. 지난 9월에는 활약을 인정받아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받기도 했다.<br><br>3위는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차지했다. 안세영은 올 시즌 14개 국제 대회에 출전해 무려 10개 대회에서 정상에 섰다. 여자 단식 선수로는 최초로 10승 고지를 밟았다. 15일에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여자 선수와 선수들이 뽑은 여자 선수를 석권했다.<br><br>한국갤럽은 “이강은 박지성과 손흥민을 이을 축구 스타로 유력하고 세계 최강 안세영도 주목된다”며 향후 두 선수가 올해 한국을 가장 빛낸 스포츠 선수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2/17/0006184847_005_20251217062211992.jpg" alt="" /></span></TD></TR><tr><td>안세영. 사진=AFPBB NEWS</TD></TR></TABLE></TD></TR></TABLE>이 외에도 축구 김민재(7.3%·바이에른 뮌헨), 배구 김연경(6.3%), 야구 이정후(6.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류현진(4.7%·한화 이글스), 탁구 신유빈(2.9%·대한항공), 야구 김하성(2.6%·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축구 황희찬(2.5%·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차례로 상위 10명에 선정됐다.<br><br>종목별로는 톱10에 축구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야구 3명이 뒤를 이었다. 배드민턴, 배구, 탁구는 각 1명씩 포함됐다. 한국갤럽은 “매년 톱10은 양대 인기 종목인 축구와 야구 선수들이 다수를 차지한다”며 “이외 종목은 올림픽 등 세계 대회나 국가 대항 경기 내용이 중요할 때 진입했다”고 설명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돌싱' 22기 현숙♥16기 광수, 재결합 후 달달 뽀뽀..더 뜨거워진 사랑 12-17 다음 아바타: 불과 재-익숙한 영웅 서사인데도 눈을 돌릴 수 없는 이유[시네프리뷰]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